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 아르마니, 91세로 사망…"그는, 끝까지 지치지 않았다"

작성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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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691758799907ab5ae777cd7efd3593f1c177babb444ca22fb4a7c03d590727" dmcf-pid="5FT8ebEQ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dispatch/20250905003713482bqzi.png" data-org-width="594" dmcf-mid="XmpgEeyj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dispatch/20250905003713482bqz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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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fc85834b4d92b914640c24420b40f55a9a00c57280daa3b9950223ead9c3a0a" dmcf-pid="13y6dKDxrN" dmcf-ptype="general">[Dispatch=김지호기자] 이탈리아 패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p>
          <p contents-hash="28dcfa3ba7bb1b2d540e784cbae7077b3922152a6060db8ed9d311ebd17e4fa0" dmcf-pid="t0WPJ9wMra" dmcf-ptype="general">아르마니 그룹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여러 외신에 성명을 발표했다. "끝없는 슬픔 속에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별세를 알린다"며 "그는 아르마니의 창립자이며 창시자, 끊임없는 추진력이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d5419720b15efe1afc89f3fba33d619cb18b4ee35efeb2ea4f5034d9bec5249" dmcf-pid="FpYQi2rRwg" dmcf-ptype="general">이어 "고인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여 평온히 세상을 떠났다"며 "끝까지 지치지 않고, 마지막 날까지 회사와 컬렉션 등 미래의 프로젝트에 헌신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61fd1c756c14ee3ec6856dd95571dc54f4d03a24cb6e929c14b38e48bdc5428" dmcf-pid="3UGxnVmeso"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아르마니 그룹은 "우리는 고인이 세운 회사를 존중, 책임, 사랑으로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하겠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44353bd26027c64cdc1f1cff5b9bd3ec40e134514902b2fe0fa5ed553c54c1b" dmcf-pid="0uHMLfsdIL" dmcf-ptype="general">조르지오 아르마니는 1934년 생이다. 밀라노 백화점에서 창문 장식 보조로 일하다 패션계에 입성했다. 1975년 브랜드를 설립, 세계의 럭셔리 분야를 선도해왔다. </p>
          <p contents-hash="8a097f59e8adeea655b6d1a0d3bcacb9dab1c86097eaee8d0bae6e8fb7b5fa4f" dmcf-pid="p7XRo4OJEn" dmcf-ptype="general">아르마니 그룹은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호텔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연간 약 23억 유로(약 3조 7,000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p>
          <p contents-hash="c74041df07b82ca7091e97cc60222b593b26246ca93a4559bb49b62d710797ff" dmcf-pid="U7XRo4OJsi"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 6월, 건강상 이유로 밀라노 패션쇼를 불참했다.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 자신의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 중이었다.</p>
          <p contents-hash="b736725ee30fe724b6e66d2c3d93855f9a98cc743361f82eb5e0dc888d8ff8c4" dmcf-pid="uzZeg8IiwJ" dmcf-ptype="general">한편, 고인의 장례 예배는 오는 6~7일 밀라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bf8a790d39b9325b5042476e0c1d51326d6adaf165b106b84ef4fb54bbd2f062" dmcf-pid="7q5da6CnEd" dmcf-ptype="general">&lt;사진출처=조르지오 아르마니 SNS&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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