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무관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이미 큰 상 받은 기분"

작성일 09-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어쩔수가없다' 최종 무관 <br>로튼토마토 지수 100% 등 외신 및 평단 호평은 역대급 '최고점' <br>영화제 내내 수상 가능성 점쳐졌던 화제성…결과보다 과정에 만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KnZkGk7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1e5e495151266f15f3f5d4de3ab50fcbc121e99d2aae076ec0cd27a35d8017" dmcf-pid="4D9L5EHE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경쟁 부문 초청으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사진=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JTBC/20250907083051496czxh.jpg" data-org-width="560" dmcf-mid="K07RWava7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JTBC/20250907083051496czx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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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경쟁 부문 초청으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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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03a542fecb39682791345d19af4d7f70db9d699ce534a268302bf6ec6e6a2a" dmcf-pid="8xHKrQEQ0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JTBC/20250907083051775hjsj.jpg" data-org-width="560" dmcf-mid="9HuMygSg7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JTBC/20250907083051775hjs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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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c96ec9e1ff68d0507e76007da1b4ab59dd56b8a07370a050e47114b549ff865" dmcf-pid="6MX9mxDxzZ" dmcf-ptype="general">
           <br> 무관 아쉬움에도 박찬욱 감독이 '어쩔수가없다'가 받은 평가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표하며 진정으로 영화와 관객을 사랑하는 거장의 품격을 내비쳤다. 
          </div>
          <p contents-hash="d023b10df8927c10114253525daa460c58a9558e060cef40053e0bb349c76f15" dmcf-pid="PRZ2sMwMUX" dmcf-ptype="general">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이하 베니스영화제) 폐막식이 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 팔라초 델 시네마에서 치러진 가운데, 올해 한국 영화 경쟁 부문 진출작으로 수상에 기대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최종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f2d023caf8f3ac1f781b069f52ef512ff7bea894f6bb4af60bf01d38b81897ac" dmcf-pid="Qe5VORrR7H"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p>
          <div contents-hash="e383324df6254a7a872e69e3368b6584114f2de6d8446acb7dcd1ed1fdbc5840" dmcf-pid="xd1fIeme7G" dmcf-ptype="general">
           지난 달 29일 밤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 된 후 외신과 평단의 호평을 한 몸에 받은 '어쩔수가없다'는 후반부까지 유력 수상후보로 꼽히며 꾸준히 화제의 중심에서 언급됐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역시 100%를 지켜내며 영화의 메시지, 완성도, 연기력 등 다방면에서 찬사를 이끌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8ff9b83cb4c67b2edfbbb88b7ca8c083578db62e3b390a80133d04475daa6e" dmcf-pid="yHLCVGKG7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박찬욱 감독)' 〈사진=REUTERS·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JTBC/20250907083052050wwaz.jpg" data-org-width="560" dmcf-mid="2sOtLqJq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JTBC/20250907083052050wwa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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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박찬욱 감독)' 〈사진=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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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85d3866114e98d17eec016a4ccef03587ae38f91640bcf7771b181b8efe16e" dmcf-pid="WXohfH9H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박찬욱 감독)' 〈사진=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JTBC/20250907083052315szxp.jpg" data-org-width="560" dmcf-mid="VWIFoBiB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JTBC/20250907083052315szx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박찬욱 감독)' 〈사진=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5762334e88ddfdf301448182d492ccd867c702bf717cfed30f4c23ff63d419" dmcf-pid="Ys4N3m1mUy" dmcf-ptype="general">
           <br> 이에 박찬욱 감독은 시상식 직후 국내 취재진들에 "내가 만든 어떤 영화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서 '이미 큰 상을 받은 기분'이다"라는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문화와 시대를 떠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라 오히려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div>
          <p contents-hash="229b716262af115ae6849f91e5758eda4519ef3d43dccfc50b250e3cce108dcb" dmcf-pid="GO8j0stspT" dmcf-ptype="general">'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로,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20년 만, 개인 통산 세 번째 베니스에 입성했다. 한국 영화의 경쟁부문 진출은 13년 만이다. </p>
          <p contents-hash="413ee2483f44d7d47b89655890799ca268545f5dd1b83bf740ae1ab02048a449" dmcf-pid="HI6ApOFO7v"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소설 '액스(The Ax)'(1997)를 원작으로, 박찬욱 감독이 오랜시간 "꼭 만들고 싶은 영화"라 마음 먹었던 필생의 역작이다. 베니스에서 포문을 열었을 뿐 '어쩔수가없다'의 글로벌 여정은 이제 시작. 토론토, 부산, 뉴욕영화제 초청에 이어 대망의 아카데미까지 도전한다. </p>
          <p contents-hash="64eebe349403527f72d83c19cfeba99dfc72736e20215dda3ab32bfe5e95f3ec" dmcf-pid="XCPcUI3I3S"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인 후 24일 전국 극장에서 공식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p>
          <p contents-hash="908544836667927d9fd36e0c3d95220f11a5ed857b6e161a129524e14d7e87b9" dmcf-pid="ZhQkuC0C3l"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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