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신은수가 보여준 3년의 변화…청아에서 세리로 작성일 09-07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R6VqJqaC"> <p contents-hash="35f324b1c50c5a09a1ccc178733cdb1d2966d359fcd7b0e1baded893820b89a5" dmcf-pid="ZyePfBiBcI" dmcf-ptype="general"><br><strong>매 작품 다른 얼굴 보여주며 눈길<br>'고백의 역사' 박세리 役으로 여러 매력 발산</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08aec8bd905973a1be5f98f1a976f89b26b2abbae7b996f8a32d34f8073722" dmcf-pid="5WdQ4bnbk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은수가 <더팩트>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 공개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90214775pgtg.jpg" data-org-width="580" dmcf-mid="W9n9q0Q0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90214775pg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은수가 <더팩트>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 공개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f0bf194d7ef4c2dcc05c3aba5864d69aee1c11a01e942bcae0b9bf430ea4fb0" dmcf-pid="1Az01YbYos"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신은수를 2023년도에 처음 만났을 때는 보는 것만으로도 '청아'한 윤청아였고, 2024년에 만났을 때는 감정의 결이 더 짙고 폭이 커진 현주였다. 그리고 2025년에 만난 배우 신은수는 '고백의 역사' 세리를 만나 낯가림을 지운 본연의 모습 그 자체였다. 3년간의 성장이 느껴지면서도 신은수의 매력이 크게 와닿은 이유다. </div> <p contents-hash="5db756dbc4a36778867824275ae16f7bdd45647f24aa778efe452bbe09b04472" dmcf-pid="tcqptGKGcm"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자칭타칭 짝사랑 전문가 박세리 역을 맡은 그는 작품과 캐릭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6c1259dc3d4ac818dbb92b1a93eddbed884119e2f6bf594abd2e60a19c68c5f9" dmcf-pid="FkBUFH9Hjr"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 전 세계에 공개된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평생의 콤플렉스인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세우다 전학생 윤석(공명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p> <p contents-hash="d30eccaeeaa8c1d7dc593cbdbace074c65bd613a975ba8e8ffa8b3b153776d84" dmcf-pid="3Ebu3X2XAw"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진짜 많이 기다렸고 너무나도 소중한 작품이 공개돼 설레기도 하고 떨렸다. 잘 나와서 너무 기쁘다"며 "사투리를 처음 쓰다 보니 걱정도 됐는데 다행히도 좋은 의견이 보여 뿌듯하고 행복했다.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스럽다고 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공개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b14bcd5749ce4d66ff8bdd222ef9bd7171757262009b64d0fc37e8c773a46e7b" dmcf-pid="0DK70ZVZAD" dmcf-ptype="general">작품에 담긴 '사랑스러움'은 신은수가 '고백의 역사' 출연을 결정한 이유이기도 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너무 귀엽고 행복한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는 꼭 하고 싶었다"며 "또한 이 작품으로 연기를 하게 된다면 그동안 내가 못 보여드렸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e7e5e991aab5fcb34305b641df2e2ff929fd1f4845bfdaf821c51ac1f91cd9d" dmcf-pid="pw9zp5f5gE"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극 중 고백 성공률 0%에 달하는 짝사랑 전문가 박세리로 분했다. 그는 그야말로 박세리와 일체화된 듯한 모습으로 작품을 이끌었다. 마음을 숨기지 않고 투명하게 부끄러워하며 발끈하는 모습 등 세리의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했다.</p> <p contents-hash="072cfb294a8c47bed53faa2c53ec619716297c324335b54b2a300855886699fa" dmcf-pid="Ur2qU141ck"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의 최고 수확은 단연 신은수의 새 얼굴 발견이다. '드라마 스페셜 2022-열아홉 해달들' '반짝이는 워터멜론' '조명가게'까지 교복을 입은 주연을 주로 맡았던 신은수다. 그런 그가 지금까지와는 결이 다른 '고백의 역사' 세리를 만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제 옷을 입은 듯 자신이 지닌 수백 가지의 표정을 보여주며 작품에서 통통 튀어 다니니 눈길을 뗄 수가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2caac550f63ede62fb3aa7d8ea61690abc670f238969a68a32b6840347edab" dmcf-pid="umVBut8tN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은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를 통해 자신이 태어나기 전인 1998년도의 문화를 경험한 가운데 인상적이었던 내용들을 전했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90216084fkaz.jpg" data-org-width="580" dmcf-mid="Ys835WBW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90216084fk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은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를 통해 자신이 태어나기 전인 1998년도의 문화를 경험한 가운데 인상적이었던 내용들을 전했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e0881402d2fe87039941e00b10f436dc9e7c1ab2b5d5f670f07f77ac596dd07" dmcf-pid="7sfb7F6FoA" dmcf-ptype="general"> <br>실제 신은수와 맞닿은 부분이 컸기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엇던 '고백의 역사'의 박세리다. 