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본격 메달 사냥 작성일 09-05 1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광주][앵커]<br><br>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br><br> 대회 첫날 각각 대표팀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출전을 위한 막바지 연습에 나섰습니다.<br><br> 선수들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br><br> 김호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br><br>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첫날 광주국제양궁장.<br><br> 각국 대표팀 선수들이 속속 도착합니다.<br><br> 대회 둘째날 시작되는 컴파운드 종목 예선과 단체전 토너먼트를 앞두고 공식 연습에 나선 겁니다.<br><br> 우리 대표팀 선수들도 뙤약볕 아래에서 과녁을 정조준하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br><br> [최용희/양궁 국가대표/컴파운드 : "우리나라에서 하는 만큼 컨디션이 아주 좋고요 기분도 우리나라에서 하니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남녀 동반 단체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잘 준비했기 때문에."]<br><br> 평화의 울림을 주제로 치러지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br><br> 저개발 국가인 9개국 선수 13명도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br><br>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도 지난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우리 대표팀 김우진과 맞붙은 아프리카 차드 국적의 이스라엘 마다예 선수가 합류해 주목받고 있습니다.<br><br> 이들에게는 연대와 상생의 의미로 맞춤형 장비도 지원됐습니다.<br><br> [이스라엘 마다예/차드 양궁 대표팀/리커브 : "유명한 김우진 선수를 만나서 덕을 본 것 같습니다. 김우진 선수를 다시 만나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br><br> 기보배와 안산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해 낸 광주여대 양궁부 김성은 감독도 기술 지도에 나섰습니다.<br><br> [김성은/광주여대 양궁부 : "좋은 결과가 있어야겠지만 광주라는 도시에 와서 따듯한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도록."]<br><br>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br><br> KBS 뉴스 김호입니다.<br><br> 촬영기자:신한비<br><br> 관련자료 이전 “9억 빚 갚아줬다” 엄청난 돈 자랑하더니…‘4000명’ 대박 났다 09-05 다음 “승부 가른 뱅크샷 두 방” 스롱, 임정숙에 극적 역전승…히다 꺾은 김가영과 4강 선착[LPBA 4차전]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