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자원봉사 ‘트로트 여신’ 조정민 “해외 음악학교 꿈에 한 걸음 다가갔어요”[단독 인터뷰] 작성일 09-05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tMtHDuS0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c78ca9b326c326766fd875c0e4845ae2cfe3a95abcf1cabbe3e7ff1f8dd08b" dmcf-pid="XFRFXw7v0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뷰지컬 배우 조정민의 캄보디아 자원봉사 장면. 사진 조정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61027973avxn.jpg" data-org-width="1200" dmcf-mid="yfHfbGxp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61027973av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겸 뷰지컬 배우 조정민의 캄보디아 자원봉사 장면. 사진 조정민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7a7d5050a98c6bae847014f467391a956f0c6896db0fc9cde6374c2ccd9900" dmcf-pid="Z3e3ZrzTze" dmcf-ptype="general"><br><br>2010년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가 개봉한 이후,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은 연예인들의 꿈이 됐다. 늘 대중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그 보답으로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연예인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도 거듭난 조정민 역시 이러한 꿈을 꾸고 있다.<br><br>그는 지금 캄보디아에 있다. 지난 2일 어머니를 포함한 동료 7명과 함께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의 센속 지역과 두 번째로 큰 도시 바탐방을 둘러보고 왔다. 어려운 환경의 캄보디아 주민들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여정이었다. 그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난생 첫 해외 자원봉사가 그의 가치관을 크게 흔든 일화를 들려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c63b063ca6cfac76581009f990692550cade5006792078a56f0c3d918261e1" dmcf-pid="5BaBUSf5F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뷰지컬 배우 조정민의 캄보디아 자원봉사 장면. 사진 조정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61029548zbcb.jpg" data-org-width="1200" dmcf-mid="WZRODMva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61029548zb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겸 뷰지컬 배우 조정민의 캄보디아 자원봉사 장면. 사진 조정민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918a34df7128b9f7613888620d33f69c101a957ae4b50447fb224e2bc9888c" dmcf-pid="1bNbuv41uM" dmcf-ptype="general"><br><br>- 첫 번째 해외봉사라고 들었다.<br><br>“캄보디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쌀도 나눠주고 음악도 알려주며 희망을 전하고 싶어 왔습니다. 원래 3년 정도 캄보디아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한 달에 2만5000원이면 생활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10명을 후원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가는 친구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기 위해 갔습니다.”<br><br>- 아이들을 돕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br><br>“어릴 때 본 다큐멘터리가 큰 영향을 끼쳤어요. 아프리카 친구들을 만나는 작품이었는데, 음악에 대한 재능이 있지만, 악기가 없어서 뜻을 펼치지 못하더라고요. 그 아이들에게 음악적인 지식을 주면 얼마나 발전할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꿈이 아프리카에 음악학교를 세우는 일이었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더욱 그 꿈이 구체화했습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3186cc1d442191b1bda04ffdca938609117b533f183e5d7ef6a12ca4dbc4db" dmcf-pid="tKjK7T8t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뷰지컬 배우 조정민의 캄보디아 자원봉사 장면. 사진 조정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61031165qsjq.jpg" data-org-width="1200" dmcf-mid="Yxm3ZrzT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61031165qs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겸 뷰지컬 배우 조정민의 캄보디아 자원봉사 장면. 사진 조정민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6c90cc959127c8ca69512ded47bc8824dfb031bdf51aeea0ec48fcd349c09b" dmcf-pid="F9A9zy6FFQ" dmcf-ptype="general"><br><br>- 주로 어떤 활동을 했나.<br><br>“저희 어머니와 제가 ‘현역가왕’에 나왔을 때 함께 했던 첼리스트 겸 배우 곽희성, 매니저인 제 친동생 등이 함께했어요. 이번에 쌀도 5㎏ 포대로 50포 정도를 준비했습니다. 당뇨로 다리를 절단하셨는데, 어찌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분들도 뵀어요. 집은 판자촌이고, 옆은 쓰레기장이었죠. 아빠가 세 명이었는데 아이들이 모두 배다른 형제인 집도 있었어요.”<br><br>- 봉사를 통해 느낀 점은?<br><br>“제가 눈을 조금 더 넓힌다면 도울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 나름으로는 똑같은 일상 속에서 감사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는데, 이것도 깨달았고요. 아이들이 너무 예뻤어요. 눈도 크고, 그 안에 천국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어려운 상황을 딛고 꿈을 찾아가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 친구들을 더욱 많이 돕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8d8029ae25aa28404ea4edb2192eeda4205168552babe56ffb598dc72cafda" dmcf-pid="32c2qWP3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겸 뷰지컬 배우 조정민의 캄보디아 자원봉사 장면. 사진 조정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61032722vwbk.jpg" data-org-width="1200" dmcf-mid="Go0rcPhL0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khan/20250905161032722vw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겸 뷰지컬 배우 조정민의 캄보디아 자원봉사 장면. 사진 조정민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fa9b99dd5044adea30dad6bf967a9cd0efbf9774104d2503c2c36bf2b0a9f3" dmcf-pid="0VkVBYQ0p6" dmcf-ptype="general"><br><br>- 근황과 활동계획도 궁금하다.<br><br>“지난 6월 ‘안동역에서’를 쓰신 작사가 김병걸 선생님의 가사에 제가 곡을 붙인 신곡 ‘가지지 못한 사랑’을 냈어요. ‘헤어드레서’라는 뮤지컬을 통해서도 관객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스크린골프 업체 모델로도 광고도 찍었고요. 올해는 영화도 찍고, 뮤지컬도 하면서 연기의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남을 위해 잘되고 싶다는 이야기는 못 하겠지만,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깊이 했습니다. 더욱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활동하고, 주변도 살피고 싶습니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진, 두 아이 육아 중 폭발 “말 좀 하게 조용히 좀”(유진VS태영) 09-05 다음 “박보검 다음 10CM”…‘더 시즌즈’가 전하는 위로 ‘쓰담쓰담’[스경X현장]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