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모르는걸 아는 체 안해’…♥정석원 ‘지성이 뭐야?’→책에 푹 빠진 남편

작성일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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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VvK4YbYRb">
          <p contents-hash="67125304d196efbe7c6186774fa22276423908a836d7ef6d25f9fe9c4b3a507d" dmcf-pid="0fT98GKGLB" dmcf-ptype="general">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깜찍한 과거 고백과 달라진 독서 습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4ba94dc5b32bed94795cf900d0ec639ca9645f2dead03cfdbad5ca19f81787e" dmcf-pid="p4y26H9HMq" dmcf-ptype="general">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정석원이 결혼 13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방문한 은마상가 최고의 맛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부부는 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책 이야기를 꺼냈다.</p>
          <p contents-hash="8f8956a39c1dba810aa9ffedf0d711b0127333ac84bbd4241543b58b9bd558a7" dmcf-pid="U8WVPX2Xnz" dmcf-ptype="general">백지영은 “나는 만화책도 좋아하고 소설도 좋아한다. 요즘은 AI 서적과 소설을 함께 읽고 있다”며 다독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정석원은 자신이 읽은 책을 한아름 들고 나와 “내가 다 본 책이다. 고전문학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뿌듯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858d308273ecb9771966912d92e176d1f77959f10d6eac2f53ae74dd00dbba" dmcf-pid="u6YfQZVZJ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깜찍한 과거 고백과 달라진 독서 습관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231503142cvhm.jpg" data-org-width="700" dmcf-mid="1lzrCMwM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231503142cvh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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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깜찍한 과거 고백과 달라진 독서 습관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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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629c3c876934eb7adb02a65dee40e85260f2bbdb25e9b8d67e27a050977c65" dmcf-pid="7GLyXNTN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231504447hdap.jpg" data-org-width="700" dmcf-mid="tDH8M141J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231504447hda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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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231505699jcid.jpg" data-org-width="700" dmcf-mid="FvRCTiIi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mksports/20250906231505699jci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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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177b3aa786bdb14d4f691103e9027cae39e8214fe3e231e06fe9a56699ecbb3" dmcf-pid="qXgY5AWAep"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도 “원래는 책을 거의 안 읽었다. 서른 살쯤 처음 읽었다. 연애할 때 아내가 ‘지성미를 좀 갖췄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내가 ‘지성이 뭐야?’라고 되물었다”며 웃픈 일화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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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2c36d0e7b1b08ae3ac42d629fc67bfab33ae103202966fb1a485373e7d7a6f9" dmcf-pid="BZaG1cYce0"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학교 다닐 때는 브루스리 책을 들고 다니면서 쌍절권을 흔들었다. 공부나 독서와는 전혀 거리가 멀었다”며 “그런 내가 지금은 책을 읽으며 대본까지 분석하게 됐다니 신기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6a0758edbce0b5c0b1ee5a38e55a2982607d0270006ddd2b839ff20f1fecf79" dmcf-pid="b5NHtkGki3" dmcf-ptype="general">이에 백지영은 “이 사람이 좋은 건 모르는 걸 아는 체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대화가 즐겁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연애할 때 남편에게 쉬운 책부터 권했는데 중간에 멈추곤 했다. 남편은 ‘결말을 다 알아서 안 읽는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결말보다 과정이 중요해서 읽는 거 아니냐고 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2fa02bbb4dd135553f28953016202055aac8439602afb7891fd11f66e307de5e" dmcf-pid="K1jXFEHELF"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정석원은 하루 6~7시간씩 책을 읽으며 대본 분석 능력까지 키웠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화내는 건지도 파악이 안 됐는데, 책을 통해 전환점을 맞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16bfe04b2c4d18fd8d8dfe4e8354a6a090761290f3eebb4afa86e6ae3eb576d" dmcf-pid="9tAZ3DXDRt" dmcf-ptype="general">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828ea7e4b7ee7e706db07f8502506ad550d24951dc813891252670183d52acbe" dmcf-pid="2Fc50wZwM1"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ca2b76cee0efbea6b5c148b9a12d92a81bc49e7206b02cc929273f4e9c174d5" dmcf-pid="V3k1pr5re5"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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