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의 아저씨’ 홍예지, 아이유 잔상에 기댄 홍보 작성일 09-05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q97T8tk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997842a2980b36d7d30c566a3d2518e9899f4a2ff28fd17fbaf0150e0afb96" dmcf-pid="pvB2zy6F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빅웨일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fnnewsi/20250905155223334kzwg.jpg" data-org-width="570" dmcf-mid="3QDskQlo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fnnewsi/20250905155223334kz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빅웨일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1750ef8f50460b5cfde5d2ee90226fa9a4b124fd41ae28eb537006e28088cc7" dmcf-pid="UTbVqWP3cG" dmcf-ptype="general"> 배우 홍예지가 연극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a9d9108f72e79985273e9e53dd23a7c716b3ec67da00c08a316c1f90703b114e" dmcf-pid="uyKfBYQ0NY" dmcf-ptype="general">소속사 측은 5일 홍예지의 미공개 컷을 공개하며 “드라마 속 이지안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강조했지만, 이 전략이 과연 신인 홍보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p> <p contents-hash="6a29ce0cd633fdede555dc09eaf7a1052e3d98d4da02f4a414899892cdf5a530" dmcf-pid="7W94bGxpAW"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 속 홍예지는 차가운 표정과 검은 후드 차림으로 상처받은 내면을 표현하며 드라마 속 상징적인 장면들을 연상케 한다. 문제는 이 모든 설명이 결국 ‘아이유가 연기한 이지안’을 기준으로 홍예지를 설명한다는 점이다. </p> <p contents-hash="d3298a4eff08cc5276821b5724afbaf60258d4a2c9092c940426c7173e986faf" dmcf-pid="zY28KHMUky" dmcf-ptype="general">연극 무대라면 신인 배우의 새로운 해석이나 변주가 강조돼야 마땅하다. 그러나 홍예지의 연기를 홍보하는 방식은 “드라마 속 아이유와 얼마나 닮았는가”라는 비교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홍예지는 신선한 얼굴이라기보다 ‘아이유 대체재’처럼 소비될 위험에 놓였다. </p> <p contents-hash="3811ccc06d24d2decaaaf7e765df0b98f9f44db6ec28bdc6643c00157fa9887e" dmcf-pid="qGV69XRucT" dmcf-ptype="general">더욱이 드라마 원작 팬들은 “아이유의 이지안”을 떠올리며 극장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무대 위에는 다른 배우가 등장한다. 이는 불필요한 실망을 낳을 수 있으며, 동시에 신인 배우 팬들에게도 “아이유 따라 하기”라는 불필요한 프레임을 씌운다. </p> <p contents-hash="4b412720bb28a693381837de8b09a231cd5490f01f9467f374edf3a99dd99350" dmcf-pid="BHfP2Ze7Av" dmcf-ptype="general">연극 ‘나의 아저씨’는 현재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하지만 무대 위 홍예지의 열연이 정작 홍보 문구 속 아이유의 그림자에 묻히고 있는 현실은 뼈아픈 대목이다. 신인을 키워야 할 홍보 전략이 오히려 신인의 자리를 축소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a9c5b760dd68910b5159b5e918cfdf7d665b15d21f9bdb67fbb7bcc6c4815f44" dmcf-pid="bX4QV5dzkS" dmcf-ptype="general">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고은 흥행 불패 한 번 더? '은중과 상연'으로 시험대(종합) 09-05 다음 ‘이탈리아 패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 91세 나이로 별세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