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MMORPG 대전…기선 잡은 '뱀피르', 후발 주자 '아이온2'

작성일 09-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뱀피르' 이어 '아이온2', '더 스타라이트', '아키텍트' 출시 임박<br>경쟁작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클로니클' 출시 연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ThykphG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57f988014359ab32f52a63eaa98861116ea10a13b8ef6b99b49b9bde403d45" dmcf-pid="XEylWEUl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넷마블의 뱀파이어 콘셉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가 다음 달 26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뱀피르' 스틸컷. 2025.07.29. (사진=넷마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6515ywix.jpg" data-org-width="720" dmcf-mid="xhIrCg5rX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6515ywi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넷마블의 뱀파이어 콘셉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가 다음 달 26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뱀피르' 스틸컷. 2025.07.29. (사진=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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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3da2f8022f6095c0460901474d5ad0f2dda84a06b4a4e1cce4733c41948d688" dmcf-pid="ZDWSYDuSXX"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넷마블의 신작 '뱀피르'가 올 하반기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대작 경쟁에서 기선을 제압했다.</p>
          <p contents-hash="8c7b2f373a3462d0b856c53baffa9daaa707cca16fbaa35a1f339a0484e35158" dmcf-pid="5wYvGw7vGH" dmcf-ptype="general">하반기 국내 게임시장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대형 MMORPG 신작들의 연이은 출격이다. 엔씨소프트, 컴투스, 드림에이지 등 굵직한 개발사들이 하반기 줄줄이 신작을 예고한 가운데, 넷마블이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ce7c37d01f343e5f5d0cadb9e253ff97347d0f581c4142fed405b1a03f4b2c58" dmcf-pid="1rGTHrzTZG" dmcf-ptype="general">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신작 '뱀피르'는 지난달 26일 정식 출시 직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9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양대 마켓 정상에 섰다. 포화 상태에 가까운 MMORPG 시장에서 신작을 기다려온 게이머들을 조기 선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730c06b665305b75323d4882d3002a97a7bf4f5130e26aa388f6accb69482a" dmcf-pid="tmHyXmqy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아이온2' 스크린샷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6648zgib.jpg" data-org-width="720" dmcf-mid="yPlOSjFO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6648zgi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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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아이온2' 스크린샷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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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160407efbd408c0c95eb1d65db53f1124a411b3ba6db02452ce1c63ea584024" dmcf-pid="FsXWZsBW1W"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e02f2ad275613aab0aa0b69131d2b449a9ffab5a6f94d7ad24f2d9ddf12273dc" dmcf-pid="3S350Sf5Yy" dmcf-ptype="h3">'뱀피르' VS '아이온2' VS '더 스타라이트' VS '아키텍트'</h3>
          <div contents-hash="63cec2bf0fcbdea014a9046554e52ec0400a46698260b54b61af39505ee511fa" dmcf-pid="0v01pv41HT" dmcf-ptype="general">
            또 다른 하반기 기대작으로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컴투스의 '더 스타라이트', 드림에이지의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등이 있다. 이들은 각사의 신·구 IP(지식재산권)와 차세대 그래픽, 멀티 플랫폼 지원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노리고 있다.
          </div>
          <p contents-hash="276a40975c75f6ebaf74242742a4b54fc3e67736b7fc677a3f9c2eb617d5de1c" dmcf-pid="pTptUT8t1v" dmcf-ptype="general">먼저 시장에 선보인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작품이다. 중세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결합하며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꾀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0a071fddab0622e2c5db78b70fd274c50e48c4b976316132891d99e01c62f54a" dmcf-pid="UyUFuy6F5S"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의 '아이온2'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대형 기대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PC, 모바일, 콘솔(PS·Xbox) 멀티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원작 아이온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차세대 그래픽과 시스템을 적용했다.</p>
          <p contents-hash="5d51748f47b8579e98102c7116f1a234653d516467173973fc4d981d9ba4917f" dmcf-pid="uWu37WP3Xl" dmcf-ptype="general">아이온2는 솔로 플레이용 '악몽던전'과 '봉인던전', 파티 플레이용 '원정' 및 '초월', PvP 경쟁 플레이를 위한 '투기장',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원작 IP 콘텐츠를 계승한 '불의 신전' 보스 몬스터 '크로메데' 등 팬들에게 익숙한 요소들도 포함돼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ba95e1ee570676930a5087d5c4032ab50c0af0001b56c32ad9217be25fe295" dmcf-pid="7Y70zYQ0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게임 '더 스타라이트' 정식 출시일을 다음 달 18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6817msna.jpg" data-org-width="720" dmcf-mid="Wx2BVtiB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6817msn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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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게임 '더 스타라이트' 정식 출시일을 다음 달 18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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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1f6215973d2f2f6e88d54ae545ac0039a3257a57dd6c16f533f03a6d7e710e7" dmcf-pid="zGzpqGxpGC" dmcf-ptype="general"><br>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한 '더 스타라이트'는 9월 1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4세대 MMORPG를 표방하며,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다.</p>
