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드라마 연출! '3연속 우승 정조준' 스롱-'여제' 김가영, LPBA 양대산맥, 풀세트 접전 끝에 나란히 준결승 진출 작성일 09-06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LPBA 8강<br>-준결승서 김가영-한슬기, 스롱-김예은 대진 완성<br>-PBA 32강 김현우, '랭킹 1위' 마르티네스 제압</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6/0002232164_001_20250906114008768.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6/0002232164_002_20250906114008811.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div><br><br>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LPBA를 대표하는 라이벌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풀세트 접전 끝에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김가영과 스롱은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서 각각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와 임정숙(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6/0002232164_003_20250906114008861.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div><br><br>김가영은 이번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32강에서 풀세트 접전을 벌였던 히다를 이번 8강전에서 다시 만났다.<br><br>1세트를 김가영이 11:7(11이닝)로 승리하자, 곧장 히다가 2세트를 11:10(7이닝)으로 이기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 김가영이 11:3(10이닝)로 이겼는데, 4세트엔 히다가 11:3(5이닝)으로 응수하며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br><br>운명이 달린 5세트에서 히다가 2이닝부터 1-3 득점으로 4:2로 앞서갔지만, 김가영은 4이닝째 뱅크샷 1회를 포함해 하이런 7점을 달성하며 9:4로 승부를 끝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6/0002232164_004_20250906114008926.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br><br>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와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자 스롱은 '원조 퀸' 임정숙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br><br>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3세트 스롱은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2이닝 만에 11:0 완승을 거뒀지만, 4세트엔 임정숙이 11:0(7이닝)으로 승리하며 5세트로 향했다.<br><br>5세트 스롱은 5:8로 1점만 허용하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11이닝째 연속 뱅크샷을 성공하며 9:8로 극적인 역전승을 따내며 4강 티켓을 얻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6/0002232164_005_20250906114008986.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div><br><br>또 다른 준결승 진출자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한슬기로 결정됐다. 김예은은 김보미(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한슬기는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우고 L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LPBA 준결승 대진은 김가영-한슬기, 스롱-김예은의 대진으로 결정됐다. LPBA 준결승은 6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6/0002232164_006_20250906114009029.jpg" alt="" /><em class="img_desc">한슬기</em></span></div><br><br>이날 함께 진행된 PBA 32강에선 김현우(NH농협카드)가 'PBA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현우는 1세트에 하이런 12점을 뽑으며 3이닝 만에 15:8로 승리했으며, 2세트에는 접전 끝에 15:13(9이닝)로 승리했다. 기세를 탄 김현우는 3세트마저 15:10(5이닝)으로 승리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김영원(하림)은 신남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국내 강자' 최성원(휴온스), 이충복(하이원리조트), 김준태(하림)도 각각 김홍민, 이강욱, 이정익을 3:0으로 꺾고 16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6/0002232164_007_20250906114009093.jpg" alt="" /><em class="img_desc">한슬기</em></span></div><br><br>이밖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이상대(휴온스), 최원준(에스와이),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대회 7일 차인 6일에는 PBA 16강과 LPBA 준결승이 진행된다. 오후 12시부터 네 차례에 나눠 PBA 16강전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에는 LPBA 준결승전이 동시에 펼쳐진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장동건♥’ 고소영 11만원 신라호텔 망고빙수에 “내가 무식했다” 깜짝 고백(바로그고소영) 09-06 다음 "텐~텐~ 짝짝짝짝" 양궁 컴파운드 응원 나선 광주시민들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