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베니스 극찬에도 무관..박찬욱 "이미 큰 상 받은 기분"

작성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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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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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a41b3ef1db632c54fb926e6624c79f308c112a8ba4bebb92d4921a28e3d004" dmcf-pid="GGRTgdsdW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084139760ezeg.jpg" data-org-width="647" dmcf-mid="W6c0OEHE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084139760eze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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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f6052499e4467870d2ba3444eeff8cb22d4440069480e2fafd8a62077a66a6d" dmcf-pid="HHeyaJOJl4" dmcf-ptype="general">[OSEN=지민경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무관에 그쳤다.</p>
          <p contents-hash="822244209c2a75ae200b5fd9c259f2e0ebe3fd780fad3eaa3f2d6c7f5df9d6cd" dmcf-pid="XXdWNiIiCf" dmcf-ptype="general">6일(현지 시각) 베네치아 리도 팔라초 델 시네마 살라 그란데 열린 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경쟁 부문 수상작이 발표된 가운데 '어쩔수가없다'는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p>
          <p contents-hash="890e481984796c86ae62d83ef4cce00714f5e117fc26461f950e97e2be2f7c9e" dmcf-pid="ZZJYjnCnTV" dmcf-ptype="general">짐 자무시 감독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Father Mother Sister Brother)’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고, 심사위원대상은 튀니지 감독인 카우더 벤 하니아의 ‘힌드 라잡의 목소리’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스매싱 머신’의 베니 사프디 감독이 수상했다. </p>
          <p contents-hash="26e75b76bb115cc3ae58ea2b69c561dd4d7a8d76c7f20c3f1387ec9bbd65dce5" dmcf-pid="55iGALhLy2" dmcf-ptype="general">앞서 '어쩔수가없다'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에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았고, 영화제 최초 공개 후 주요 외신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p>
          <p contents-hash="1616a84f121a001c4617ee1762bac6158bbca9209036f5866e8c952d241b3feb" dmcf-pid="1BDuhr5rW9"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폐막식 직후 현지 취재진에게 “내가 만든 어떤 영화보다 관객 반응이 좋아서 이미 큰 상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feb955460bed950cb70e8e085c5b759eaa616874179a144aabf0c726158d8a2" dmcf-pid="tbw7lm1mTK"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어쩔수가없다'는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부문에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 오스카 수상에 도전한다. </p>
          <p contents-hash="21e951a8f412eae0e28a2241fd0d6d0dcf673b803b1abeffdbc92f2107f49384" dmcf-pid="FKrzSstsTb" dmcf-ptype="general">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4일 개봉. /mk3244@osen.co.kr</p>
          <p contents-hash="ad3ac4360ff3a5ef7b6baa37796a1a131dc3c65e46a507b7e9b9009e78247503" dmcf-pid="39mqvOFOlB" dmcf-ptype="general">[사진] CJ EN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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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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