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박정연 "계모임비 다달이…길해연→윤계상처럼 되고파"[인터뷰③]

작성일 09-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BS 드라마 '트라이' 종영<br>배우 박정연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NJmiGkri">
          <p contents-hash="98f8bf9c411af603ceeb31fc87530e0caf2f7071e290b39212ac25cf0b5b4b29" dmcf-pid="4ljisnHEI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선배님들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 그리고 재밌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79ab8dc41c4982eaf165ff91597a3aa1502789978e9a3279626eda0f23b9e2" dmcf-pid="8SAnOLXD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448557bkrs.jpg" data-org-width="670" dmcf-mid="K2noCg5r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448557bk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f3308cd474b0eed03be0d7ffdab00bbb16a693408bda35c8de92e84454dfc2" dmcf-pid="6vcLIoZwDe" dmcf-ptype="general">
           배우 박정연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들과의 호흡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32d60269ab1dc35aa7fe6dc7d6a1788e0f98cd5a0c2d789d2acba9076c4a4d4" dmcf-pid="PTkoCg5rDR" dmcf-ptype="general">‘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박정연은 극 중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p>
          <p contents-hash="9320ac9533f87cac12a95471c342255e2f25d4b16c20dcd3846a58ae08f32aee" dmcf-pid="QyEgha1mEM" dmcf-ptype="general">또래 배우들 뿐만 아니라 길해연, 윤계상, 임세미, 김민상, 이성욱, 정순원, 이지민, 배명진 등 수많은 선배 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춰야 했던 바. 박정연은 “칭찬을 정말 많이 해주시는 선배님들이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42f01162ce2d65dc016b8f13961813c780102e0b3e7b8855319067635699443" dmcf-pid="xWDalNtswx" dmcf-ptype="general">박정연은 “좋은 선배, 좋은 어른들의 표본 그게 ‘트라이’ 같았다”면서 “저희 드라마도 결국 좋은 어른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나. 그래서 더욱 와닿았고 가슴에 박혔던 것 같다. 선배들처럼 좋은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39a10b1c9afc36362610682f580ff70d7f765de0ed2983100be73591767651" dmcf-pid="yMq380o9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449896kptu.jpg" data-org-width="670" dmcf-mid="9vCDGw7v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449896kp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ceaa3b7f4736b93a823e976cbcdda51e3efb1f3edf7da64791f18edd0f726d3" dmcf-pid="Wi27MzA8wP" dmcf-ptype="general">
           이어 “선배님들 연차가 되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더라. 연기하는 게 정말 즐거워보이고, 너무나 열심히 준비하셨다. 그 열정이 저한테까지 느껴졌고 큰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div>
          <p contents-hash="6941bed0e0dbe9848651f125eded0cf48bcee88e5b875f26531235b494ac4cb2" dmcf-pid="YnVzRqc6O6" dmcf-ptype="general">또 ‘트라이’ 계모임에 대해선 “계비를 다달이 내고 있다”며 “사람이 많으니까 스케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뭘 할 지 하냐부터 시작해서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030975c6410fd706571f986709583efe79d01ddafd335de09b77d117ec65ef2" dmcf-pid="GLfqeBkPw8" dmcf-ptype="general">그는 사격부 사제 케미를 선보인 배이지 역의 임세미를 언급하며 “세미 언니는 티 안 나는 곳에서까지 배려해 주시는 분”이라며 “제가 넘어져야 할 때도 ‘너 하고 싶을 때 넘어져. 내가 어떻게든 받을게’ 했다. 진짜 햇살이셨다”며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68b669c6fe4acc4c3483bbad770c5404892c093e55fddde0a59c05650fb0e1d1" dmcf-pid="Ho4BdbEQr4" dmcf-ptype="general">또 교장 강정효 역의 길해연에 대해선 “진짜 교장 선생님처럼 저희를 다 품어주셨다. 대본 리딩 때부터 한 명 한 명 반갑다고 이름을 외워서 인사해 주셨다”며 “길해연 선배님이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셨을 정도다. 선배님 앞에선 늘 이쁨 받는 막내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ddb832f6a72f78ac617d24a550bac28c0d02640e2b9d6e3a2f8687e6d01d9b2" dmcf-pid="Xg8bJKDxrf" dmcf-ptype="general">단합력을 키운 데는 윤계상의 역할이 컸다고 했다. 박정연은 “윤계상 선배님의 아이디어로 촬영 전부터 연습실을 빌려서 대본리딩하고 밥도 먹고 그랬다”며 “그 장을 감독님이랑 계상 선배님이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그 힘이 되게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89f303c1aea18ce1cd20b6cc494810c32780d11e03138e9b771a43aa0a1035" dmcf-pid="Za6Ki9wM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451262tjrx.jpg" data-org-width="665" dmcf-mid="2UgewdWA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451262tj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4c71ffb6cd1d3fe1a3620c444986090076188cdd8cd9aac0dc4b5fa4a9bd37" dmcf-pid="5NP9n2rRr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이성욱, 성지영, 박정연, 임세미(사진=박정연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452677pkxy.jpg" data-org-width="670" dmcf-mid="VCYh3lVZ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452677pk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이성욱, 성지영, 박정연, 임세미(사진=박정연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bd0d74512fc0dd628ca24308f378ac8b87b83886f5d92fbfaebc15f623ca38" dmcf-pid="1jQ2LVmer9" dmcf-ptype="general">
           서우진 주위에는 빌런들도 많았던 바. 특히 사격부 감독 전낙균 역의 이성욱과 교감 성종만 역의 김민상은 악역을 너무 잘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애정 섞인 욕을 먹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c311ce85a7d574765e05adb0ddd98b8e592edc90ff80a939a21f7fb3c94f61ec" dmcf-pid="tAxVofsdwK" dmcf-ptype="general">박정연은 “성욱 선배님은 매번 ‘미안하다. 어떻게 이러냐’ 하셨었다.(웃음) 민상 선배님도 후배들에게 격없이 대해주시고 장난도 많이 쳐주셨다. 현장 자체가 재밌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2d7093b62d0be10682d26eebeb5c6936e10cf2373e7a423a46d69c998dba867" dmcf-pid="FcMfg4OJwb" dmcf-ptype="general">이어 “체력적으로 힘든 날이 있어도 정신적으로 힘든 날은 없었던 것 같다”면서 “모난 분들이 한 분도 없고 정말 팀처럼 잘 어우러졌다. 이런 현장이 또 있을까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f202a4e4f833cdc164171fd75990af3b696844b81ddde3bef971746dc05e041" dmcf-pid="3K5y7WP3wB"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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