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니스 수상 불발 “큰 상 받은 기분”…황금사자상 ‘파더 마더…’ (종합) 작성일 09-07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일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br>‘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힌드 라잡의 목소리’ 등 수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iQ065f5D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471214097b966cf81c603fe65bfec8a685c9bcdbe12265d353bc539129ebd1" dmcf-pid="7nxpP141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ilgansports/20250907052913791tdbg.jpg" data-org-width="800" dmcf-mid="pkrRD6c6D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ilgansports/20250907052913791tdb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222e30d8ac540b857a963561642c60109f31ad605d8b097aab1599e1af54677" dmcf-pid="zLMUQt8tIG" dmcf-ptype="general"> <p>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상은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에게 돌아갔다. 기대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br><br>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진행됐다.<br><br>이날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미국 짐 자무쉬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가 수상했다.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는 미국 북동부와 아일랜드 더블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성인이 된 자녀와 멀리 사는 부모에 대한 세 가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br><br>은사자상 심사위원대상은 영화 ‘힌드 라잡의 목소리’를 연출한 튀니지 카우타르 벤 하니야 감독에게 돌아갔다. 영화제 사상 최장 시간인 23분 동안 기립박수를 받은 ‘힌드 라잡의 목소리’는 가자 지구에서 숨을 거둔 6세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가자 지구 전쟁의 참상을 다뤘다.<br><br>은사자상 감독상은 미국 작품 ‘더 스매싱 머신’을 연출한 베니 사프디 감독이 받았다. ‘더 스매싱 머신’은 드웨인 존슨 주연작으로, UFC 선수 마크 커의 생애를 다룬 전기 영화다. <br><br>이외 이탈리아 지안프랑코 로시 감독의 ‘구름 아래’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영화 ‘어 파이도 디 우브러’ 발레리 돈젤리 감독이 각본상을 거머쥐었다. 볼피컵 남녀주연상은 개막작이었던 이탈리아 영화 ‘라 그라찌아’의 토니 세르빌로와 중국 영화 ‘우리 머리 위의 햇살’의 배우 신즈레이가 각각 받았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ae754b0b707c1419c06c4ec9a4a875966f24a114c1845a486259223da8d3d8" dmcf-pid="qu1mZkGk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짐 자무쉬 감독 / 사진=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ilgansports/20250907052915032jezx.jpg" data-org-width="800" dmcf-mid="UGZwHAWA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ilgansports/20250907052915032je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짐 자무쉬 감독 / 사진=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e15b57dadc09fbfd5399221538b487d733f702480a206059319a26b17947467" dmcf-pid="B7ts5EHEsW" dmcf-ptype="general"> 유일한 한국영화 초청작인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수상작(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앞서 ‘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29일 현지에서 프리미어 상영 이후 “‘기생충’만큼 뛰어나다”(영국 BBC), “베니스 경쟁 부문을 빛낸 이 영화는 박찬욱이 현존하는 가장 우아한 영화감독이란 증거로 가득하다”(미국 버라이어티) 등의 찬사를 받으며 유력 수상작으로 점쳐졌지만, 낭보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br> <br>박 감독은 폐막식 직후 현지 취재진에 “내가 만든 어떤 영화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서 이미 큰 상을 받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br> <br>‘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 30회 부산국제영화제(개막작)을 거쳐 오는 24일 정식 개봉한다.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베니스 수상 불발…"이미 큰 상 받은 기분" [종합] 09-07 다음 '재혼' 김병만, 신혼집 공개 "딸 의사 됐으면"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