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식당서 '트라이' 나온 배우 닮았다고…기분 더 좋아" [인터뷰]②

작성일 09-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BS 드라마 '트라이' 종영<br>배우 박정연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2U06pg2rQ">
          <p contents-hash="b40255892e81872fe8b48f742f9edc6dfd0896cb973e79d7843f0ca1d901c5f2" dmcf-pid="GVupPUaVEP"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말 꼭 하고 싶은 캐릭터여서, 간절하게 결과를 기다렸던 작품이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e3a459e61fd203b16028bfe4970fb4782418afbcf162b6d4744da98bf85af2" dmcf-pid="Hf7UQuNfI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349712orwx.jpg" data-org-width="670" dmcf-mid="ymswHrzTm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349712or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ab8e618a4de7577acf3b73628d3fa0103cec883996105153aca6a30f9fbeea2" dmcf-pid="X4zux7j4D8" dmcf-ptype="general">
           배우 박정연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출연 과정과 함께 작품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b53a4888fe7c44663f421f670d1118aeed33f82e6df5920b0dd0422f784c9921" dmcf-pid="ZAJewdWAI4" dmcf-ptype="general">‘트라이’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정연은 최근 기분 좋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식당에 갔는데 사장님께서 ‘트라이’ 나오는 배우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시더라. 심지어 ‘트라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재밌으니까 한 번 보라고 추천까지 주셨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e755e0ab0ff038f45dd9d33a027f4616e4b60cef0e24a1c3e89950490327c76" dmcf-pid="5cidrJYcrf" dmcf-ptype="general">이어 “저를 알아봐주시는 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떻게 답을 드려야 하지’ 하고 있는데, 친구가 ‘얘가 걔예요’ 했다”며 “그게 더 기분이 좋더라.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74070cfd3faa95d7986f9497f2ee11bc4175d45a2dfde5c152701c0692752fe" dmcf-pid="1knJmiGkmV" dmcf-ptype="general">‘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 박정연은 극 중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609bbdfafe79f50e501f336c429cfd892267661fd2ec5dd60bc6ab8af32546" dmcf-pid="tELisnHEI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351931nrom.jpg" data-org-width="670" dmcf-mid="WNBzRqc6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Edaily/20250906130351931nr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정연(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15593628f0d3c66e482fdcd2fe29b9f085d4db7a68ca1c5cf30f293cef8bf1" dmcf-pid="FDonOLXDO9" dmcf-ptype="general">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정연은 시청자들의 반응도 찾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우진이의 멋있는 면을 시청자분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다”며 “작가님한테 이런 캐릭터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연락도 드리고 그랬다”며 웃어 보였다.
          </div>
          <p contents-hash="42b89aece63096758c31c453db68df5f13ba329034c4aa4777e65a142a47d485" dmcf-pid="3wgLIoZwOK" dmcf-ptype="general">‘트라이’ 출연 계기를 묻자 박정연은 “오디션을 3차까지 봤는데, 우진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다”며 “붙었다고 연락을 받았을 때 너무 신났고 이후에는 잘해내고 싶다는 부담이 있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f73d770ee1eb73b166557a4c67e55ca337f690c4765207e0361b58f6bdf573f" dmcf-pid="0raoCg5rDb" dmcf-ptype="general">박정연이 서우진을 꼭 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단단한 느낌이 보였다”며 “감독님께서 우진이가 너무 비련의, 약한 친구처럼 보이지 않고 강단 있어 보이면 좋겠다고 하셨었다. 멋있고 강단 있는 우진이를 잘 그려내고 싶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062d9fe50f67aa0925edd3a09f9bb5e87c8f077850d0063bb1cea78e69bca562" dmcf-pid="pmNgha1mrB" dmcf-ptype="general">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박정연은 “다른 점은 많다. 우진이는 잘 웃지도 않고 차가워보이는 친구인데 전 웃음도 많고 친구도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MBTI로 따졌을 때 I(내향형)인 것 빼고 다 다른 것 같다. 저는 INFJ인데 우진이는 ISTP라고 봤다”면서 “마지막화에 우진이가 좀 편안해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모습은 저와 닮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cfd3fd0a9b59ccc4b8999a5115c6364e0f247c5d21c3841ee0aa38a2dc3c7b0" dmcf-pid="UsjalNtssq"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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