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들 운동회서 유재석만 기다린 이유…“등장하면 썰물처럼 편해”

작성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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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iRMsRrRLp">
          <p contents-hash="8cd4098da1eb4a31adb3f837c0b19a4d7e796e1770a948a5b16f2a45ea4682e9" dmcf-pid="fneROemen0" dmcf-ptype="general">배우 황정민이 유재석과 얽힌 초등학교 운동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16149b73b903f73eb857862c684fa71b12ef444fad97be74f9d507ad5724a426" dmcf-pid="4LdeIdsdd3" dmcf-ptype="general">6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서는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빠로서의 일상과 육아 비화를 풀어놓았다.</p>
          <p contents-hash="3b4e0850031cca06f2d60763ed340466218fea4c218bd2c8ed6dadee93cb4741" dmcf-pid="8oJdCJOJeF" dmcf-ptype="general">이날 황정민은 과거 아들 세현 군의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겪은 일을 떠올렸다. 그는 “운동회에 가면 애들이 우르르 와서 사진,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 안 해줄 수도 없으니까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776033ad0350009eb1113575148596801318debef5dd2b6f6c3e20ec755da2" dmcf-pid="6giJhiIi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황정민이 유재석과 얽힌 초등학교 운동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사진=웹예능 ‘핑계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195105899jczy.png" data-org-width="541" dmcf-mid="KB7eIdsd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195105899jcz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황정민이 유재석과 얽힌 초등학교 운동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사진=웹예능 ‘핑계고’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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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a1af0163b9e64fcd847ae657a002d676b8031bd5bd11d942381acdaa77bff0" dmcf-pid="PanilnCni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195107188ghvw.png" data-org-width="541" dmcf-mid="9Ev7izdz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195107188ghv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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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195108448xcbr.png" data-org-width="541" dmcf-mid="2coLvolo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195108448xcbr.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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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27a3e28093c8bc85db8915f475e037ffce24677d7d9a7204d7cb985bbabdae79" dmcf-pid="xjoLvolodZ" dmcf-ptype="general">
           그러나 곧 분위기가 달라졌다. 황정민은 “갑자기 아이들이 썰물처럼 싹 빠져나가더라. 이유는 재석이가 등장한 거다”라며 “그 순간 너무 고마웠다. 그 다음부턴 애들이 다 재석이한테 붙어서 나한테 안 왔다. 난 편안했다. 그래서 항상 재석이 언제 오나 기다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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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ec6abbe5a3f3bbfd06592d599a924e210ab8f8b6d845faf2fbccaefe53f048e" dmcf-pid="ypt1Pt8tJX" dmcf-ptype="general">이에 정성화가 “그렇게 쭉 가면 좀 섭섭하지 않냐”고 묻자, 황정민은 “아 놉! 전혀. 재석이가 오면 너무 편하다”고 답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p>
          <p contents-hash="7ea1c4a351e2950f6a292ff60cf98c99204901aff9bd2b0f407feff1e9e2a955" dmcf-pid="WwcAHcYcLH" dmcf-ptype="general">황정민은 “재석이 아들과 우리 세현이가 같은 학교였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유재석 역시 “아이들 때문에 달리기도 하고 부모들이 함께 계주에 나서는 운동회 현장이 늘 즐겁다”고 화답했다.</p>
          <p contents-hash="08770eaa0510efa4f3cfce68ac5fbb1f6c7afae610f8cca885eeed1157c309db" dmcf-pid="YrkcXkGkLG" dmcf-ptype="general">한편 ‘핑계고’는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소소한 일상의 핑계를 풀어가는 웹예능으로,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로 웃음을 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GmEkZEHEnY"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HsDE5DXDRW"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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