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결승은 신네르 vs 알카라스 작성일 09-06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S오픈···메이저 결승 3회 연속 맞대결<br>상대 전적 9승 5패로 알카라스가 우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9/06/0004529906_001_20250906135510065.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9/06/0004529906_002_20250906135510108.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AF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47억 원)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격돌한다.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3회 연속 맞대결이다.<br><br>알카라스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를 3대0(6대4 7대6<7대4> 6대2)으로 꺾었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신네르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캐나다)을 3대1(6대1 3대6 6대3 6대4)로 제압하면서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br><br>이로써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이어 3회 연속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맞붙게 됐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결승 무대에 같은 선수들이 3회 연속으로 오른 건 2011년 윔블던과 US오픈, 2012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결승(4회 연속)에서 잇따라 대결한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 이후 알카라스와 신네르가 처음이다.<br><br>신네르와 알카라스는 2년간 8개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둘이서만 나눠 갖는 진기록도 예약했다.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은 신네르가 제패했고,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올해 프랑스오픈은 알카라스가 정상에 섰다. 두 해에 걸쳐 8개 메이저 대회에서 두 선수만 우승을 나눠 가진 최근 사례는 2006∼2007년의 나달(2회)과 로저 페더러(6회·은퇴·스위스)다.<br><br>신네르는 메이저 대회 통산 5번째, 알카라스는 6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둘의 맞대결 전적에서는 알카라스가 9승 5패로 앞선다. 이 중 메이저 대회 전적만 놓고 봐도 알카라스가 3승 2패로 우세하다. 다만 올해 치른 두 차례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넘버원 해외공연 ‘MICF 로드쇼 in 부산’ 성료…호주 최고 코미디언들의 유쾌한 무대 09-06 다음 한국 컴파운드, 세계선수권 예선 순항…男··女·혼성 단체전 모두 1위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