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뮤즈' 준케이의 꾸준한 진심 [인터뷰] 작성일 09-05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MvDgVmeh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4ad2af1bd9e02aa0c14723bd07536cd11bf97a3529cde09cb53dd6cafe4a78" dmcf-pid="tRTwafsd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73939597scuo.jpg" data-org-width="620" dmcf-mid="Py7XSa1m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73939597sc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2147deeefa355b57e16bc59b59af2637b2ce5808585762b50204e2e5b7d231" dmcf-pid="FeyrN4OJvg"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데뷔 17년 차 준케이의 새 앨범 '디어 마이 뮤즈'에는 여전한 팬들과 음악을 향한 진심이 담겨있었다. 팬들을 '뮤즈'로 삼아 돌아온 준케이의 이야기다.</p> <p contents-hash="a882d9d48ef3c8c56c2ac4e70b5a87ea99ec066d85f14cefebd1213efde51ff6" dmcf-pid="3dWmj8Iiho" dmcf-ptype="general">지난 1일 발매된 준케이의 미니 4집 '디어 마이 뮤즈'는 지난 2020년 12월 미니 3집 '20분' 이후 약 4년 9개월 만의 미니 앨범이자 2024년 8월 디지털 싱글 '페인트 디스 러브(Paint this love)' 이후 약 1년 만의 새 작품이다. 준케이는 이번 타이틀곡 '알앤비 미(R&B ME, Feat. 창빈 of Stray Kids)'를 비롯해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p> <p contents-hash="2cd2fb6409e92920687058944adef5d6c36cedb0a49da3750981444fe8cff023" dmcf-pid="0JYsA6CnyL" dmcf-ptype="general">근 5년 만에 돌아온 준케이는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간 솔로 투어를 돌면서 지냈고, 중간에 투피엠 앨범이 있었고 일본 앨범도 두 개 정도 발매를 하고 투어를 돌면서 지냈다"라며 "작년 9월에 싱글 활동을 짧게 하고 올해는 한국 앨범을 발매하려고 계획 후 발매하게 됐다"라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823d88972642a0d138ab0d0a57f6d144eb7c9b506999b620c825c723c6d93e9" dmcf-pid="piGOcPhLhn" dmcf-ptype="general">준케이는 데뷔 17년 차지만 여전히 부담감을 느낀다고. 그는 "부담감은 늘 존재한다. 제가 17년 동안 활동하다 보니까,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팬들과 시간이 흐를수록 감사함을 느끼는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이번 작업을 두고 "음악적으로 도전을 많이 하려고 했다. 뭘 보여주려고 한 것보다는 이 자체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누가 들어도 편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타이틀곡 같은 경우도 이지리스닝이 가능한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de6e5d32ad8f7c044ef862913ca93f87bd7037f40ff9dc4e0aadc7ba4306830" dmcf-pid="UnHIkQloyi"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알앤비 미'는 어떻게 구성된 곡일까. 준케이는 "제 아이디어였는데, 노래 제목에 알앤비가 들어가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라며 "알앤비 곡보다는 팝에 가까운 장르의 곡이다. 가사에 잘 녹여냈다. 가사에 말장난을 친 것도 있고, 러브송으로 표현해 봤다. 가장 큰 무기는 이지리스닝이다"라고 자신했다. </p> <p contents-hash="02a35d1e675932153a0e5f35657ab84bd4e34c3410017b2e379371706183f155" dmcf-pid="uLXCExSgCJ" dmcf-ptype="general">그는 앨범명에 '뮤즈'가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준케이는 "처음부터 정한 건 아니었다. 저는 공연을 하는 게 너무 행복한데, 공연을 계속하는 것도 언제까지 계속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오래 하는 분들이 부럽다"라며 "공연을 하면 오시는 분들의 형용할 수 없는 눈빛이 있다. 팬으로서의 마음보단 같이 호흡하며 느끼는 감정들이 있다. 이 앨범이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에게 어떤 의미가 됐으면 좋겠고, 선물이 됐으면 좋겠단 생각이다. 팬분들이 뮤즈라는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오래 활동했으니까, 팬이셨던 분도 계시고, 잠깐 스치셨던 분들도 계셨을 텐데 아무래도 팬분들이 가장 큰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09b768c82b5073a1e9c6b8c25f940d0991172e0779d8044726401a6d8eefa69b" dmcf-pid="7oZhDMvaCd"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그는 앨범 전곡에 작사를 참여했다. 