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박정연'] 기적 같았던 오늘, 더 궁금해진 내일 작성일 09-0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2rXw4j4Nz"> <p contents-hash="7cb0ba1306ab410cf9fbbe4b7ce1c0f1e8a520f47719103e68fcec55811eaa48" dmcf-pid="xVmZr8A8a7" dmcf-ptype="general"><br><strong>극 중 사격부 주장 서우진 役으로 열연<br>"'트라이'는 내게 기적"</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ae6b540c15ebb01937d00af2c7b83e874276a5dddb22e55d4976ac2df321e4" dmcf-pid="yIKiblUl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정연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27880ymzb.jpg" data-org-width="640" dmcf-mid="fBkYk2g2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27880ym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정연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25038d3a902692819e50bf91fd8844f3614a09c6a722c7d5b4e18207206c66" dmcf-pid="WC9nKSuSAU" dmcf-ptype="general"> <br><strong>정제되지 않은 스타는 어떤 모습일까. 연예계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도 많고, 이들을 팔로우하는 매체도 많다. 모처럼 인터뷰가 잡혀도 단독으로 대면하는 경우가 드물다. 다수의 매체 기자가 함께 인터뷰를 하다 보니 내용도 비슷하다. 심지어 사진이나 영상마저 소속사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현실에서도 <더팩트>는 순수하게 기자의 눈에 비친 느낌을 가공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전달한다. <편집자 주></strong> </div> <p contents-hash="f2f4777a9e55a516ef3727f0066532e7f073f3f66746d998c613767937a0076f" dmcf-pid="Yh2L9v7vcp" dmcf-ptype="general">[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보면 볼수록 궁금해진다. 얘기하면 할수록 더 알고 싶어진다. 배우 박정연은 햇살 같은 미소와 부드러운 말투로 사람을 단번에 끌어당겼다. 드라마 속 서우진으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지만 실제로는 차분히 이야기하며 귀여운 매력으로 분위기를 밝게 물들였다. 그 간극 속에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보였다.</p> <p contents-hash="612cb04d7f4fe3c6978e96ae732c6334cf8282dadb99a2781e718511b0573c2e" dmcf-pid="G0oCLuRuo0" dmcf-ptype="general">배우 박정연이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더팩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사격부 주장 서우진 역을 맡은 그는 이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50a6fc4dce69ea9fc7830310c7e5f18f431293881c1670be87caeed51153f8ce" dmcf-pid="Hpgho7e7k3" dmcf-ptype="general">'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작품은 청춘들의 패기와 어른들의 따뜻한 존재감이 어우러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539214ab532f842928ba098bbedb6dd9f462797088e668da0eb676c745e4dce8" dmcf-pid="XUalgzdzkF" dmcf-ptype="general">그 가운데 박정연은 럭비부라는 집단 서사 속에서 상대적으로 전사가 많이 드러나지 않았던 서우진을 설득력 있게 완성해 낸 주역이었다. 차갑고 까칠해 보이는 겉모습 안에 숨겨진 상처와 성장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실제로 '트라이'를 보며 꼭 만나고 싶었던 배우 중 한 명이 바로 박정연이었다.</p> <p contents-hash="b888b20ce1fa3a36a1a73543232e6ecdae37c3159fb253915591b0efff10693d" dmcf-pid="ZuNSaqJqat" dmcf-ptype="general">그런데 인터뷰 자리에서 마주한 그는 드라마 속 카리스마와는 또 달랐다. 햇살처럼 환한 미소로 취재진을 맞이한 박정연은 대답할 때마다 또렷하게 눈을 맞추며 차분하고 조곤조곤 의견을 풀어냈다. 작은 햄스터를 연상시키는 귀여움 속에서, 배우로서의 진지함과 따뜻한 에너지가 함께 묻어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0ccad8586d3083d60005b0c13bd266ab2ae38c6bb83c5f3cbb88638bb4e18e" dmcf-pid="57jvNBiB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정연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사격부 주장 서우진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29133gbsu.jpg" data-org-width="640" dmcf-mid="47CFIxDxa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29133gb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정연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사격부 주장 서우진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6d4860923ae62ae7b17c6027d97a688af0c31a76bafa0529d088d8d0aa8c74" dmcf-pid="1zATjbnbj5" dmcf-ptype="general"> <br>박정연은 '트라이'의 가장 큰 매력으로 대본을 꼽았다. 