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딤섬ㆍ전어ㆍ소룡포 작성일 09-05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Dfq5mqyi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166024838c0823aec406801b4dceff5334ca898de8cf2e516b5b0f78e26d0e" dmcf-pid="xw4B1sBW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늘N' (오늘엔)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bntnews/20250905165715217uhze.jpg" data-org-width="680" dmcf-mid="8xb93C9Hn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bntnews/20250905165715217uh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늘N' (오늘엔) 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97af0cf8226789695ffd1c0d7f58eef4a40d93568a6d7df92ab5a3a2d5c8438" dmcf-pid="yBhwL9wMeP" dmcf-ptype="general"> <br>'오늘N' (오늘엔)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지혜와 함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또한, 다양한 맛집과 시대의 트렌드와 각종 핫한 이슈까지 포괄하여 시청자들의 거실을 찾아가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div> <p contents-hash="ab124adfe7eb7ff63ec5f12d390a419d634771d32891772242235cc902213743" dmcf-pid="Wblro2rRJ6" dmcf-ptype="general"><strong>ㆍ'오늘N' (오늘엔) 오늘의 이야기는?</strong></p> <p contents-hash="d1cd806edb7a4017c2a4a5fdbcddce10fbe3ca1875b5660cff31b232c3a04585" dmcf-pid="YKSmgVmee8" dmcf-ptype="general">1. 알싸한 손맛을 가진 엄마의 밥상<br>2. 가을만 기다렸다! 20년 경력 전어 헌터<br>3. 사과밭에 백설 공주가 산다<br>4. 특별 게스트와 함께한 딤섬 파티?</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85bfa5ab3cd51b0ce126ee87cfba9aacebcd2ef5d19b554d3ff1eff3647dd2" dmcf-pid="G9vsafsdi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늘N' (오늘엔)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bntnews/20250905165716495uqaf.jpg" data-org-width="680" dmcf-mid="6oajR7j4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bntnews/20250905165716495uq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늘N' (오늘엔) 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db44041ca5248ddb5c78de4ded91db80276c81714eb031f4bbf68bcaa1e0d0" dmcf-pid="HfWCA6CnJf" dmcf-ptype="general"> <strong>[한상 잘 차렸습니다] 알싸한 손맛을 가진 엄마의 밥상<br></strong> <br>오늘 <한상 잘 차렸습니다>가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의성이다. 이곳에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알싸한 손맛으로 이름난 집밥의 고수가 살고 있었다. 주인공은 올해 일흔둘, 이옥순 씨였다. </div> <p contents-hash="268025d469675a4885a008e62479e493b26051af77decf8dc72e2712cb3324fa" dmcf-pid="X4YhcPhLeV" dmcf-ptype="general">옥순 씨는 21살에 시집와 농사일이라면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손이 크고 부지런했다. 남편 신진근(73) 씨는 한번 먹은 반찬은 다시 먹지 않는 성격이라, 아내는 매 끼니마다 새로운 반찬을 차려내야 했다. 그래서 농사지은 제철 재료로 항상 다른 맛을 내야 했고, 그 덕분에 그녀의 밥상은 늘 다채롭고 풍성했다.</p> <p contents-hash="0432fcd5e4eaeaa40f6dcbabddd7363e4e9e5d7b2a910db0dc12196eccfe6ce8" dmcf-pid="Z8GlkQlod2" dmcf-ptype="general">지금도 옥순 씨는 마늘 농사에 바쁘게 손을 움직였다. 그 손길을 보며 자란 아들 신영섭(48) 씨는 어머니를 돕고자 체육 교사의 길을 선택했을 정도로 효심이 깊었다. 그는 17년째 매주 주말이면 어김없이 집을 찾아와 어머니와 식탁을 함께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말의 밥상은 남편이 아닌 아들을 위한 밥상이 되었다.</p> <p contents-hash="9e07aa087ef8d0438ddfa228a1abd1551ee26539e893ebe507fb3b6b13f0f3c1" dmcf-pid="56HSExSgM9" dmcf-ptype="general">그날의 상차림은 강된장에 호박잎을 넣어 찐 호박잎쌈, 새콤달콤한 우렁이초무침으로 시작됐다. 무엇보다 어릴 적부터 즐겨 먹었다는 마늘을 듬뿍 넣은 쪼림 닭이 빠지지 않았다. 