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B.A.P 정대현 "사라지지 않겠단 믿음 드리겠다" 작성일 09-0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BxOipxpcu"> <p contents-hash="8f141d8340d15ad0199a0dd60b7fd1f5abda2c1d9e3f566297ce4a80e128bdf6" dmcf-pid="PbMInUMUoU" dmcf-ptype="general"><br><strong>9월 2일 새 싱글 '행로' 발표<br>"다 내려놨었다"는 그의 새로운 시작</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7a4538d18e712f4203da1cbfb102c96809f6daea878564094f36c837732e09" dmcf-pid="QKRCLuRu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여곡절 많았던 가수 정대현이 지난 6월 싱글 'Stay'와 9월 2일 싱글 '행로'를 발표하면서 새 출발을 알렸다. 가장 큰 목표는 "팬들에게 다시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43603faok.jpg" data-org-width="580" dmcf-mid="VwQsJ0Q0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43603fa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여곡절 많았던 가수 정대현이 지난 6월 싱글 'Stay'와 9월 2일 싱글 '행로'를 발표하면서 새 출발을 알렸다. 가장 큰 목표는 "팬들에게 다시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060e488083a7c48411b833834eb21bdb29e44aa06384990d0de8e375f123543" dmcf-pid="x9eho7e7k0"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로서는 2019년 싱글, 그 외 활동도 군복무 중이던 2021년 무대에 섰던 군 창작 뮤지컬이 마지막이다.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대현은 우여곡절도 많았고 2022년 5월 전역 후 사실상 가수의 꿈을 다 내려놨다. 그러다 2023년 7월 문종업의 팬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섰다가 다시 꿈을 찾았다. </div> <p contents-hash="2719bf1e1ad694658127976c4cb95c445ebc5df1eabe3729e16556455e89b1fd" dmcf-pid="ysG4tkGkg3" dmcf-ptype="general">정대현은 당시를 돌아보며 "전역 후 단 하루도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 없이 지내다가 무대에 오르는 순간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 내려놓은 시점이었는데 이게 나인가 싶고, 나를 잃어버렸다가 찾은 기분이었다. 그걸 깨닫기까지 10초도 안 걸렸다. 긴 공백기 동안 고민했던 시간이 허무할 정도로 한순간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885c67c5ae3a203b2a2d5a4f091fdf6dec1555d3a2a687a533c913ec11ceae7" dmcf-pid="WOH8FEHENF" dmcf-ptype="general">다시 도전해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은 정대현은 B.A.P로 함께 활동한 방용국 유영재 문종업과 지난해 방정유문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지난 6월 싱글 'Stay(스테이)'와 9월 2일 싱글 '행로'를 발표하면서 가수 정대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가장 큰 목표는 "팬들에게 다시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10d468d7b0072bcd3071cc97d10f8bbba5dc56048d97ddecd309a15ded84a38" dmcf-pid="YIX63DXDNt" dmcf-ptype="general">솔로로 다시 나오기까지 시간은 좀 걸렸지만 방정유문으로 활동을 한 것은 정대현에게 큰 자양분이 됐다. 유닛을 결성하고 준비하는 과정과 활동을 거치면서 스스로를 다시 갈고닦았을 수 있었다. 그렇게 무대 아래에서의 꿈 잃은 정대현은 다시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가수 정대현으로 다시 태어났다.</p> <p contents-hash="754277d928be6bb1fe46f47479d1e14586ff8540dca3415dce1cb28a5443ade3" dmcf-pid="GCZP0wZwA1" dmcf-ptype="general">신곡에 앞서 새 출발의 시작을 알린 곡 'Stay'는 그에게 특별한 의미의 곡이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담아 직접 가사를 썼다. 그는 "제 인생에서 다시는 없을 느낌의 곡"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778698bfb3b492e0dbf280f597bc2c6b0ebf01c4fdf5c018bef01ec763b9fa" dmcf-pid="Hh5Qpr5ro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곡 '행로'는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드라이브감 있는 밴드 편곡이 어우러진 곡이다. 