그는 "좋은 어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었다. 어떤 어른이 좋은 어른일까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였다"며 "따뜻함과 열정이 살아 있는 이야기였다. 어른들의 온기도 있고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해 끌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bf2fe48739577b896cfa550ef829809c67e25238ea29e244ee3134a0bed62e87" dmcf-pid="tqcyAKLKcZ" dmcf-ptype="general">박정연이 연기한 서우진은 한양체고 사격부 에이스였던 만큼 사격 연습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드라마에 들어가기 몇 달 전부터 사격장을 찾아가 실제 선수 출신 코치님께 지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8c10bd3badbbdf3e892697f9997e5918a711b4ff9a3e194cea3a99432899149" dmcf-pid="FBkWc9o9aX" dmcf-ptype="general">"일주일에 몇 번씩 배우러 가면서 촬영 때도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TV로 봤을 때는 선수들이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하길래 쉬운 줄 알았는데 막상 총을 들고 서 있으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무겁기도 하고 작은 흔들림에도 큰 영향을 받아서 한 손으로 흔들림 없이 버티는 게 오래 걸렸어요. 쉽게 친해질 수 없는 스포츠였던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edcd75b56d913f4298e4abf3a3a16aaa2e50bd06aa4dc74f37acf73878341a33" dmcf-pid="3bEYk2g2jH" dmcf-ptype="general">서우진은 극 중 수많은 고난을 겪는 인물이었다. 엄마의 가스라이팅에 시달리고 자신을 지도하는 감독으로 인해 부상을 입는 등 파란만장한 사건을 거쳤다. 박정연은 이런 흔들림 속에서도 성장해 나가는 우진의 모습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냈다. 연기를 잘한다는 칭찬에 그는 수줍게 미소 지으며 "감사하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be79b57520e82b3e3e85733b72f12e40e62c919c03eed2b48f74cd314c6440ba" dmcf-pid="0KDGEVaVcG" dmcf-ptype="general">"평균대 장면도 쉽지 않았어요. 리허설을 몇 번 해봤지만 실제로 중심을 잃는 느낌이 생기더라고요. 럭비부 친구들이 온몸으로 부딪치며 연습했듯 저 역시 몸으로 감각을 익혀야 장면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이지쌤(임세미 분)과 합을 많이 맞췄는데 선배님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던 것 같아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28b3cc7f9366b13a3731bb667a6d575449ec3842d69b612eaf6e549f9e9d08" dmcf-pid="p9wHDfNf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정연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서우진의 성장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30390hsci.jpg" data-org-width="640" dmcf-mid="6MZ9XNTN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30390hs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정연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서우진의 성장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96fcae8af6abd6bb895e618b5e3cc99d87e9ccf3fa14397293a48c46e89e43" dmcf-pid="U2rXw4j4cW" dmcf-ptype="general"> <br>그만큼 서우진의 감정선을 잡는 것도 쉽지 않았다. 특히 초반의 우진은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까칠한 모습만 보여주곤 했다. 박정연은 "왜 이렇게 행동할까 하는 의문은 없었다. 촬영 전부터 우진의 전사에 대해 감독님과 많이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div> <p contents-hash="264b1294f253d4120e355710263092aceefda88a4b0213e7598bebc3af9e0bb5" dmcf-pid="uVmZr8A8Ay" dmcf-ptype="general">"우진은 엄마에게 늘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자랐어요. 그래서 사격 외에는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는 게 습관이 됐을 거예요. 나쁜 마음이 있던 것도 아니죠. 부상을 당한 순간이 인생 최대의 역경이었을 텐데 그때 비로소 '내가 진짜 사격을 하고 싶어서 하는구나'를 깨달았을 거예요. 다행히 곁에 좋은 어른인 이지 코치님이 있었고 덕분에 우진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46b1bfe5e63cf7b621048594572073d9b8930b1df754f9c3f34c9203d6b82c8b" dmcf-pid="7fs5m6c6kT" dmcf-ptype="general">촬영장에서 박정연은 사격부 동기이자 룸메이트로 나온 나설현 역을 연기한 배우 성지영과 특히 끈끈했다. 그는 "우진이랑 설현이가 주장, 부주장이었으니까 늘 같이 있었다. 극 중에서는 라이벌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정말 끈끈했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20962a7e9c5024810d56cc0714659d1692651bee6ea826ab647aab8e6e20ae38" dmcf-pid="za1V5AWAov" dmcf-ptype="general">"대기 시간에도 둘이 카페 가고 매니저님들이랑 넷이서 밥 먹고 다녔어요. 