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예능 섭외' 공개 거부… "만만한 노땅만 불러"… 장가현, "내 발등 찍어" '공감'

작성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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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동완 ⓒ스포츠한국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Hankook/20250905170940720etoo.jpg" data-org-width="600" dmcf-mid="UA7JkQlo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Hankook/20250905170940720eto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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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완 ⓒ스포츠한국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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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예능 출연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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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4일 김동완은 자신의 SNS에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 과거를 건드리는 건 스스로에게 상처만 남긴다. 행복한 척, 성공한 척 하면서 조용히 살면 안 되나? 그냥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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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세 번 정도 일정 핑계 댔으면 알아서 그만둬 달라. 물론 위에서 시킨 거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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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를 본 배우 장가현은 "내가 동치미 나가고 내 발등을 찍었지 진짜"라고 했고,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나 좀 만나자"라고 하자 김동완은 "'호이' 채널 나가서 다 이야기 할래"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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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한, 글을 본 팬들은 어떤 방송에 나가고 싶은지 김동완에게 물었고, 이에 김동완은 "난 무대, 드라마, 홈쇼핑처럼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걸 하고 싶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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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또 그는 "섭외할 만한 사람이 없나 봐요"라는 댓글에 "빙고. 그게 보이니 더 하기 싫은 요즘 분위기도 있어"라고 했고, "간절하게 섭외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기회가 갔으면 좋겠다"는 말에는 "왜 기다리는 사람은 외면하고 만만한 노땅만 부르냐"고 꼬집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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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가운데 '신화방송 시즌2' 권유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김동완은 흔쾌히 "당연히 해야지. 멤버들이 웃겨줄 테니까"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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