찜닭과 달리 간장과 마늘만을 넣어 조려낸 이 닭요리는 투박하지만 깊은 맛을 냈다. 또 다른 별미는 마늘을 가득 넣고 자박하게 끓여낸 경상도식 소고기 짜글이였다.</p> <p contents-hash="8f1ee94801650d4fff8a6c9a0bd184f70ee8649c04c9602481cb681fe9f14d63" dmcf-pid="1PXvDMvadK" dmcf-ptype="general">엄마가 직접 개발한 이 메뉴에 아들이 손수 부쳐낸 가지전까지 더해지자,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어질 듯 풍성한 밥상이 완성됐다. 먹고 싶은 반찬이 있다면 바로 만들어내는 엄마와, 그 손맛을 기다리는 가족의 이야기는 의성의 따뜻한 하루를 보여주었다.</p> <p contents-hash="533eff9506cc55b59654a72551c12ee742bf1c7503463ba4346f2fd3074ef448" dmcf-pid="tQZTwRTNRb" dmcf-ptype="general"><strong>[지금이 제철이다] 가을만 기다렸다! 20년 경력 전어 헌터<br></strong><br>가을, 입맛을 돋우는 바다의 보물을 찾기 위해 <지금이 제철이다> 팀이 도착한 곳은 전라남도 강진군 사초항이었다. 이곳에는 20년 동안 오직 전어만을 잡아온 전어 헌터가 있었다. 바로 오성용(52) 선장이었다.</p> <p contents-hash="ab89fc4def263fde6b28d39b5ced3cd5d50e3061a2a1e1b632cca7d2a5cc4348" dmcf-pid="Fx5yreyjLB" dmcf-ptype="general">새벽 2시, 어둠을 뚫고 성용 씨의 배가 거친 물살을 가르며 바다로 향했다. 가을 전어철에는 전어를 잡으려는 배가 열 척이 넘게 몰려들어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으면 허탕을 치기 십상이었다.</p> <p contents-hash="22eb1ed2031983ce46409ccb49093ac9a72266df6033ed67bca380093b5299a7" dmcf-pid="3M1WmdWAeq" dmcf-ptype="general">자리싸움이 끝나자 본격적인 전어잡이가 시작됐다. 300m 길이의 자망을 던지고 끌어올리는 과정을 해가 밝을 때까지 반복해야 했다. 때로는 옆 배와 그물이 엉켜 사고가 나기도 했는데, 바다는 말 그대로 전쟁터 같았다.</p> <p contents-hash="95d58b1dbff3891a89ab9db1ea5dc57ba1e0d08c545afac294d0049a63a96466" dmcf-pid="0RtYsJYcLz" dmcf-ptype="general">그렇게 사투 끝에 잡은 전어는 성질이 급하기 때문에 바로 수조에 넣어야 살려둘 수 있었다. 이날만 해도 무려 40kg, 약 400마리의 전어가 잡혔다.</p> <p contents-hash="16698acdc6314970d96f1ea022064049a920194664a119892a8eea4f944c43db" dmcf-pid="peFGOiGkn7" dmcf-ptype="general">싱싱한 전어는 곧장 식탁에 올랐다. 소금을 살짝 뿌려 통째로 구운 전어는 머리까지 고소해 ‘깨가 서말’이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다. 뼈째 썰어낸 전어회는 쫄깃한 식감을 자랑했고, 채소와 양념을 넣어 버무린 전어무침은 상큼하고 개운한 맛으로 입맛을 당겼다. 가을 바다에서 잡아 올린 전어는 그야말로 계절이 준 선물 같은 음식이었다.</p> <p contents-hash="6c53aeefd8a38304b1046b5c1bc30f856cf1d7bb7fdb7a9df6c158f32bf16583" dmcf-pid="Ud3HInHEJu" dmcf-ptype="general"><strong>[이 맛에 산다] 사과밭에 백설 공주가 산다<br></strong><br>충청북도 괴산의 한 사과밭. 이곳에는 백설 공주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청년 농부가 있었다. 바로 유서아(30) 씨였다. 하얀 피부와 빨간 입술, 그리고 환한 미소까지, 그녀의 모습은 사과밭과 묘하게 잘 어울렸다.</p> <p contents-hash="2555f7468f09f29462c177c891e182aed38191a3a90b56b7ebc0294e7c84c9fc" dmcf-pid="uOQ20h2XRU" dmcf-ptype="general">5년 전까지만 해도 서아 씨는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그러나 전국을 덮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그녀는 결국 도심을 떠나야 했다. 이유는 건강 때문이었다. 12살 때부터 전신 홍반 루푸스라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었던 서아 씨는 도시의 환경보다 자연 속이 더 안전했다. 그래서 어머니 허태은(53) 씨가 가꾸던 사과밭으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d0084d82a340fcee4ac17e92ddc888277bd7d06a9d110199f89e1d72d91969df" dmcf-pid="7IxVplVZdp" dmcf-ptype="general">귀농 5년 차, 아직은 서툰 농부였지만, 어머니는 그런 딸을 ‘대표님’이라고 불렀다. 그 이유는 그녀의 아이디어 덕분이었다. 외할아버지 때부터 49년간 이어온 사과밭에 새 품종 ‘골든볼’을 들여왔고, 체험 농장을 열어 판로를 새롭게 개척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443fba72290961fd25ef907b3c0e32ef98219041292a2c93b4283c028e26a3c" dmcf-pid="zCMfUSf5e0" dmcf-ptype="general">수확철이 되면 일손이 바빠졌다. 하지만 서아 씨 곁에는 백마 탄 왕자 같은 지원군이 있었다. 바로 남동생 유민준(28) 씨였다. 건설업에서 단련된 튼튼한 체력으로, 누나의 부족한 힘을 채워주었다. 