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10년 만에 US오픈 테니스대회 결승전 참관 작성일 09-05 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P “현직 대통령이 관전하는 건 2000년 이후 처음”</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7일(현지시간) 열리는 테니스 메이저 대회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US오픈을 관전하는 건 10년 만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05/0006108237_001_20250905173008918.jpg" alt="" /></span></TD></TR><tr><td>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US오픈 결승전에 방문할 것을 확정해 발표했다. 5일 열리는 얀니크 신네르(세계랭킹 1위·이탈리아)-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캐나다),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의 4강전에서 승리한 선수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켜보는 앞에서 결승전을 펼친다.<br><br>대통령이 되기 전 뉴욕 지역 부동산 재벌이자 리얼리티 TV 스타로 활약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US오픈의 단독 손님이었으며, 야간 경기가 있을 때마다 스위트룸 발코니에서 경기를 지켜보곤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br><br>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몇 달 후인 2015년 9월 8강전에서 야유를 받은 이후로는 경기장에 방문하지 않았다. 특히 대통령 임기를 포함해 최근 몇 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주로 뉴욕이 아닌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 거주하고 있다.<br><br>이번 주말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발표나 선거 유세 등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 주말에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주요 스포츠 경기에 참석하는 의례적인 일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슈퍼볼과 UFC 경기, 레슬링, FIFA 클럽 월드컵 등에 참석한 적이 있다.<br><br>그럼에도 현직 대통령이 US오픈에 참석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AP통신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0년 대회에 참석한 이후 현직 대통령이 방문하는 건 처음이다. 버락 오마마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미셸 여사가 2023년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국전 앞둔 캡틴 손흥민…"우리 이름으로 역사 쓰자" 09-05 다음 경기도청 민지원, 김창환배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정상’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