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연쇄살인마 고현정, 子 경찰 장동윤과 23년만 재회 "피 냄새? 난 좋아" [TV캡처] 작성일 09-0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ktmqc6T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a0eb7e5633f53d14c3c5dfab08e1fe9ac19950cbd3574d7896e261f4d5891d" dmcf-pid="6AEFsBkPl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230453146qwcc.jpg" data-org-width="600" dmcf-mid="4B5x0oZw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5/sportstoday/20250905230453146qw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4175361dbbcce5d9d08de5a49a8f64fd019a7952185b7905d2fe260b559f06" dmcf-pid="PcD3ObEQW8"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고현정이 아들 장동윤과 23년 만에 재회했다.</p> <p contents-hash="193a4608b009475b2474613c212935a405336addd56de7f0d72662f5f2e76165" dmcf-pid="QcD3ObEQT4" dmcf-ptype="general">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는 정이신(고현정)과 차수열(장동윤)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94f5f7a0f6792b7ab14cf031fae3fe309bcab9b76a686e32f80b15086fd68644" dmcf-pid="xkw0IKDxSf" dmcf-ptype="general">차수열은 모방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23년 전 '사마귀'라 불린 연쇄살인마 정이신을 찾아갔다. 그는 "정이신 씨, 금번 모방범 관련 살인 사건 협조 요청 드렸고 그와 관련해서 질문하러 왔습니다"라고 딱딱하게 요건을 말했다. 정이신은 차수열을 보자 "정호구나"라고 했으나, 차수열은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경감 차수열입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5082b14d7a337c606ed0e7ccb82ee4b426c7fb6068badcc720865b10985b43c3" dmcf-pid="y7BNVmqyWV" dmcf-ptype="general">정이신은 "결혼했나 보구나. 반지 자국이 있네. 아이도 있니?"라고 물었다. 하지만 차수열은 "사건 외 사담은 생략하시죠. 저는 여기 가족 상봉 하러 온 거 아닙니다. 파일 보셨습니까"라고 물었다. </p> <p contents-hash="7122fa76e2aa3948eceaab30d59368740b786f9086265375e8cca8b977d54466" dmcf-pid="WzbjfsBWy2" dmcf-ptype="general">사건 파일을 확인한 정이신은 "아마도 똑같이 하려고 꽤나 노력했습니다. 애썼다기보다는 즐긴 것 같고"라며 "여기 목 절단면 봐요. 단번에 내리쳤죠. 나는 톱을 써요. 사람 목뼈를 좌우로 들어갈 때 사람 몸통이 울려요. 드르륵 드르륵. 이놈은 뭐 그런 재미는 모르는 것 같고. 도끼면 남자겠죠? 힘이 좋은 걸 보니"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f83abd53b177d911c207a9bbf791a72031476b7a6348a7bd561a7efb31b293d" dmcf-pid="YqKA4ObYl9" dmcf-ptype="general">이어 정이신은 "이게 다인가요? 사진도 보고서도 뭐 볼 만한 게 별로 없어서"라며 "사진 더 가져와요. 그때 가서 이야기합시다. 차수열 경감님"이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p> <p contents-hash="08a4ea439c6d7c7d3413bb1eeaf25dcff93161e87c4200c34e833f8d4ce2f78d" dmcf-pid="GB9c8IKGhK" dmcf-ptype="general">차수열은 "사진 보면서 웃던데, 좋은가 봅니다. 옛날 생각 나서 막 흥분되고 피 냄새도 나고"라며 비아냥댔다.</p> <p contents-hash="12b85cb2c353008cb57e4e8a90a196ad61197a07dfc26d1c707d427055b08a0f" dmcf-pid="Hb2k6C9HSb" dmcf-ptype="general">이에 정이신은 "피 냄새가 나빠? 너 거꾸로 들어서 내 배를 갈라야 꺼낼 수 있다고 하더라. 수술을 하는데 뭔 일인지 중간에 마취가 풀려버렸지. 난 견뎠다. 혹시라도 내가 움직여서 네가 잘못될까 봐. 내 배를 가르고 장갑 낀 손으로 뱃속을 뒤적거리는 느낌. 그러면서 네가 태어났어. 피냄새? 난 좋아.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 나던 냄새잖니"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6051a6d86075b75478593e9c7ab380c0c890839fec43e38e3168844f5c3210e5" dmcf-pid="XKVEPh2XvB" dmcf-ptype="general">차수열은 이에 지지 않고 "그랬군요. 그런데 어쩌죠? 제가 수많은 범죄자들을 만납니다마는 그들의 인생과 추억에는 별 관심 없는 경찰이라서요. 피 냄새를 각별히 좋아하시는 정이신 씨"라고 맞섰다.</p> <p contents-hash="e6574c508bbff06850f92827f4d6d403daee8e1d4836286a7dd935aec6c01b0b" dmcf-pid="Z9fDQlVZvq"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난 범죄자, 넌 경찰” 고현정, 子 장동윤과 재회..기싸움 속 공조 시작 (‘사마귀’)[종합] 09-05 다음 고현정, 장동윤에 수사 협조… 잔혹 살해 현장 회상→ 섬뜩 미소 ('사마귀')(종합) 09-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