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양궁, 광주 세계선수권 남녀 단체전 나란히 조기 탈락 작성일 09-06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6/PYH2025090603800001300_P4_20250906163421728.jpg" alt="" /><em class="img_desc">서로 격려하는 한국 선수들<br>(광주=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6일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 8강에서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은규, 김종호, 최용희. 2025.9.6 ksm7976@yna.co.kr</em></span><br><br>(광주=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양궁 컴파운드 남녀 대표팀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조기 탈락했다.<br><br>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팀을 꾸린 한국 양궁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슬로베니아에 229-230으로 졌다.<br><br> 예선 라운드에서 단체 1위를 차지해 가장 좋은 시드를 받은 남자 대표팀은 16강전에서 과테말라에 234-231로 승리하며 가뿐하게 토너먼트를 시작했으나 결국 이른 시점에 탈락하고 말았다.<br><br> 남자 단체전은 이번 대회 컴파운드에서 한국 선수가 입상할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으로 꼽혔다.<br><br> 남자 대표팀은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7년 만의 월드컵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던 터였다.<br><br> 역시 예선 라운드에서 단체 1위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첫판인 16강전에서 탈락했다. <br><br>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국체대)으로 팀을 꾸린 여자 대표팀은 엘살바도르에 229-231로 패해 여자 단체전 우승 도전을 일찍 끝냈다.<br><br> 컴파운드 대표팀은 이날 이어지는 혼성 단체전과 7일 시작하는 남녀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br><br> 혼성전에는 김종호와 소채원이 한국 대표로 나선다. <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NFL 개막전 6초 만에 퇴장…스포츠 경기 '침 뱉기'의 역사 09-06 다음 경기 둔화에 '스포츠' 띄우는 中…"2030년까지 1천360조 시장"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