언니가 있어서 외롭지 않고 든든했던 것 같아요. 서로 그런 얘기를 많이 했죠. 럭비부는 실외 촬영이 많다 보니 다른 분야여서 저희 둘이 더 끈끈해질 수밖에 없던 것 같아요. 윤계상 선배님이 중간 회식을 자주 열어주셨는데 그때마다 '이렇게 다 같이 끈끈하고 즐거운 현장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소중함을 잃지 말고 오래 보자는 말을 자주 했죠."</p> <p contents-hash="1889c2950df6f149eb12538b9f1bc1d5766a1f85da8c693bb7f60a8b13bb14fc" dmcf-pid="qNtf1cYcoS" dmcf-ptype="general">그렇다 보니 마지막 촬영 날의 아쉬움도 컸다. 그는 "졸업식이 마지막 촬영이었다. 진짜 졸업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어쩔 수 없이 끝이 있다 보니 소중하게 잘 간직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935892b1c21606f541ccf6f97a94417177c1a2826f02026e079e501bcf4ff3" dmcf-pid="BjF4tkGk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정연이 "매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궁금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31628eqpf.jpg" data-org-width="640" dmcf-mid="PKvUSdsd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00231628eqp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정연이 "매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궁금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윤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1daa6eea138c30bb3a4b04bd5acf6d71d844b613bb53427fea14bb3823e3e6c" dmcf-pid="bA38FEHEch" dmcf-ptype="general"> <br>"시즌2가 공식적으로 얘기된 건 없지만 많은 분들이 기대한다고 해주셔서 우리끼리 상상만 해봤어요. 졸업 후 대학에서 벌어질 이야기라든가 10년 뒤에 선생님들이 다 코치로 활동한다든가. 에어로빅부로 전향하는 친구들도 있을 거라는 얘기를 했죠. 상상만으로도 즐거웠어요." </div> <p contents-hash="c9c0d3b6967f700c0bd014fd2d3e5864d5dedb92fee81d816aa0ebae8cfa3a24" dmcf-pid="Kc063DXDkC" dmcf-ptype="general">작품을 떠올릴 때마다 박정연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그가 '트라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박정연은 "'트라이'는 제게 가장 최근의 기적이었다"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4fe23b027d556308ee006be19db7baef48d3545d6f2689f4364f3858166a99c7" dmcf-pid="9kpP0wZwgI" dmcf-ptype="general">"배우는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는 직업인데 그게 늘 새롭고 신기했어요. 앞으로도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요. 이번 현장에서는 특히 길해연 선배님을 보면서 오래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어요. 오랜 경력에도 여전히 즐겁게 연기하시고 소녀 같은 면모도 갖고 계시더라고요. 따뜻한 열정과 즐거움이 계속 살아있는 모습이 멋졌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p> <p contents-hash="592198ff22bf323f697e7aa39874f491c8fcad150ec798ac6a7150179de7678d" dmcf-pid="2EUQpr5rAO" dmcf-ptype="general">현재 박정연은 '트라이'의 여정을 마친 뒤 KBS2 토일드라마 '화려한 날들'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에는 '트라이' 속 우진과는 정반대인 재벌가 막내딸 박영라로 변신했다. 그는 "아직 많이 보여드린 게 없지만 앞으로의 전개가 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며 "입체적인 캐릭터라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되게 재밌다. 우진과는 전혀 다른 매력일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p> <p contents-hash="aa2c4bb7e2bc384ab8bc5af0a90f56ca952bc2dbc2969ab91208dc2cb5aa71f0" dmcf-pid="VDuxUm1mjs" dmcf-ptype="general">"저는 특정한 하나의 매력보다 매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러면서도 반가운 배우가 되고 싶죠. 익숙함에서 오는 반가움과 동시에 신선함을 줄 수 있는 그런 궁금해지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06e832f24a7132e58515785d5113ea90881a299e4078b07852ae737de8e5d3a9" dmcf-pid="fw7MustsNm"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404c7b42de7929a2b861c4c9aa3d0585d0ec69aa69a38509eaa33a85efd17c3c" dmcf-pid="4rzR7OFOgr"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백지영♥정석원 "결혼 13년간 심심한 적 없어…연애할 땐 스릴 넘쳤다" 09-07 다음 이홍렬 “주먹 욕하는 취객에 시원하게 심한 욕하고 박수 받아” (동치미)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