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vs알카라스, US오픈까지 3회 연속 메이저 결승 ‘맞대결’ 작성일 09-06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8일 오전 결승전 진행…올해 메이저 전적 1승 1패 ‘팽팽’</strong>[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남자 테니스 ‘빅2’ 얀니크 신네르(세계 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3회 연속 맞붙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06/0006108884_001_20250906155211451.jpg" alt="" /></span></TD></TR><tr><td>얀니크 신네르(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알카라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를 3-0(6-4 7-6<7-4> 6-2)으로 꺾었다.<br><br>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신네르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캐나다)을 3-1(6-1 3-6 6-3 6-4)로 물리치면서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br><br>두 사람은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이어 3회 연속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맞붙게 됐다.<br><br>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결승 무대에 같은 선수들이 3회 연속으로 오른 건 2011년 윔블던과 US오픈, 2012년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 결승(4회 연속)에서 잇따라 대결한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 이후 처음이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하게 메이저 대회 우승 경쟁을 펼쳐왔다. 2년간 7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신네르가 네 번, 알카라스가 세 번 우승하며 남자 테니스 ‘양강 구도’를 이뤘다.<br><br>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은 신네르,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올해 프랑스오픈은 알카라스가 우승했다.<br><br>두 해에 걸친 메이저 대회에서 두 선수만 우승을 나눠 가진 마지막 사례는 2006~07년의 나달(2회)과 로저 페더러(6회·은퇴·스위스)다.<br><br>이번 US오픈으로 신네르는 메이저 대회 통산 5번째, 알카라스는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둘의 맞대결 전적에서 알카라스가 9승 5패로 앞서며, 이중 메이저 대회 전적만 놓고 봐도 알카라스가 3승 2패로 우세하다. 다만 올해 두 차례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br><br>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에 열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06/0006108884_002_20250906155211463.jpg" alt="" /></span></TD></TR><tr><td>카를로스 알카라스(사진=AFPBBNews)</TD></TR></TABLE></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광주세계양궁선수권] 남녀 컴파운드 양궁, 1위로 본선행…김종호·소채원 혼성전 나선다 09-06 다음 “휴온스군단의 진격” 최성원 이상대 모랄레스 팔라손 4명 전원 PBA4차전 16강行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