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45% 성장…모토로라, 삼성 추격 2위

작성일 09-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화웨이·모토로라 강세, 삼성 점유율 하락<br>업계, “내년 애플 가세로 성장 가속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qQKuRum3">
          <p contents-hash="ab130349d3d88503e1f7e3d2a667337ba0f1467ee4011790b21aac99c342f38d" dmcf-pid="FFBx97e7sF"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25년 2분기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이 여전히 최대 시장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미국 시장이 급성장하며 글로벌 수요 확대를 견인했다.</p>
          <p contents-hash="b8d8db037a95049b3070933de7edf7b78d4dd4e52d11198f5c2e50cddddb5891" dmcf-pid="33bM2zdzIt" dmcf-ptype="general">특히 모토로라는 ‘레이저 60’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2위로 도약했다. </p>
          <p contents-hash="a13ca1c413ebf8c1c38930c2d40c4f0991912dc3bf089e51de9e5712afa617ec" dmcf-pid="00KRVqJqO1"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미국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시장 점유율은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모토로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실제로 2분기 판매된 폴더블폰 4대 중 1대가 모토로라 제품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1b679a34bd56977439cd75726cf691d3336b782668e657d5eda0b752cec3aa" dmcf-pid="pVRAJQEQO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토로라 레이저 시리즈(폴더블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daily/20250907084847815chqk.jpg" data-org-width="670" dmcf-mid="5I76Bpxp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daily/20250907084847815ch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토로라 레이저 시리즈(폴더블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8ebecc50dc14448365551eeaf9a192ce72769e7f0070c26ae2659bd9b21fe3" dmcf-pid="UfecixDxEZ" dmcf-ptype="general">
           <strong><br><br>화웨이·모토로라 강세, 삼성 점유율 하락</strong>
           <br>
           <br>카운터포인트 멍멍 장 책임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화웨이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프리미엄 북타입 모델 ‘메이트 X6’가 출하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br>
           <br>또 다른 연구원 모리스 클레네는 “미국 시장에서는 모토로라가 699달러의 공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레이저 시리즈의 경쟁력을 부각시켰다”며 “동일 가격대에서 맞설 제품이 없어 점유율 확대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br>
           <br>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Z폴드7·Z플립7이 3분기 들어 판매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점유율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카운터포인트 박진석 책임연구원은 “갤럭시 폴드7 시리즈는 전작 대비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며 3분기 강력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울트라 프리미엄 폼팩터 수요가 살아나면서 연간 점유율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br>
           <br><strong>업계, “내년 애플 가세로 성장 가속화”</strong>
           <br>
           <br>업계는 2024년을 ‘폴더블폰 시장의 과도기’로 평가한다. 하지만 2025년 들어 성장세가 뚜렷하게 회복됐으며, 내년에는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까지 예고돼 있어 연간 두 자릿수 성장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br>
           <br>한편 화웨이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s를 지난 4일 공개했다. 지난해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 트라이폴드폰의 후속작으로,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내구성과 성능이 강화됐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e26d6abf05c028e80030ac853a93437608be7d46de099ba228daea8f47fb8e" dmcf-pid="u4dknMwM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웨이 메이트 XT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daily/20250907084849160xwrm.jpg" data-org-width="670" dmcf-mid="1t32U141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daily/20250907084849160xw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웨이 메이트 XT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14cc72c9b726cde87eb4d86543951971e224b14d84fc5eef941f09c4fce25e" dmcf-pid="78JELRrRwH" dmcf-ptype="general">
           메이트 XTs는 화면을 모두 펼치면 10.2형(3184x2232 해상도), 한쪽만 접었을 때는 7.9형, 완전히 접으면 6.4형으로 변형된다. 힌지 두께는 전작 대비 16~23% 줄였고, 내구성은 30% 개선됐다.
           <br>
           <br>프로세서는 기린 9020 칩을 탑재해 성능을 36% 끌어올렸으며, OS는 화웨이 자체 운영체제 ‘홍멍OS5’를 적용했다.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메인 ▲40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잠망경 망원 ▲초분광 카메라로 구성됐고, 배터리는 5600mAh로 66W 유선충전과 50W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br>
           <br>특히 이번 모델은 화웨이 M-펜3 스마트펜을 지원하며, 색상은 블랙·레드·화이트·퍼플 등 네 가지로 출시된다. 용량별 가격은 ▲256GB 1만7999위안(약 351만원) ▲512GB 1만9999위안(약 390만원) ▲1TB 2만1999위안(약 429만원)이며, 모두 16GB RAM이 탑재된다. 공식 출시는오는 12일 중국에서 진행된다.
           <br>
           <br>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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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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