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5] “청소하다 멈추는 일 없다”…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급속 충전’ 신기술 내놔 작성일 09-07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파워부스트’로 끊김없는 청소 구현<br>롤러 물걸레, 모서리에서 튀어나와 사각지대 없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BFcQt8tj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4c87b8692af31ce72c9e9b4ec5a8e53f31eb0b614b2e519673b188da77624c" dmcf-pid="Xb3kxF6Fo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5’의 에코백스 부스./최지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chosunbiz/20250907050140266hffy.jpg" data-org-width="3891" dmcf-mid="WOg3hJOJ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chosunbiz/20250907050140266hf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5’의 에코백스 부스./최지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6efa63093d13561c12cd98e19e836db77f2b5678860a6b2d63c36e785ec744" dmcf-pid="ZK0EM3P3Nu" dmcf-ptype="general">지난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5’의 에코백스 부스. 신제품 로봇청소기 ‘디봇 X11’이 3시간여 동안 끊김없이 청소하고 있다는 상황판 앞에 관람객들이 몰렸다. 이 로봇청소기는 청소 중 물걸레를 세척하러 스테이션으로 복귀한 3분 동안 배터리를 6%가량 급속 충전했다. 물걸레 세척이 끝나자 충전을 중단하고 바로 나와 청소를 이어갔다. 배터리 용량에만 의존하던 작동 시간의 한계를 보완해 사실상 끊김 없는 청소를 구현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53ab13507222627615c5d62cdb449a08c5c0af8a0c967f9b7cab60b3bd97554" dmcf-pid="59pDR0Q0gU" dmcf-ptype="general">이날 부스에서 만난 에코백스의 한 엔지니어는 “기존 로봇청소기는 방전되면 그 자리에 멈춰서고, 배터리를 재충전하려면 2~3시간씩 걸려 청소 흐름이 끊기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처음으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 걱정 없이 항상 모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34745ee9856bd9314ba43ad10ac8d5f5a97a1cb525bc2ff8e9af19f8d5ec09" dmcf-pid="12Uwepxp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FA 2025’ 에코백스 부스에 전시된 신제품 로봇청소기 ‘디봇 X11’. 물걸레를 세척하는 3분 동안 6% 충전해, 배터리가 66.75% 찼다는 알림이 나오고 있다./최지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chosunbiz/20250907050141740tlkk.jpg" data-org-width="3914" dmcf-mid="Yl6vj2g2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chosunbiz/20250907050141740tl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FA 2025’ 에코백스 부스에 전시된 신제품 로봇청소기 ‘디봇 X11’. 물걸레를 세척하는 3분 동안 6% 충전해, 배터리가 66.75% 찼다는 알림이 나오고 있다./최지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9ccbbc34070a703d19eea777bcb10ec8458bc65f2ba307abba075f0edb4395" dmcf-pid="tVurdUMUo0" dmcf-ptype="general">부스 한가운데에서는 동일한 모델의 다른 로봇청소기가 청소 중 모서리에서 물걸레 롤러를 자동 확장하는 기술을 시연하고 있었다. 통상 로봇청소기 물걸레는 본체 아래에 달려, 모서리 같은 곳은 물걸레 청소 사각지대가 된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에코백스는 이번 신제품에 물걸레 롤러가 밖으로 1.5㎝ 튀어나올 수 있게 했다. 실제로 로봇청소기는 청소 중 벽면 가장자리나 가구 주변 틈새에 도달할 때마다 물걸레를 밖으로 확장해 청소 범위를 넓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4f3d07637374009982e886755a5239996d5a3e8e1cbddc121fc37d49d552e8" dmcf-pid="FJ8Wk4j4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코백스의 신형 로봇청소기 디봇 X11 모델. 벽에 닿으면 본체에서 롤러 물걸레가 밖으로 튀어나와 사각지대 없이 물걸레질을 한다./베를린=최지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chosunbiz/20250907050143484hfso.gif" data-org-width="800" dmcf-mid="GCMZmxDx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chosunbiz/20250907050143484hfso.gif" width="8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코백스의 신형 로봇청소기 디봇 X11 모델. 벽에 닿으면 본체에서 롤러 물걸레가 밖으로 튀어나와 사각지대 없이 물걸레질을 한다./베를린=최지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587a342d695168184848c47683aea89db98e0a9fb7aaf267fdfce566b256b3" dmcf-pid="3i6YE8A8NF" dmcf-ptype="general">에코백스는 이번 전시에서 실내용 로봇청소기를 넘어 집 안팎을 아우르는 다양한 생활 로봇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수요가 높은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미니’ 신제품도 유럽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로봇청소기 본체의 두께가 55㎜에 불과해, 유리창과 한 몸처럼 붙어 창 구석구석을 청소했다.</p> <p contents-hash="0cfbd97bce90321802afbf8a5bdc340b7bdc330af56d444d2b5821959516c055" dmcf-pid="0nPGD6c6Nt" dmcf-ptype="general">에코백스 관계자는 “윈봇 시리즈는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누적 매출 1억달러(약 1400억원)를 돌파했다”며 “전시회 직후 출시할 예정인 이번 신제품은 흡입력과 압력을 더 높였고, 첨단 지능형 경로 계획이 적용돼 창문 가장자리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81693b3bf6a99357602d78975241bf08abe5d3029f5c659f6f2a59f011e274" dmcf-pid="pLQHwPkPg1"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에코백스는 수영장 바닥과 벽면의 이물질을 자동으로 청소하는 수중 로봇청소기 ‘울트라마린’을 처음 내놓으며 서비스 로봇 제품군을 확대했다. 데이비드 챈 에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두를 위한 로봇’이라는 사업 철학에 걸맞게 앞으로도 로봇청소기를 비롯해 창문 청소기, 잔디깎이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UoxXrQEQA5"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재혼' 김병만, 신혼집 공개 "딸 의사 됐으면" 09-07 다음 '베니스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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