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장 "좋은 데이터가 성능 좌우…챗GPT 같은 AI 적극 써야" 작성일 09-07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임우형 LG AI연구원장 인터뷰…'좋은 데이터' 3가지 조건 제시<br>"우리 통제권 내 AI 모델 필요"…한국형 파운데이션 사업 박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EdzlUl1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49ad3d41e6d781fe745231035eddae8abaee61d8553ff79127d1fdd9c96fc6" dmcf-pid="3hDJqSuS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yonhap/20250907063134409onyy.jpg" data-org-width="1200" dmcf-mid="1lCNfH9HX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yonhap/20250907063134409on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91654ae31d3672302d02eff8105587214d56496b3507da9bf9fa01ef6fe51f" dmcf-pid="0lwiBv7v12"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결정하는 것은 연관성·대표성·충분한 양을 갖춘 '좋은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273fdfe1df9ac0e5b3772d4304c00f993bdb59b690cd256c56553b782dace3f1" dmcf-pid="pSrnbTzTG9" dmcf-ptype="general">지난 4일 연합뉴스와 만난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수학 문제집을 많이 풀면 수학을 잘하게 되듯, AI도 실제 활용 분야와 관련성이 높은 데이터를 충분히 학습해야 일을 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d0d2f6781264979ab7995ac611f34f2f6696c79eb871adb7c8c22f744a465142" dmcf-pid="UvmLKyqyGK" dmcf-ptype="general">지난 7월 공동 연구원장에 선임된 임 원장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을 거쳐 2019년 LG사이언스파크 데이터 인텔리전스 태스크 리더와 2020년 LG AI연구원 데이터인텔리전스랩장을 역임한 데이터 분야 전문가다.</p> <p contents-hash="6832052578186e737ee9f49e60b373e9fa3bc970990e820f6904dd47a1e83490" dmcf-pid="uTso9WBWGb" dmcf-ptype="general">LG그룹의 AI 전환을 주도하는 LG AI연구원은 그룹 계열사인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등과 협력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87aa2ee3d0b7bf0a28f266634197c9b2d802add07fb87a4a12f1816ddb57ab2" dmcf-pid="7yOg2YbYXB" dmcf-ptype="general">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실패는 불가피하다.</p> <p contents-hash="c13798a65110aca293b0d14687f156dfc225607c1a6c8e3a073de751d840157b" dmcf-pid="zWIaVGKGXq" dmcf-ptype="general">그러나 임 원장은 AI 연구에서의 '실패'를 다른 관점으로 해석했다.</p> <p contents-hash="d566a87e956757a67c44c8ed041909e90ec55e994dc1b202166d57868901e596" dmcf-pid="qpXOJuRuZz" dmcf-ptype="general">임 원장은 "정해진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건축은 설계대로 되지 않으면 실패지만, AI 연구는 다르다"며 "학습이 잘 안되면 다른 방식으로 시도하고, 고도화를 거듭하는 '도전'을 통해 실패를 성공으로 만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2c4f9ffa38dcfc1cf8b885574f081a25110f7e3e07dc11e5002b9f4fb36803" dmcf-pid="BUZIi7e7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 AI 토크 콘서트 2025 (서울=연합뉴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5.7.22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yonhap/20250907063134617dgsj.jpg" data-org-width="1200" dmcf-mid="tsb5rQEQG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yonhap/20250907063134617dg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 AI 토크 콘서트 2025 (서울=연합뉴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5.7.22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80633ad7a50e1f1e4c320f605273e5e46b85cb2e0c7148b4f2b6fc6cc352b9" dmcf-pid="bu5CnzdzGu"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의 운영 철학인 끊임없는 시도와 도전은 인재 발굴에도 적용된다.</p> <p contents-hash="22651bf3d5f650acb9feb5b123b46251b2615da138cecccfaf4c1412167ed3e8" dmcf-pid="K71hLqJq1U" dmcf-ptype="general">임 원장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가) 얼마나 다양하게 고민할 수 있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지를 본다"며 "AI 인재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자신들의 연구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등 성공 체험을 할 수 있느냐인데 LG AI연구원에서는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335c384231a122b76dfda67a69f9d2724f72878bb264d3d4f0ee67d9771d417" dmcf-pid="9ztloBiBZp"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은 7월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을 공개한 데 이어, 8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 5곳 중 하나로 선정되며 '국대 AI' 개발에도 힘을 보태는 중이다.</p> <p contents-hash="71c176c2a72c54eadafe481227c6d4cf7a111f57b8fca9a3397e1ae78ab0fca4" dmcf-pid="2qFSgbnb50" dmcf-ptype="general">임 원장은 "한국형 AI가 필요한 이유는 우리가 통제권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라며 "외산 AI를 사용할 경우 통제나 수정이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4cdd639ffae9623edb30a00dda54fd84e84a646bff964e99be857c70ad1d2fe" dmcf-pid="VB3vaKLKH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정부 프로젝트는 훨씬 더 높은 성능의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도전적 과제지만, LG AI연구원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분히 (수행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fa26deebd409faefeae12ab2cbd5cfc76662f6a486b7c38f3f54f485dbb2313c" dmcf-pid="fb0TN9o9ZF" dmcf-ptype="general">임 원장은 또 다음 AI 모멘텀으로 '에이전틱 AI'를 꼽았다.</p> <p contents-hash="e9465f5b2b81f52f6bea4c1ded0dfe5bc986291aa73ff99c06161446aebcf144" dmcf-pid="4Kpyj2g25t" dmcf-ptype="general">그는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질문을 하고 답을 내는 수준을 넘어, 일을 시키면 계획부터 결과까지 다 수행하는 AI"라며 "이미 에이전틱 AI가 나오고 있지만 앞으로 더 고도화·확산하면 큰 임팩트가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p> <p contents-hash="877aa08ead09b97743569ce073709ef252a21f3614c7fddaab38ebe640e17935" dmcf-pid="89UWAVaVX1" dmcf-ptype="general">챗GPT의 사용도 적극 권장했다. 그는 "챗GPT 같은 AI 모델은 나를 대신해 일해주고 생산성을 최소 20∼30% 높여주는 무한한 조수"라며 "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는 일이며 주도적으로 검증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9ce7e8687c48af5db7a394497b09eaccc9b8abd5d204dd5bd6900b8393b4ff2" dmcf-pid="62uYcfNf15" dmcf-ptype="general">burning@yna.co.kr</p> <p contents-hash="ad4c38e718c3b208eddcedb4c19b3ef5c2aeb143b278b6b5d4e5b302c8d86b01" dmcf-pid="Qb0TN9o9ZX"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눈엣가시” 강한나, 이채민 윤아 키스 알고 질투 폭발 (폭군의 셰프)[결정적장면] 09-07 다음 "가격 28만원 올려도 살 거죠?"…아이폰17, 역대 최고가 찍나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