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찬 받은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네치아영화제 불발 작성일 09-07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일(현지 시각) 베네치아영화제 폐막식<br>시사 후 극찬에도 '어쩔수가없다' 무관<br>짐 자머시 감독 '파더 마더…' 황금사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BO3Pbnb1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b9ff1751341bb7aa4e88a68b396acc57fc685b000a3509715ad8be88a4fc6d" dmcf-pid="YWJI3YbY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is/20250907041913105mlim.jpg" data-org-width="720" dmcf-mid="y3aTz141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is/20250907041913105mli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51e6438bc9170cabf5ea15ed26247fd5381d6b2e4bddf173b6aaf838b48cbf3" dmcf-pid="GYiC0GKG1U"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박찬욱(62)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올해 베네치아영화제 유력 황금사자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상을 받지 못했다.</p> <p contents-hash="7d08c2b216145c1860baee5da5eeeb563a0789fa9875ff419f9d7b42b49e8a9b" dmcf-pid="HGnhpH9HXp"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6일(현지 시각) 베네치아 리도 팔라초 델 시네마 살라 그란데 열린 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에 도전했지만 무관에 그쳤다.</p> <p contents-hash="93c182a0babd2f3d335536c86d82f169047d9eca755a5701f60526a14b9b8186" dmcf-pid="XHLlUX2XZ0"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29일 공개 이후 유력 수상 후보 중 한 편으로 언급됐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박 감독을 "현존하는 가장 우아한 감독"이라고 했고, 인디와이어는 "탁월하고 잔혹하며 씁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자본주의 풍자극"이라고 평했다. 영국 가디언은 "탁월하고 잔혹하며 씁쓸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자본주의 풍자극"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c8176f4b564cd43f6349d2d087b9903a0c3a10e328e1d52633f7d8201ab556" dmcf-pid="ZXoSuZVZZ3" dmcf-ptype="general">베네치아영화제 시사회 직후 영미권 평론가 비평과 평점을 모아놓은 미국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어쩔수가없다'는 100점 만점에 88점을 받았다. 전작인 '헤어질 결심'은 85점이었다.</p> <p contents-hash="958f06e5ecad01078bd1c31e9041120f32dcd191b72ee80a4b496a2efa7b3453" dmcf-pid="5Zgv75f51F" dmcf-ptype="general">다만 황금사자상,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 은사자상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 수상작이 되진 못했다.</p> <p contents-hash="c57f5d811e1c585e5316133865e913229713a6c60892b17ddbcb154c636eaaba" dmcf-pid="15aTz141tt" dmcf-ptype="general">한국영화는 앞서 베네치아영화제에서 5차례 수상한 적이 있다. 배우 강수연이 1987년 '씨받이'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02년 이창동 감독 '오아이스'가 은사자상을, 같은 영화로 배우 문소리가 신인배우상을 손에 넣었다. 2004년엔 김기덕 감독이 '빈집'으로 은사자상을, 2012년 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p> <p contents-hash="1e32cb6f1b47e86218537dffacd742b2f77a7e2cce6e86105911406435a07538" dmcf-pid="t1Nyqt8tt1" dmcf-ptype="general">박 감독의 12번째 장편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 등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6dbf4eb02d80a9802db537fb27a1d35dc1d98fe28965fd74eeee86a9d9f6b12e" dmcf-pid="FtjWBF6FX5"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트(Donald E. Westlake)가 1997년에 내놓은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이다. 이 작품은 중산층 남성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뒤 다시 취업하기 위해 잠재적 경쟁자들을 살해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국내에선 오는 24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6cb042fa82bb9b7ab74638c24d4edcfb441c389cec79b15381045074cc186447" dmcf-pid="3FAYb3P35Z" dmcf-ptype="general">한편 황금사자상은 짐 자머시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가 받았다.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은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의 '힌드 라잡의 목소리'가, 은사자상 감독상은 베니 샤프디 감독의 '스매싱 머신'이 차지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잔프랑코 로시 감독의 '구름 아래'에 돌아갔다.</p> <p contents-hash="dff9b05df58515de80fcbeb6c61fdc29f89a61e9008a89dc1b103425d33fbec7" dmcf-pid="03cGK0Q01X" dmcf-ptype="general">◇수상작(자)</p> <p contents-hash="b1658216cdfc26d50de400427c2004304b3c8b9af6c13fa33e507e4e09b7a397" dmcf-pid="p0kH9pxpYH" dmcf-ptype="general">▲황금사자상=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짐 자머시)<br> ▲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힌드 라잡의 목소리(카우타르 벤 하니야)<br> ▲은사자상 감독상=스매싱 머신(베니 샤프디)<br> ▲심사위원특별상=구름 아래(잔프랑코 로시)<br> ▲남성배우상=토니 세르빌로(라 그라찌아)<br> ▲여성배우상=신즈레이(선라이즈 온 어스 올)<br> ▲신인배우상=루나 배들러(사일런트 프렌드)<br> ▲각본상=발레리 돈젤리, 질 마르샹(앳 워크)</p> <p contents-hash="d4ff8db99a76b5e226003fd0bf7623c8260c8b2f9ce1b69108d036674db4543b" dmcf-pid="UpEX2UMU5G"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jb@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쩔수가없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불발 09-07 다음 백지영♥정석원, 학비 3천 자식농사 성공했네…"전국대회 대상" [마데핫리뷰]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