          <p contents-hash="d7326e24c036babe17cf57c78aca8bf2583092a8806ca165f558863936755f7c" dmcf-pid="qHqUBHMUYI" dmcf-ptype="general">'더 스타라이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전략적인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담은 사운드가 특징이다. 원작자인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집필한 네 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현재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 중이며,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p>
          <p contents-hash="cf429dffb0b99f451b4dce138a9cb0ebb3557d2cba1556ac837e965c07de5df3" dmcf-pid="BXBubXRu5O" dmcf-ptype="general">드림에이지의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9월 17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하며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아쿠아트리에서 개발하는 이 게임은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에서 보스와 몬스터 사냥, 특수 이동을 통한 대륙 탐험 등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6cb2dd7a8747f3cd199a3ed2559c766ae05448f0964c4dcd145d6b8820ee591a" dmcf-pid="bZb7KZe7Xs" dmcf-ptype="general">드림에이지는 "K-MMORPG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자 높은 기준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차세대 MMORPG이자 누군가의 인생 MMORPG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ef7c07f2deea0fd52b5e21d5bed84d16abb5bba1a77907c2c67fcf74c9d3d2" dmcf-pid="K5Kz95dz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드림에이지가 서비스 예정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사진=드림에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6974kdru.jpg" data-org-width="640" dmcf-mid="YVCmha1mX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6974kd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드림에이지가 서비스 예정인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사진=드림에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d5a9100041a7cc24c0e948635ea0417c834080c3d366e3714b9967876e6ae8" dmcf-pid="919q21JqXr"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6bdce67aeeaa21e5b8d4de7abf88b71e5117f46331da68d5ad81724a367201ff" dmcf-pid="2t2BVtiB1w" dmcf-ptype="h3">카카오게임즈의 경쟁작 출시 연기…선발 주자에 호재?</h3>
          <div contents-hash="00cb73a6190fbe4c78235e13331dedbd8bc9bfc5cf9fe58c88a5d3a0529651cc" dmcf-pid="VFVbfFnb5D" dmcf-ptype="general">
            반면 카카오게임즈의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클로니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 주요 대형 기대작들은 내년으로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 
          </div>
          <p contents-hash="c599f627668f3c3255f0fd780b0eb3042357048c6acbfd7814cf0b6019ac609c" dmcf-pid="fjlOSjFOZE" dmcf-ptype="general">'크로노 오디세이'는 올해 4분기에서 내년 4분기로 1년 연기됐고,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내년 상반기에서 내년 3분기로 출시가 미뤄졌다. '붉은사막'은 MMORPG 장르가 아닌,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지만 트리플A급 대작이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아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f207ab027e868cddb1041c93d097af59d282ad283f4e8bc40a709f1faf3ae0" dmcf-pid="4ASIvA3I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7129zvdo.jpg" data-org-width="720" dmcf-mid="GmoJg4OJ1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newsis/20250906150147129zv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a8ac93adbbaa0ae949aa2e4270b89d025d7ce766e2af7f0ce5bf647cc76212" dmcf-pid="8cvCTc0CHc" dmcf-ptype="general"><br> 이런 대형 경쟁작들의 일정 변화는 하반기 격전 속에서 '뱀피르'와 '아이온2', '더 스타라이트', '아키텍트'가 초반 시장을 선점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출시 초기 높은 이용자 유입에 따른 매출 성과 등 시장 장악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p>
          <p contents-hash="d63483fecca6a45d6856c30d2bb72d392422b37bac1aa6cd8ad090c38fc3c3e0" dmcf-pid="6kThykphtA" dmcf-ptype="general">게임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MMORPG 대형 신작 간 경쟁은 예고된 구도였지만,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건 결국 먼저 포지션을 잡은 게임”이라며 "먼저 나온 게임들이 장기 서비스 안정화까지 성공할 경우 후발 주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후발 주자들이 제대로 반격하려면 완성도와 차별화된 콘텐츠, 마케팅 전략으로 이용자층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54f25356abe63fec00b2a39de75db455b33ebc792be1431cb56b52cd059d36" dmcf-pid="PEylWEUlXj"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odong85@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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