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은 잊었다"…우승 주역 '01년생 트리오'의 새 출발 작성일 09-06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9/06/2025090690167_thumb_074418_20250906194623107.jpg" alt="" /></span><br><font color='blue' data-type='copyright'>※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font><br>-> [TV조선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9/06/2025090690167.html<br><br>[앵커]<br>프로농구 LG는 지난시즌 2001년생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음 달 개막을 준비하는 LG가 일본리그 최강팀 류큐와 맞붙었습니다.<br><br>일본 오키나와에서 석민혁 기자입니다.<br> <br>[리포트]<br>LG의 새 외국인선수 마이클 에릭이 등을 지며 선제골을 넣습니다.<br><br>'류큐 출신' 타마요의 패스를 덩크로 꽂아넣기도 합니다.<br><br>디펜딩 챔피언 LG의 여름나기, 전지훈련의 첫 상대는 올해도, 지난해처럼 일본 최강팀 류큐입니다.<br><br>아시아 최초의 NBA식 구장인 이곳 오키나와 아레나는 연습경기인데도 8천석이 모두 팔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br><br>외국인 선수 둘에 귀화선수까지 뛰는 류큐에 힘과 높이에 밀렸지만 류큐는 실전을 위한 최적의 상대입니다.<br><br>새 시즌을 앞둔 타마요, 유기상, 양준석 '2001년생 트리오'의 조직력은 더 끈끈해졌습니다.<br><br>타마요<br>"우리 셋은 정말 특별하고요. 코트 안팎에서 잘 어울립니다."<br><br>지난 챔프전 3연패로 위기를 맞았을 때 팀을 구했던 유기상은 여전히 든든한 에이스입니다.<br><br>유기상<b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있으니까, 우울한 상태에서 준비해봤자 도움되는 게 없잖아요."<br><br>특급도우미, 동갑내기 절친 양준석은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br><br>양준석<br>"우승은 좀 잊고 빨리 새로운 시즌에 맞추자는 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br><br>LG는 올해 기본기가 탄탄한 농구로 차이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br><br>조상현<br>"'무책임하게 챔피언이 되겠다, 통합우승을 하겠다'보다도 정말 제가 부임하는 동안 강팀으로서 항상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br><br>왕조에 도전하는 젊은 송골매의 비상은 이제 시작입니다.<br><br>오키나와에서 TV조선 석민혁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제니, 팔뚝 부상에도 촬영 전념···착장까지 완벽해 09-06 다음 홍명보호, 내일 11년 만의 미국전…"경기력·승리 다 잡는다"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