두 살 터울 남매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농사일에 있어서는 늘 힘을 합쳤다. 어머니 태은 씨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해했다.</p> <p contents-hash="a683b3bcaef675648f1a495ae6b36a20dcdc415fbe40d85847bd4a2aef88d899" dmcf-pid="qhR4uv41L3" dmcf-ptype="general">사과밭을 지키는 현실판 백설 공주와 그 가족의 이야기는, 땀과 사랑으로 가득한 삶의 한 장면이었다.</p> <p contents-hash="a58dea7d0ee054a37236ccd443b7af279af8bd0972436298b72e7feafe78a701" dmcf-pid="Ble87T8tLF" dmcf-ptype="general"><strong>[퇴근후N] 특별 게스트와 함께한 딤섬 파티?<br></strong><br>오늘도 직장인들의 퇴근길을 따라 맛집을 찾아 나선 이휘준 아나운서, 일명 ‘휘슐랭’. 그가 이번에 도착한 곳은 서울 성수역이었다. 이곳은 ‘홍콩구’라고 불릴 만큼 홍콩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p> <p contents-hash="a7a7ca6e4a1b779e922c2b9c003a7442bc7af5faf71205a4f862741a024fbfba" dmcf-pid="bSd6zy6Fdt" dmcf-ptype="general">그중에서도 휘슐랭의 발길을 붙잡은 곳은 10가지 종류의 딤섬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었다. 이 가게를 연 주인장은 강현명(52) 씨였다. 그는 20년 넘게 안경 사업을 하며 광둥 지방으로 출장을 자주 갔었다. 그때마다 현지의 딤섬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었다.</p> <p contents-hash="e8e4155a5f38a1221cd92c503bef03a4eb97147b695d7508cdcff866fb460efb" dmcf-pid="KvJPqWP3e1" dmcf-ptype="general">한국으로 돌아온 뒤, 그는 과감히 사업을 접고 딤섬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4년 동안 현지 조리법을 그대로 익힌 끝에, 드디어 딤섬 전문점을 열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f33d7cdaccf4b62dc52600558aecbf00122d2ee474f704779119bd60affe9815" dmcf-pid="9TiQBYQ0e5" dmcf-ptype="general">그곳에서 맛본 딤섬은 다양했다. 육즙이 가득 흘러넘치는 소룡포, 투명한 피 속에 새우가 들어간 하가우, 바삭한 튀김옷을 얹은 마라크림딤섬, 트러플 향을 입힌 슈마이, 시금치를 갈아 넣어 초록빛을 띠는 만두까지. 그야말로 딤섬의 향연이었다.</p> <p contents-hash="c9b0f75751d21f91dc6ddb7de4f48b2c4f6bf07ceaaa56dc0da426e20fedf654" dmcf-pid="2ynxbGxpMZ" dmcf-ptype="general">더욱이 오늘은 특별 게스트가 함께했다. 휘슐랭과 나란히 앉아, 딤섬을 한입 가득 넣으며 웃음을 터뜨린 그녀 덕분에 식탁은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딤섬의 세계는, 퇴근 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9ebf3fc2c25c71f7f79d7ccfb53fc5eecd41e491dcd495ad85470417d3dcc0" dmcf-pid="VWLMKHMU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늘N' (오늘엔)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bntnews/20250905165717819bqra.jpg" data-org-width="680" dmcf-mid="Pc4B1sBW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bntnews/20250905165717819bq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늘N' (오늘엔) M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7df7520dad6dfe9e9dc18ca12bd2a1f0ceac742eaecc9f7995bf405d6038bda" dmcf-pid="fYoR9XRuJH" dmcf-ptype="general"> <br>'오늘N' (오늘엔)은 매일 저녁 6시 5분에 MBC에서 방영되는 시청자 친화적인 맛집 정보 프로그램이다. '오늘N' (오늘엔)은 오늘의 맛집을 소개하며 '퇴근후N', '이 맛에 산다', '저 푸른 초원 위에', '점심N', '할매식당', '좋지 아니한가(家)' 등의 코너가 함께한다.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맛집에 대한 편안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친구 같은 존재다. 베테랑 제작진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여 살아 있는 정보, 숨겨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발굴한다. </div> <p contents-hash="f0841875bd2695dd9dfdaa65fc8ac7cbb1cf09141564b282be3694a51a43dad3" dmcf-pid="4Gge2Ze7eG" dmcf-ptype="general">최지윤 기자<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쇼트트랙 김선태 총감독, 퇴촌 조치 '과거 관리소홀 징계 감독' 09-05 다음 정유미 두 달만 전한 근황, 어디가 달라졌나 보니‥심쿵 옆태 “오랜만”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