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찬 "원래 내향적인데 '트라이' 찍을 땐 말 많고 파이팅 넘쳐" [인터뷰②] 작성일 09-07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XS9oBiBl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0102649ae9f4dbc05d42c02f8a1c17ed5ee7dc1dab504bcf3a85a96985d0e4" dmcf-pid="fZv2gbnb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soul1014@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082450499qqoo.jpg" data-org-width="530" dmcf-mid="KspnCdsdW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082450499qq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soul1014@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19378c6428d236532d4d59cac5524a8ca990af5c5610384ae5286cf4e0a206" dmcf-pid="45TVaKLKyq" dmcf-ptype="general">[OSEN=김채연 기자] 이수찬이 ‘트라이’를 찍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p> <p contents-hash="e5de35fbe0a45bc8248700b38abc8d6a01d7e6c71bbf696c56a59b3522b77de9" dmcf-pid="8pXQE8A8Wz" dmcf-ptype="general">최근 이수찬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OSEN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수찬은 극 중 ‘뇌순남(뇌가 순수한 남자)’이자 멋있어 보이는 게 최고인 한양체고 럭비부 3학년 소명우로 분해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d79f7a503ebd0733e260013676570aca408206ab10c73c9dd3246dfb5aa7b4e" dmcf-pid="6UZxD6c6S7" dmcf-ptype="general">이날 이수찬은 동갑내기 배우이자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은 김요한과 호흡에 대해 “요한이는 처음부터 편하게 지냈다. 성격이 좋아서 취미나 주제도 잘 맞았고, 작품을 하면서도 아이디어와 맥락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윤재찬, 황성빈, 김단 배우와도 의견을 나누며 작품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362b4679639e5ea5a2e93f35ca84585121524bb4dc8024d8100d5bcd1d3b3d" dmcf-pid="Pu5MwPkP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soul1014@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082450695puqp.jpg" data-org-width="530" dmcf-mid="9rmuR0Q0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082450695pu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soul1014@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e9b9e34bd337f9aba28afec7401af864eb805622139a8c515e3385d9a501e7" dmcf-pid="Q71RrQEQyU" dmcf-ptype="general">특히 이수찬은 “요한이가 서울체고 출신이라 ‘한양 우!’라는 구호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줬다. 실제 체고에서 쓰던 단합 구호 아이디어를 받았는데, ‘한양! 우리는 기적이 된다’도 있었고, 여러 후보 중 가장 단순하면서도 파이팅 넘치는 구호를 쓰게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83da68a245e6235c99cc3e9ea930110c7500811113669b6bf091b01c737f498" dmcf-pid="xztemxDxhp" dmcf-ptype="general">함께한 동료들과의 관계는 어땠을까. 이수찬은 “서로 다른 캐릭터지만 하나로 뭉쳤을 때 시너지가 극대화됐다. 개인적인 신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머리를 맞대고 얘기해줬고, 진짜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다. 후반부엔 눈만 봐도 생각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집중해야 하는 장면도 있었지만, 가끔 웃긴 연기를 하면서 웃음을 참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d0c516c1e20ab0afe6534db7b80aa960eb4d3b2ec7fafb6053c50656271b3b7c" dmcf-pid="yEoGKyqyv0" dmcf-ptype="general">또한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 주가람 역을 맡은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선배님 연기를 보면서 웃기도 많이 웃었고, 또 많이 배웠다.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힘이 있으셨다. 그러면서도 연기에 들어가면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고민을 물어보면 진지하게 답해주셨고, 럭비 경기 장면에서는 직접 응원해주셔서 진짜 감독님 같았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bc9f589322d9e4877b53c3d5ef02a9d54940c67095401c7f122f94e49e12c3" dmcf-pid="WDgH9WBW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soul1014@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082450891inwp.jpg" data-org-width="530" dmcf-mid="2uS9oBiB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082450891in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박준형 기자] 이수찬 인터뷰 2025.09.03 / soul1014@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710e7259283bbf8bb2c644c58e69fd7c1a0c0ba04b4cf736a096d06fc67cbe" dmcf-pid="YwaX2YbYCF" dmcf-ptype="general">자신과 소명우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수찬은 “뇌순남은 아니지만 멋있는 걸 좋아한다는 점은 닮았다. 연기를 시작한 것도 무대 위 사람이 멋있어 보여서였다. 다만 나는 내향적인데, 명우는 외향적이고 분위기 메이커라 간극을 좁히는 게 어려웠다. 스몰토크를 하며 명우로서 예열을 하고 연기를 시작했다. 명우처럼 도전하는 데 두려움이 없는 태도를 배우며 나 역시 도전이 많아졌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4fa45ebeec71f7aa375f76680729a85162851f1242d84c1433b1e2953a3aa7b5" dmcf-pid="G9ULhJOJht" dmcf-ptype="general">내향형인 이수찬이 외향형인 소명우를 연기하면서 실제 성격의 변화도 있었다고. 그는 “일상에서도 외향인처럼 살려고 노력했다. 처음엔 낯설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내향적인 걸 잊을 정도로 말도 많아지고 파이팅 있는 사람이 됐다. 숨겨진 내 안의 면을 발견한 것 같아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ebb087c18a92beef5f98dd9195dc4a3b1d7301a8ce58c6802bd128c2fa6e0c" dmcf-pid="H2uoliIiW1" dmcf-ptype="general">‘트라이’를 찍으며 배우로서 성장한 부분에 대해서도 “선배님과 친구들에게 많이 배웠다.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를 표현하며 배우로서 뿌듯했고, 일상에서도 시도나 도전에 두려움이 사라졌다. ‘일단 해보자, 안 되더라도 도전하자’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바로 복싱을 배우고 있고, 아이스하키도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74e266205344122dcd248797b5168e7ff9b3ce9d5ff3a2180f49c1109a4e92f" dmcf-pid="XV7gSnCnh5" dmcf-ptype="general">직접 OST를 불렀기에 연말 무대나 시상식에 대한 기대도 있지 않을까. 이수찬은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상식에 갈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럭비복만 입다가 정장을 입고 만나면 웃기지 않을까. 우리 중 누가 상을 받더라도 그날은 파티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723a04c5f6cb9452fa4a3527dd95a5d3cf2b037ac9375135835c7f64132212a" dmcf-pid="ZfzavLhLSZ"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이수찬이 나오면 꼭 봐야 한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연기하겠다. 성실하고 겸손한 배우가 되겠다”며 “‘트라이’와 소명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6c5cdcafe84b10fbd3c68b9d79613ef116cc3ca487567cfd29153835959e5b40" dmcf-pid="54qNToloTX" dmcf-ptype="general">/cykim@osen.co.kr<br>[사진] 박준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라이’ 이수찬 “럭비선수처럼 보이려 12kg 증량·인생 첫 태닝..진심이었죠” [인터뷰①] 09-07 다음 유지태, 5년 만에 신작 ‘비밀일 수밖에’ 김대한 감독 ‘지원 사격’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