준케이는 "원래 작사 작곡을 다 하는데 이번엔 작곡에 이름을 안 올렸다. 그간 원래 혼자 앓으면서 고뇌를 하고 앨범을 내는 느낌이었다면 너무나 운이 좋게도 수집을 했던 곡들 중에 내 방향성과 운이 좋게도 곡들을 잘 모으게 됐다"라며 "일을 하기 쉬워진 JYP 시스템 안에서 잘 일할 수 있었다. 예전엔 진영이 형과 새벽에 통화하고 그랬었다면, 지금은 JYP 시스템 안에서 많은 팀들이 있어서 왜 수정이 돼야 하는지 이유가 정립돼 있다. 오랜 시간 회사에 있다 보니,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라고 JYP를 칭찬했다. </p> <p contents-hash="b76f93f8aa498aa91c1b4203c42591ca45f78271cd3e593fa42ad726462560aa" dmcf-pid="zeyrN4OJhe" dmcf-ptype="general">작사와 작곡에 대해 준케이는 "제가 음악적으로 잘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2016년만 해도 제가 잘 보일 수 있는 걸 택했다. 고집도 강했고, 지금 보면 음악이 특이하다고 해서 다 좋아하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이젠 어떤 식으로 보이고 대중들에게 피부에 닿고 느껴지는지 다른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오히려 어떻게 닿을 수 있을지,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3c1dc2111c77f918accced3658e20f01ab1627b73642b334a637da940d1448" dmcf-pid="qdWmj8Ii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73940834aenk.jpg" data-org-width="620" dmcf-mid="ZFax2Ze7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73940834aen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8deb76bcd65779f0eeac08bdd43696b7895f2c123e51a2777e62fc88332c5af" dmcf-pid="BJYsA6CnvM" dmcf-ptype="general">JYP엔터와 21년을 동행하며 성장한 점도 풀어냈다. 앞서 2018년 2월 1일, 택연을 제외한 2PM의 모든 멤버들이 JYP와의 2차 재계약 이후 대외협력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대외협력이사 직을 겸임하고 있는 준케이는 "제가 들어왔을 땐 직원이 세 분 계셨다. 지금은 700명이 됐다. 회사가 커지는 걸 보면서 이걸 이루신 임원진과 직원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들이 회사를 자랑스러워하듯, 제 팬들도 저를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거기서 좀 더 배워나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7d76eb0765968139e9c6b155dfabcdc4eba70977bbc47b08d9e6757dfa9e07b" dmcf-pid="biGOcPhLSx" dmcf-ptype="general">그의 소속 그룹인 투피엠(2PM)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준케이는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무언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긴 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저희는 하루빨리 뵙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735aec66714217b97a48b98e24972de726068585e0beefdf631931f19f7a87c6" dmcf-pid="KnHIkQlohQ" dmcf-ptype="general">멤버들의 변화에 준케이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각자의 선택이다. 오랜 시간 일해왔고, 본인의 선택 이후 이렇게 한다 해서 투피엠을 저버렸다는 마음이 아닌 걸 알고 있다. 본인의 삶에 있어서 도전이자 선택이라 존중하고 있다"라며 "정신없어서 노래는 못 들려줬는데, 우영이하고 준호가 뮤비 트랙 촬영 때 서프라이즈로 보내줬다. 저도 우영이한테 보내줬다. 우영이와 활동이 겹치진 않는 걸로 알고 있다. 우영이 티저도 예쁘게 나왔더라"라며 곧 컴백을 앞둔 장우영을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a8684a0091b8232064ec11537b3c76bc5dd1ee34ccd8dca02874febe1bd13eef" dmcf-pid="9LXCExSgvP" dmcf-ptype="general">투피엠의 롱런의 비결을 묻자 준케이는 "사실 활동을 안 한 지 좀 돼서 롱런한다고 말하기가 민망하다. 일단 애들이 사람으로서 좋은 사람들이다. 투피엠으로서의 활동을 비즈니스 적으로 쫓고 있지 않다. 비즈니스 적으로 쫓아했다면 뭔가 더 할 수 있었을 것 같단 생각인데, 순수하게 투피엠과 하티스트(팬덤명)분들에게 뭘 하면 좋을지 머리를 맞대고 하고 있다. 