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vs 캄보디아 특급' LPBA 결승 빅매치 성사되나…김가영·스롱 '풀세트 접전' 끝 나란히 4강행 작성일 09-06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6/0001913996_001_20250906113507828.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풀세트 접전 끝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김가영은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서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같은 날 스롱도 임정숙(크라운해태)과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준결승행을 확정 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6/0001913996_002_20250906113507900.jpg" alt="" /></span><br><br>김가영은 이번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32강에서 풀세트 접전을 벌였던 히다를 이번 8강전에서 다시 만났다. <br><br>김가영이 1세트를 11-7(11이닝)로, 히다가 2세트를 11-10(7이닝)으로 가져가며 승리를 주고받았다. 이어진 3세트 김가영이 11-3(10이닝)으로 세트를 따냈으나, 4세트 히다가 11-3(5이닝)으로 응수하며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br><br>운명이 달린 5세트에서 김가영은 4이닝째 뱅크샷 1회를 포함해 하이런 7점을 달성하며 9-4로 역전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6/0001913996_003_20250906113507938.jpg" alt="" /></span><br><br>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와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자 스롱은 임정숙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br><br>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스롱이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2이닝 만에 11:0으로 3세트 완승을 따냈다. 그러나 이어진 4세트 임정숙이 마찬가지 11:0(7이닝)으로 반격하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br><br>5세트 스롱은 5-8로 벼랑 끝까지 몰렸으나, 11이닝째 연속 뱅크샷을 성공하며 9:8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6/0001913996_004_20250906113507982.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6/0001913996_005_20250906113508022.jpg" alt="" /></span><br><br>또 다른 준결승 진출자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한슬기로 결정됐다. 김예은은 김보미(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한슬기는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우고 LPBA 데뷔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br><br>LPBA 준결승 대진은 김가영-한슬기, 스롱-김예은의 대진으로 결정됐다. LPBA 준결승은 6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6/0001913996_006_20250906113508064.jpg" alt="" /></span><br><br>이날 함께 진행된 PBA 32강에선 김현우(NH농협카드)가 'PBA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br><br>김영원(하림)은 신남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국내 강자' 최성원(휴온스), 이충복(하이원리조트), 김준태(하림)도 각각 김홍민, 이강욱, 이정익을 3-0으로 완파하고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br><br>이밖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이상대(휴온스), 최원준(에스와이),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대회 7일 차인 6일에는 PBA 16강과 LPBA 준결승이 진행된다. 오후 12시부터 네 차례에 나눠 PBA 16강전이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에는 LPBA 준결승전이 동시에 펼쳐진다.<br><br>사진=PBA 관련자료 이전 두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뜬다…화웨이 vs 삼성 격돌 09-06 다음 '지볶행' 4기 영수·정숙, 인도여행 2일 차에 헤어질 결심?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