강원FC, 창단 첫 ACLE 도전… “성장과 첫 승이 목표” 작성일 09-05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5~26 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br>정 감독 “시행착오 있지만 경쟁력 보여주겠다”<br>이유현 “우리가 어떤 수준인지 증명하는 무대”</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9/05/0001140533_001_20250905000118119.jpg" alt="" /><em class="img_desc">◇ 4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2026 ACL 참가팀 미디어데이에서 정경호 감독이 각오를 전하고 있다. 사진=강원FC 제공</em></span></div><br><br>“분위기 싸움입니다. 최대한 첫 승을 빨리 해야 합니다. 그게 1차 목표입니다.”<br><br>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 나서는 강원FC의 정경호 감독과 주장 이유현이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ACL 참가 K리그팀 미디어데이에 참석하고 출사표를 던졌다.<br><br>정경호 감독은 “지난해에 거둔 준우승으로 창단 이래 첫 ACL에 진출하게 됐다. 선수·팬 모두 기대가 크다”며 “ACL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다.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그 안에서 배우고 느끼며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br><br>리그와 ACL을 병행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에 대해서는 “코리아컵과 리그를 병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ACL도 잘 이원화해 안정적인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br><br>죽음의 일정으로 평가 받는 리그스테이지에 관해서도 언급됐다. 정 감독은 “추첨 때 피하고 싶던 태국, 호주 팀과 모두 같은 조에 속했다.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시즌 말과 새해 첫 경기로 배정돼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헀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9/05/0001140533_002_20250905000118478.jpg" alt="" /><em class="img_desc">◇ 4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2026 ACL 참가팀 미디어데이에서 정경호 감독과 주장 이유현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FC 제공</em></span></div><br><br>이어 주장 이유현은 “개인적으로는 ACL 경험이 있지만 우리 팀은 어린 선수들이 많아 도전자의 자세로 임하려 한다”며 “이번 대회는 우리가 어떤 수준인지 평가 받고 증명할 수 있는 무대”라고 말했다. 가장 기대되는 상대로는 대학 시절 함께 뛰었던 동료가 많은 마치다 젤비아를 꼽았다. 그는 “대학 시절 함께 뛰었던 친구들이 있어 더 특별하다”고 전했다.<br><br>마지막으로 그는 창단 첫 ACL 무대에 나서는 강원의 주장으로서 “원정이 멀고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강원의 축구를 증명할 기회라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한편 강원의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은 오는 16일 오후 7시 홈구장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상하이 선화와의 맞대결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호기심 천국’ 시판 하산의 '도장 깨기', 다음 도전은? [유병철의 스포츠 렉시오] 09-05 다음 탁재훈, 촬영분 폐기 논란 '한끼합쇼' 언급 "추접스럽게 얻어먹지 않아" (마이턴) 09-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