청춘의 방황과 불완전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결국 자신만의 리듬으로 길을 찾아 나아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44894ppfc.jpg" data-org-width="640" dmcf-mid="4MMInUMU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44894pp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곡 '행로'는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드라이브감 있는 밴드 편곡이 어우러진 곡이다. 청춘의 방황과 불완전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결국 자신만의 리듬으로 길을 찾아 나아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d56c62bc5a746307ab3e0ae5651a4df8f23601544381bcc38ffd1d6fb4709b1" dmcf-pid="Xl1xUm1mgZ" dmcf-ptype="general"> <br>"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한다고 아버지와의 추억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다행인 건 재작년 12월쯤 회사와 계약을 하면서 돈이 조금 생겼고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갔어요. 그때 함께 지내면서 본 아버지의 표정을 잊을 수 없어요. 제가 본 중에 가장 어린아이 같은 얼굴이었어요.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담아 가사를 썼고 저의 마지막 효도예요." </div> <p contents-hash="69f3e105c3edc02290425b0217c00c1a4c7c6557dd6205f33d63b5b912bb9242" dmcf-pid="ZStMustsAX" dmcf-ptype="general">방정유문 활동을 하면서 다음 행보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눈 방용국이 작곡을 했고 여기에 정대현의 진심이 녹아들었다. 방용국은 정대현의 신곡 '행로'도 작사 작곡 편곡 전반에 함께했다. 오랜 시간 팀으로, 또 음악 동료로 함께해 온 방용국의 힘을 더해 정대현은 자신에게 딱 맞는 새로운 옷을 꺼내입었다.</p> <p contents-hash="4e216c5223a824611b994cfe7b8361e16f9ca3b41e683f02fbe52c4dcb598990" dmcf-pid="5EvKHavakH" dmcf-ptype="general">정대현은 2018년 방표한 싱글 'BABY(베이비)'와 2019년 발매한 미니 앨범 'Chapter2 27(챕터2 27)'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다. 그렇지만 이번엔 욕심을 내지 않고 방용국에게 오롯이 자신의 새출발을 맡겼다. 고민은 없었다. 정대현은 "형이 보는 나를 더 신뢰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099d070d577fac70cf80ca3c7238333601a79d48a6e7cfa629035284ebb21a" dmcf-pid="1DT9XNTNgG" dmcf-ptype="general">그렇게 탄생한 '행로'는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드라이브감 있는 밴드 편곡이 어우러진 곡이다. 청춘의 방황과 불완전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결국 자신만의 리듬으로 길을 찾아 나아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정대현은 이 곡에서 B.A.P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음악 색깔과 에너지를 폭발시킨다.</p> <p contents-hash="61f66361d3f2f5609119576e018170e35c0fd9702a1026280050073be3481525" dmcf-pid="twy2ZjyjoY" dmcf-ptype="general">정대현은 아이돌 시절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이 아닌, 밴드의 프런트맨으로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드럼과 기타,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생생한 사운드 속에서 밴드 멤버들과 호흡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한층 성장한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감동을 전한다.</p> <p contents-hash="b6443f226e02f4b9987fcfa8c604b5ab8651ec929d4060dca8a7578685e0e0e6" dmcf-pid="FrWV5AWAgW" dmcf-ptype="general">"용국이 형이 프로듀싱 팀도 있고 절 오래 봐와서 제 성향과 장단점을 잘 알아요. 가사와 곡을 받았을 때 마음에 안 드는 게 단 하나도 없었고 딱 제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목도 용국이 형이 제안했는데 마음에 들었어요. 