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양궁, 세계선수권 예선 남녀 1위…김종호·소채원 혼성전 출격

작성일 09-06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6/0001290186_001_20250906152418962.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6일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개인 예선에서 김종호가 과녁을 바라보고 있다.&nbsp;</div>&#10; &#10;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컴파운드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예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 &#10;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가 팀을 이룬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컴파운드 남자 예선에서 2천129점을 합작해 인도(2천12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10; &#10;이로써 한국은 가장 유리한 자리에서 남자 단체전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습니다. &#10; &#10;우리 팀은 예선 16위 과테말라와 17위 독일의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 &#10; &#10;최용희, 김종호, 최은규는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7년 만의 월드컵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습니다. &#10; &#10;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2019년 스헤르토헨보스 대회 이후 6년 만의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10; &#10;사상 첫 세계선수권 여자 단체전 우승에 도전하는 여자 대표팀도 예선을 1위로 마쳤습니다. &#10; &#10;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국체대)이 도합 2천110점을 쏴 2위 멕시코(2천100점)에 10점 앞섰습니다. &#10; &#10;우리 팀은 16위 엘살바도르와 17위 방글라데시의 경기 승자와 8강행을 다툽니다. &#10; &#10;예선 결과에 따라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 나설 한국 남녀 선수가 확정됐습니다. &#10; &#10;713점을 쏜 김종호가 한국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2위에 올라 혼성전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고, 여자 대표팀에서는 소채원이 709점을 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2위를 차지해 혼성전에 출격하게 됐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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