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패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 타계..향년 91세

작성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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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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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7c3a35ae6b9f1e1d64176aecc45132bdfdfde7495cab64693f74968b455a63" dmcf-pid="zOVGyEUl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르지오 아르마니가 201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 '그린 카펫 패션 어워드' 행사에 참석한 모습/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tarnews/20250905004939994wjef.jpg" data-org-width="860" dmcf-mid="UvP1XsBW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tarnews/20250905004939994wje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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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201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 '그린 카펫 패션 어워드' 행사에 참석한 모습/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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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46dedf0b46d4272e9d218908706e4019ff34b94621b359e61d3de4067209e2f" dmcf-pid="qIfHWDuSSM" dmcf-ptype="general">이탈리아 폐션계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향년 9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p>
          <p contents-hash="c5ad6c6f94efc9b32fd2b91fe5e4875c029798e62485b103945e4ab254255f58" dmcf-pid="BC4XYw7vhx" dmcf-ptype="general">아르마니 그룹은 4일(현지 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무한한 슬픔과 함께, 그룹의 창시자이자 지칠 줄 모르는 원동력이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사망을 알린다"라며 "그는 사랑하는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라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821df72339faf7811b8db33601aac6f4a3eb61ec93a54dd822da3dc23e5ae443" dmcf-pid="bh8ZGrzTWQ" dmcf-ptype="general">아르마니 그룹은 "고인의 빈소가 6일~7일 사이에 마련될 것이며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5db8f230ad4cf604784121aa3a2bbc206455b1d349cd8b886c61d03060de23d" dmcf-pid="Kl65HmqyvP" dmcf-ptype="general">고인은 최근 건강 이슈로 지난 6월 커리어 처음으로 밀라노 남성 패션위크 쇼에 불참했다. 당시 고인은 자신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패션 하우스 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836553b5f35c5c3c0fa958ab1ba5ff702474321db6cfafa261574e9da942f237" dmcf-pid="9SP1XsBWh6" dmcf-ptype="general">1934년 밀라노 태생인 고인은 '킹 조르지오(Re Giorgio)'라는 칭호와 함께 현대 이탈리아 스타일과 우아함의 대명사로 불렸다. 고인은 뛰어난 디자이너 감각과 노력한 사업가 수완을 겸비하며 연 매출 23억 유로(한화 약 3조7000억원)에 달하는 회사를 이끌었으며 모든 컬렉션과 사업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4ba107395446a2f9966a1f4597b9103d597348af5f415b8a353acf8ffb6ffad7" dmcf-pid="2vQtZObYS8" dmcf-ptype="general">윤상근 기자 sgyoo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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