다들 그런 마음이 있어서 저는 진짜 애들과 얘기하며 애들 마음이 참 예쁘고 멋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p> <p contents-hash="ee73a4b28cdec0061efe45ff681b60b837d9f4416cde066e8f01a38a331e01a6" dmcf-pid="2oZhDMvaC6"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슈퍼주니어가 20주년 콘서트를 진행했기에 이에 대한 부러움도 털어놨다. 준케이는 "너무 부럽더라. 투피엠도 20주년 때 저 이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희도 20주년이 많이 남지 않아서 머리를 맞대고 있겠다"라며 전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7adcb017708ea93961aad1c4aa91a3c4173941e1f23218a558aebb898e4ab9" dmcf-pid="Vg5lwRTN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73942079xzrt.jpg" data-org-width="620" dmcf-mid="5dCAibEQ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tvdaily/20250905173942079xzr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bd8737612435165ceeab91794ff4cafdfabf95c4a532c980addb23ba209a14a" dmcf-pid="fa1Sreyjh4" dmcf-ptype="general">준케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노래에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 타이틀곡 같은 경우는 스트레이키즈 창빈이 피처링을 했고, 저도 데뷔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고, 저희에 대해 모르실 수도 있다. 창빈이가 피처링을 해줬고, 스테이 분들이 제 노래 말고 창빈분 파트라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제일 중점적인 건 서서 노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곡인데, 퍼포먼스적인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노출이 있다. 팬분들은 제가 계속 몸이 좋은 줄 아시더라. '투피엠 준케이 아직 열심히 관리하는구나'하는 반응도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27034b95921963d8fcd91e091d2da56a363c0a26da59749f1c903fb6353c87ff" dmcf-pid="4NtvmdWAWf" dmcf-ptype="general">최근 성장하고 있는 케이팝 시장에 대해 준케이는 "케이팝이란 문화가 크게 성장한 것 같다. 거기에 지금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신기하다. 꿈꿔왔던 어셔나 저스틴 팀브레이크나 그런 가수들과 만나고 콜라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더 행복한 느낌을 받는 것 같다"라며 "당연히 세대라는 게 있고 계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계단을 이렇게 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저 또한 거기 있다는 게 감사함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36d02263e1b6b3c83c036dbf39f5ad1dd7468381fa51f5c287650df8e103c6a" dmcf-pid="8jFTsJYcvV"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준케이는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보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선에서 만든 작업물에 대해 부끄럽지 않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디어 마이 뮤즈'도 그렇다. 제 예전 앨범이 아쉬울지언정 부끄럽진 않다. 이번에도 아쉬운 점은 있겠지만 부끄럽지 않았으면 한다.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신다면 감사한 일이다. 10년 뒤에도 이런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라며 자신의 희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6ba953d3811444be2b3f1a8a20966340e31ad3f3ff6e86646706a33be419192" dmcf-pid="6A3yOiGkC2"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39ac15fb4dea331f83a877b6ddac55c13db24afded5a74c8e0b00353ef32a5ec" dmcf-pid="Pc0WInHES9"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디어 마이 뮤즈</span> | <span>준케이</span> </p> <p contents-hash="47a1305471b3f113fd4c81e1e001f5dba947431a0e5f57d5b441124e381da3aa" dmcf-pid="QkpYCLXDCK"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진경, 이혼 한 달 지났는데…의미심장 한마디 “맞춰주는 부부, 건강한 관계는 아냐” 09-05 다음 '어쩔수가없다', 해외 선판매로 170억 회수? "뛰어넘는 좋은 성과 있어"[이슈S]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