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뜬다…화웨이 vs 삼성 격돌 작성일 09-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화웨이, 두 번째 모델 출시…가격 낮추고 내구성 강화<br>삼성, 화면 모두 안으로 접는 '듀얼 인폴딩'으로 차별<br>화웨이 독주 체제에 삼성 제동…기술 우위 입증할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LCpNtsG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1fa104bd671bfd72bf03246e2ab50b03af29afcebf35c2750a21eaeb32091f" dmcf-pid="QwohUjFO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화웨이가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s를 4일 공개했다. (사진=화웨이 웨이보)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13140648dqqp.jpg" data-org-width="720" dmcf-mid="4xfaTPhL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13140648dq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화웨이가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s를 4일 공개했다. (사진=화웨이 웨이보)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21bcc6d455b80aee13ea65cb1cfcf4db047a96a7a71e7fa1cebc5194a24d5" dmcf-pid="xrgluA3ItY"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두 번째 ‘메이트 XTs’를 공식 발표하며 차세대 폼팩터 시장 선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첫 트라이폴드폰을 출시해 화웨이 중심 구도에 견제구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p> <h3 contents-hash="2ada5a8edd2e60b70493c2c77ce02121afb1ea0a61532a7022f149426ca536b9" dmcf-pid="ybF8cUaVHW" dmcf-ptype="h3"> 먼저 나선 화웨이…가격 낮추고 사양 개선</h3> <div contents-hash="4c21dfb4e885ec8792c5ab2f04593f4becdc15ce9d2d120ab3a814bc5d6e5c94" dmcf-pid="WK36kuNfHy" dmcf-ptype="general"> 6일 화웨이에 따르면 메이트 XTs는 두 개의 힌지를 활용한 인폴딩·아웃폴딩 혼합 구조로 된 폴더블폰이다. 한쪽은 화면을 바깥으로, 한 쪽은 안으로 접는 방식이다. </div> <p contents-hash="058023ced5cf7f872c06a0928b7839bce4ef68ebbc471c453bba36d495fbe189" dmcf-pid="Y90PE7j4YT"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 크기는 화면을 펼치면 10.2인치, 한쪽만 접으면 7.9인치, 완전히 접으면 6.4인치다. </p> <p contents-hash="f3540142c5b57c4d1ca2385839b632ccfbacd24dded660db0b3925084eb7d375" dmcf-pid="G2pQDzA8tv" dmcf-ptype="general">힌지 두께는 전작보다 16~23% 줄였다. 특히 문제가 됐던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충격 저항 능력을 30% 강화했다고 화웨이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c4d99555763df107481fe0160d2e239c968345992923d99813b45abd5a907e6" dmcf-pid="HVUxwqc6HS" dmcf-ptype="general">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화웨이 기린 9020 칩을 탑재했다. 기린 9020은 전작 대비 성능이 36% 향상됐다. 운영체제(OS)로는 화웨이 자체 운영체제(OS)인 홍멍OS5를 적용했다.</p> <p contents-hash="4acd06bb307548dfbadeddfbe42daf16663d31301fe228063f0490798994c0d9" dmcf-pid="XfuMrBkP5l" dmcf-ptype="general">후면 카메라 구성은 ▲5000만 화소 메인 ▲40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잠망경 망원(5.5배 광학 줌) ▲초분광 카메라로 탑재했다. 500mAh 배터리, 66W 유선·50W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121ab4690714bccd30c4ad183946b592f80d07e07d6d043a90c59554fe63c17a" dmcf-pid="Z0YBnZe7Zh" dmcf-ptype="general">메모리는 16GB이며 저장공간은 256GB·512GB·1TB 세 가지로 구성했다. 스타일러스(M-Pen 3)와 전용 키보드를 지원한다. 색상은 레드·블랙·화이트·퍼플 등 4종이다. </p> <p contents-hash="25d188db8795bddd0c2f9b405d633c013c9984e35e9bc65ade1dde0156e2ef5a" dmcf-pid="5pGbL5dzXC" dmcf-ptype="general">출고가는 256GB 1만7999위안(약 351만원), 512GB 1만9999위안(약 390만원), 1TB 2만1999위안(약 429만원)이다. 램(RAM)은 모두 16GB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12일이며 중국에서 판매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743867d69acc7f4f8d7f35ac53e125db10918fb48214b7375b400a428391dd" dmcf-pid="1UHKo1Jq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르셀로나=뉴시스] 28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23에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소개했다. 사진은 화면을 G자 모양으로 접을 수 있는 시제품. 