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직진' 스롱 피아비, 이미래에 역전승하며 8강 안착...김가영은 히다와 격돌 작성일 09-05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5/0000337816_001_20250905001016547.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가 시즌 3개 대회 연속 개인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br><br>스롱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3-2로 잡고 8강에 안착했다.<br><br>직전 시즌의 부진을 깬 스롱은 올 시즌 2, 3차 투어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단숨에 통산 9승 금자탑을 쌓았다. 4차 투어에서도 변함없이 기세를 이어가며 시즌 3연패를 정조준하고 있다.<br><br>반면 최근 성적이 주춤한 이미래는 1~3차 투어에서 모두 64강 탈락, 올 시즌 처음으로 16강까지 올라왔지만 끝내 등 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5/0000337816_002_20250905001016609.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5/0000337816_003_20250905001016660.jpg" alt="" /><em class="img_desc">이미래</em></span><br><br>스롱은 첫 세트를 8-11로 이미래에게 한 차례 내준 후 곧장 반격을 시작했다. 2세트 하이런 6점을 앞세워 게임스코어를 1-1로 돌렸다. 이어 3세트까지 11-6으로 승리하며 추월했다. 이미래는 4세트에서 똑같이 장타 6점을 앞세워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5세트, 이미래가 3~6이닝 공타로 물러난 사이 스롱이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승리했다.<br><br>같은 시간 경기를 펼친 통산 15승의 '황제' 김가영(하나카드)도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3-1로 돌리며 8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5/0000337816_004_20250905001016712.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br><br>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도 이신영(휴온스)을 꺾으며 같은 팀 스롱과 함께 8강에 올랐다.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한슬기, 히다 오리에(일본, SK렌터카), 임정숙(크라운해태)도 8강행 티켓을 따냈다.<br><br>김보미(NH농협카드)도 4세트 막판 뱅크샷으로 정보윤(하림)을 꺾고 8강에 마지막으로 발을 디뎠다. 이에 따라 하림의 여성 선수들은 모두 탈락했다. <br><br>이에 따라 5일 LPBA 8강 1턴 경기(오후 3시 30분)에서는 김가영-히다 오리에, 임정숙-스롱 피아비가 맞붙는다. 2턴(오후 8시 30분)에서는 김예은-김보미, 한슬기-김민영이 만난다.<br> <br><br>사진=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도회장배 생활체육유도대회 내일부터 정선서 개최 09-05 다음 한국 경마장에 뜬다, 일본 ‘1조원 사나이’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