다 내려놨을 때 목을 발치했었는데 방정유문 활동을 하면서 지옥훈련을 해서 고음도 잘 소화할 수 있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683b6316f8a0ad3084f6f652634f36f1ebf468a5bae002e6885726b5681b94" dmcf-pid="3mYf1cYc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대현은 "지난 13년 동안 활동이 너무 들쑥날쑥했다. 이젠 믿음을 드리고 싶다. 꾸준히 뭔가 보여드리는 해가 됐으면 좋겠고 꾸준히 가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46234rxjj.jpg" data-org-width="580" dmcf-mid="8qNHDfNfa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46234rx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대현은 "지난 13년 동안 활동이 너무 들쑥날쑥했다. 이젠 믿음을 드리고 싶다. 꾸준히 뭔가 보여드리는 해가 됐으면 좋겠고 꾸준히 가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64252bfb367865d207ffc89d086d1919f92ec1d5015f5a2b51fff97ff025ccd" dmcf-pid="0sG4tkGkjT" dmcf-ptype="general"> <br>'행로'는 "멈춰진 시간 속에 또 길을 잃었지만 이젠 다시 일어나", "누군간 틀렸다고 말할 테지만 수많은 발자국 속 우리 걸음을 남기자", "다시 걸어가, 이 길 끝에서는 내가 피어나 빛날 테니까" 등의 가사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div> <p contents-hash="eb786f78e76dc5b4b9591ef818b83b34e6b7e1f47cb7f6376e85cdc82a944e1c" dmcf-pid="pOH8FEHEav" dmcf-ptype="general">정대현은 가사 중에서 "그 끝엔 내가 있을까"와 "이 길 끝에서는 내가 피어나"를 핵심 가사로 꼽았다. 다 내려놓았을 때 어딘가의 끝에 서있던 감정과 다시 도전을 하리라 마음을 먹은 순간의 다짐이 모두 녹아든 가사여서다. 그는 "이 활동의 목표가 끝에 꽃이 피길 바라는 마음이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담긴 가사라 가장 와 닿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bd125be5cb4cfd292f1f8f1dd9a272c57a05bc267e48fd766a083d29eeb121" dmcf-pid="UIX63DXDAS" dmcf-ptype="general">그 마음으로 부른 '행로'는 새출발을 알린 정대현 자신을 응원하는 곡이자 청춘들의 모든 것을 응원하는 의미의 곡이다. 정대현은 그 가사를 잘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밴드 사운드지만 록 스타일의 보컬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입혔다.</p> <p contents-hash="aae0850d6786ee203dda8a74c8c260e3daa5a24f73f63d757ced08f55ead1b4f" dmcf-pid="uCZP0wZwNl" dmcf-ptype="general">"저의 예전 보컬은 전달력이나 소리의 깊이나 이런 것보다 휘황찬란한 것에 현혹돼 있었어요. 이젠 한 소절 한 소절의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는 게 목표예요. 밴드 사운드지만 보컬도 록 스타일에 치중하지 않았어요. 곡의 의미에 중점을 두고 가사를 최대한 아름답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녹음을 했어요."</p> <p contents-hash="ee04b8bb08c409913a47f200308a2cf3f44d79a49171e0776a17eeaf4e0f145a" dmcf-pid="7h5Qpr5rah" dmcf-ptype="general">B.A.P 막바지 소속사와 분쟁으로 활동이 뜸했고 이후 군복무와 꿈을 내려놨던 시간들까지 공백이 길었던 정대현은 'Stay'와 '행로'를 기점으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p> <p contents-hash="99110cf356b94a71e848373896cbf0051055ce925e5b8df60572405299a973e5" dmcf-pid="zl1xUm1mcC" dmcf-ptype="general">"지난 13년 동안 활동이 너무 들쑥날쑥했어요. 팬 분들이 지칠 만큼 지쳤을 거예요. 그래서 이젠 믿음을 드리고 싶어요. 꾸준히 뭔가 보여드리는 해가 됐으면 좋겠고 꾸준히 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고 무슨 일이 있어도 사라지지 않겠다는 믿음을 드려야죠."</p> <p contents-hash="9f0025c01b71ca870fe7f28b08e82d0d482956aea31ce70ca3c5479b14f13dd6" dmcf-pid="qStMustsAI"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f5496355973d15906a44d6aed7a50b31d60329c1e8bf7b68749854036df83ebc" dmcf-pid="BvFR7OFOoO"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돌싱글즈7' 지우, 돌돌싱 후폭풍 09-07 다음 "생일 축하해"…앤팀 의주 전광판 등장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