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콜롬비아·파라과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작성일 09-05 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5/0001290020_001_2025090517201118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9월 5일 페루와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 하는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들</strong></span></div> <br> 우루과이, 콜롬비아, 파라과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br> <br> 우루과이는 오늘(5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홈경기에서 페루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br> <br> 전반 14분 기예르모 바렐라의 크로스에 이은 로드리고 아기레의 헤딩 골로 균형을 깬 우루과이는 후반 13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35분 페데리코 비냐스가 연속골을 터트려 완승을 거뒀습니다.<br> <br> 이로써 승점 27점을 쌓아 10개국 중 3위에 오른 우루과이는 오는 10일 원정 경기로 치를 칠레와 남미 예선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북중미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br> <br>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6위까지 본선에 직행합니다.<br> <br>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합니다.<br> <br> 우루과이는 현재 7위 베네수엘라(승점 18)에 승점 9점 앞서 있습니다.<br> <br> 우루과이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부터 5회 연속이자 통산 15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릅니다.<br> <br> 우루과이는 역대 월드컵에서 1930년 자국이 개최한 첫 대회와 1950년 브라질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br> <br> 2002 한일 대회에서는 아르헨티나, 2010 남아공 대회에서는 칠레를 지휘했던 아르헨티나 출신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이제 우루과이를 이끌고 세 번째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게 됐습니다.<br> <br> 볼리비아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역시 3대 0으로 완파한 콜롬비아, 그리고 에콰도르와 홈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긴 파라과이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 나란히 승점 25점을 기록한 콜롬비아와 파라과이도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6위 자리는 확보했습니다.<br> <br> 콜롬비아는 2018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7번째, 파라과이는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9번째 월드컵 본선 그라운드를 밟게 됐습니다.<br> <br> 콜롬비아는 2014년 브라질 대회, 파라과이는 남아공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게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br> <br> 이로써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본선에 직행하는 6개국이 모두 가려졌습니다.<br> <br> 앞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에콰도르가 북중미행을 확정했습니다.<br> <br> 이제 7위 베네수엘라와 승점 1점 차이의 8위 볼리비아(승점 17)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10일 운명의 최종전을 치릅니다.<br> <br> 베네수엘라는 콜롬비아, 볼리비아는 브라질과 각각 안방에서 남미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br> <br> 아르헨티나는 자국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티다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홈경기에서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두 골을 넣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한 골을 보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br> <br> 해당 경기는 1987년생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치르는 마지막 월드컵 예선 홈경기가 될 가능성이 커 주목받았습니다.<br> <br> 두 골을 추가한 메시는 통산 36골로, '영원한 맞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함께 월드컵 예선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br> <br> 1위는 과테말라 국가대표를 지낸 카를로스 루이스(39골)입니다.<br> <br> 브라질은 칠레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年 2억 마리 희생…“인공 장기로 동물실험 대체, 정확도 높인다” 09-05 다음 김은지 9단, 2개월 연속 여자 바둑 랭킹 1위...최정과 6점 차이로 정상 유지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