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US오픈 챔피언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테니스 출전 작성일 09-06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6/AKR20250906037600007_01_i_P4_20250906153414516.jpg" alt="" /><em class="img_desc">에마 라두카누<br>[코리아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1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가 15일 본선을 시작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 <br><br> 코리아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올해 대회에 라두카누와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62위·체코)가 본선 와일드 카드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br><br> 라두카누는 2021년 US오픈에서 예선부터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하며 세계 테니스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br><br> 메이저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예선부터 뛰어 우승한 선수는 라두카누가 유일하다. <br><br> 이진수 토너먼트 디렉터는 "5일 밤 라두카누 측과 통화를 하면서 코리아오픈 출전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br><br> 라두카누는 2022년 코리아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했고, 지난 해 대회에도 나와 8강에 올랐다. <br><br> 또 크레이치코바 역시 2021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윔블던 단식 챔피언이다. <br><br> 이로써 올해 코리아오픈에는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소피아 케닌(27위·미국)과 라두카누, 크레이치코바 등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 4명이 나오게 됐다. <br><br> 현재 US오픈 결승에 올라 있는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까지 더하면 5명의 '메이저 퀸'이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된다. <br><br> 올해 코리아오픈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13일부터 예선, 본선은 15일에 시작한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굿뉴스', 토론토국제영화제 첫선…설경구 "새로운 도전하게 해" 09-06 다음 '극적인 드라마 연출' 김가영·스롱, 풀세트 접전 끝에 준결승 진출 성공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