화면을 3등분해 모두 안쪽으로 접는 방식이다. (사진=심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13140809iiwf.jpg" data-org-width="720" dmcf-mid="6yh0xT8t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13140809ii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르셀로나=뉴시스] 28일(현지시간) 삼성디스플레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023에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소개했다. 사진은 화면을 G자 모양으로 접을 수 있는 시제품. 화면을 3등분해 모두 안쪽으로 접는 방식이다. (사진=심지혜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50b9f0699feabad49ce3bbd61c93e8d8b15250f5dbccda2ac4bca820ea98ba4c" dmcf-pid="tuX9gtiBtO" dmcf-ptype="h3"> 삼성, 듀얼 인폴딩으로 차별화…내구성 보완</h3> <div contents-hash="48336cea9bb014a32eccf6c8180b568bcf2c580e69d75d5e390286713753c98d" dmcf-pid="F7Z2aFnbGs"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첫 트라이폴드폰을 선보인다. 구조는 화웨이와 달리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듀얼 인폴딩(G자형) 방식이다. 디스플레이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대신 커버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접었을 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크기는 화웨이와 비슷한 10인치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는 6.5인치 수준으로 전해진다. </div> <p contents-hash="2a67f0b2f1eaeaad40f222fe6a4d0749ff00e3fe4a65c22a6cd7f2f568141ddb" dmcf-pid="3z5VN3LKZm" dmcf-ptype="general">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10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으로, 갤럭시 Z 폴드7과 유사한 구성을 갖출 것으로 추정된다. 가격은 약 4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 <h3 contents-hash="31007be21081b12516f689758bd44281d4cf5a3f57064c858e46cff11138efc8" dmcf-pid="0q1fj0o91r" dmcf-ptype="h3"> 화웨이 단독 무대서 삼성 가세…틈새 경쟁 시작</h3> <div contents-hash="891bb288d0f48ab4c53686283608caba9219dada8fb5e234e4572f38ad65f4f8" dmcf-pid="pBt4Apg2Xw" dmcf-ptype="general"> 트라이폴드폰 시장은 화웨이가 지난해 메이트 XT로 가장 먼저 열었지만 내수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글로벌 확산에는 한계가 있었다. 전작 판매량은 40만 대 이상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글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아 해외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div> <p contents-hash="7ae256b4f017ef29bbd22dc3a9400e249c57773d1bebc1993ddbd41c267e230f" dmcf-pid="UbF8cUaV5D" dmcf-ptype="general">이번 신제품을 두고 외신의 반응도 엇갈린다. 가격 인하와 내구성 개선, 스타일러스 지원은 긍정적 평가를 받았지만, 여전히 고가·무게·소프트웨어 제약이 걸림돌로 꼽혔다.</p> <p contents-hash="a495fdc8039c94caebe7a0736410c58c24d9a09fbf1b5f0885d8ffc511de113f" dmcf-pid="uK36kuNf5E"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화웨이와 접는 방식을 달리한 듀얼 인폴딩 구조를 채택했다.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단점으로 지적돼 온 내구성을 보완하려는 선택으로 풀이된다. 양쪽 화면을 모두 안으로 접어 디스플레이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며, 접었을 때는 커버 디스플레이만 드러나 실제 메인 패널은 보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9d9cca9131bca4c83b2a3b235ed53a2df2496a258c1dcf8b8976dd496df73759" dmcf-pid="790PE7j4G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첫 트라이폴드폰의 초기 생산량을 당초 계획인 20만대에서 5만대 수준으로 제한해 한국과 중국에 우선 투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판매보다 프리미엄 수요층을 겨냥해 기술 완성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10a08bd759de35afb3cfc90e98cb5b49b1d38308ebfd2471e0d35d4a711eb042" dmcf-pid="z2pQDzA8Hc" dmcf-ptype="general">다만 300만~400만원대의 초프리미엄 가격과 부족한 전용 콘텐츠나 앱 생태계는 두 회사 모두가 직면한 과제다.</p> <p contents-hash="0041e7218684fa1a0ff2ab768bfd6894c87e04fe9fca33dd6c38306b9828e110" dmcf-pid="qVUxwqc6XA"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올 하반기 트라이폴드폰 경쟁은 판매량보다 기술 리더십과 차별화 전략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삼성의 참전으로 시장이 프리미엄 중심에서 확대될지, 아니면 틈새 수요에 머물지는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db3423efe7476ad8cc7bf404cceee9fda83e679776f87a2a98b03cc90d70dbf6" dmcf-pid="BfuMrBkP1j"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폴킴, 현빈♥손예진 결혼식만 축가 수락한 이유 "너무 보고싶었다" 09-06 다음 교복 논란 끄떡없었다…공명, '8살 연하' 신은수와 ♥핑크빛 "풋풋한 청춘 담고 있어" ("고백의')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