신은수는 "원래 내 성격도 밝고 친구를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친구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너를 보는 것 같았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며 "친구들에게 하는 행동이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담겼던 것 같다. 나 역시 연기할 때 평소대로 표현하면 되니까 자유롭고 어느 정도는 편할 때도 있었다"고 돌이켰다. </div> <p contents-hash="4ed2ecb83c591b93724dda75bead514e9bd775c4d7c086e9234d1d498d5ba15b" dmcf-pid="zO4Kz3P3oj" dmcf-ptype="general">세리의 매력 중 하나인 친구들과 함께하며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도 '진짜 신은수'의 모습을 온전히 담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신은수는 "일부러 이번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하고 한 건 아니었다"며 "다만 예전에는 툭툭 나오는 내 표정을 절제했다면, 이번에는 친한 친구들 앞에서 나오는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들까지 숨기지 않고 그대로 표현했다. 예쁘게 나오는 것보다는 지금 느끼는 대로 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23a3a9290274a308ecd0be2ab43988453124a078388e9f0955cfb0051924c1c" dmcf-pid="qI89q0Q0NN" dmcf-ptype="general">"세리는 에너지의 기본값이 정말 높은 친구예요. 아무리 제가 세리랑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전 매분 매초 텐션이 높은 사람은 아니에요. 항상 충전이 필요하죠. 현장에서는 계속해서 에너지가 높고 발랄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했는데, 숙소에 가면 바로 기절했어요. 세리라면 기절도 안 하겠죠?(웃음)"</p> <p contents-hash="5fb50a2d2927464ae08808baa1600225a6263b1609c24278530bbe31a4a7ab26" dmcf-pid="BC62BpxpAa" dmcf-ptype="general">세리의 트레이드 마크는 부산 사투리와 곱슬머리다. 이에 신은수는 가장 먼저 부산 사투리를 장착하는 데 공을 들였다. 실제로 대본을 끊임없이 보다 보니 촬영 전부터 다른 사람의 대사까지 통으로 대본을 외울 정도였다. </p> <p contents-hash="c941f6c0a68d5a5f5a20aa8f604cb74d4733bbab4fac0383c36018c7102008a8" dmcf-pid="bhPVbUMUjg" dmcf-ptype="general">신은수는 "진짜 본토 부산 사람처럼 하는 느낌을 따라 하고 싶었는데 사투리의 디테일이 정말 어려웠다. 한윤석과 김현 등 이름의 높낮이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같은 단어여도 문장 앞에 올 때와 뒤에 올 때 시작 포인트가 다른데, 이처럼 규칙적이지 않은 디테일이 어려웠다. 그래서 문장을 통째로 외울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068c377f2d4c8dd639f4d1cea06a7dc179535632663d00a9944ff25618b53f" dmcf-pid="KlQfKuRu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은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박세리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90217345wzup.jpg" data-org-width="580" dmcf-mid="G4One6c6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90217345wz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은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박세리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a64b7e560c51ae9a9bdd9fe3fc45020d5d60d6b2316cf7c5a77a299bc454c00" dmcf-pid="9qmkNiIikL" dmcf-ptype="general"> <br>곱슬머리 스타일과도 찰떡이었던 신은수다. 원래도 숱이 많고 실제로도 반곱슬이라서 파마 자체도 잘 먹었다고. 신은수는 "그러다 처음으로 스트레이트 파마를 하고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오랜만에 생머리를 하니까 괜히 좀 더 청순해진 것 같고 좋았다. 현장에서도 생머리 파와 파마 파가 갈렸는데 파마 파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72f2a4d2f7e3b9092a202c7ea5f2fbad0856394eeab7e1711d6a1b20f73b282a" dmcf-pid="2BsEjnCnAn" dmcf-ptype="general">작품은 곱슬머리의 디테일한 설정도 놓치지 않는다. 일례로 아무리 스트레이트 파마를 해도 다시 곱슬머리가 자라나고 스트레이트가 풀려가는 부분을 시간의 변화에 맞게 녹여냈다. 이에 신은수는 "개월 수가 흘러가면서 수능 때는 뿌리가 자라 앞머리가 풀린 설정 등이 있었다"며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매직하고 나온 게 딱 세 컷밖에 안 된다. 감독님께 이제 드디어 생머리를 했는데 세 컷 나오고 부스스하다고 칭얼거렸는데, 감독님은 그게 바로 디테일이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41356e2b4ad68a48334d2ef021955f7391bb0f5ac2af1feaa4ab0ea3aa255d4f" dmcf-pid="VbODALhLNi" dmcf-ptype="general">세리의 짝사랑 대작전은 윤석이와의 로맨스로 이어지며 결말이 난다. 다만 세리와 윤석이의 알콩달콩한 장면이 다소 짧아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은수 역시 "나 또한 두 사람의 꽁냥꽁냥 부분이 더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명이 오빠랑 시즌2를 해서 이번에는 두 사람의 현실 연애를 다루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f8d3caf706ded387717732af3083ab39c5d15f6bbbea6cdeb6d64d170bfcd2b" dmcf-pid="fKIwcolojJ" dmcf-ptype="general">그래도 아쉬움은 없단다. 신은수는 "멜로적인 부분이나 두 사람의 현실 연애를 길게 못 다룬 대신 풋풋한 첫사랑의 모습이 충분히 담긴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첫사랑이 주는 향수를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아쉽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49a6c617f6ec81482f62583a22f9d729e30ddd14ce158aebd91121378617d8" dmcf-pid="49CrkgSgc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은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공명을 언급했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90218682anrm.jpg" data-org-width="647" dmcf-mid="Hj9zp5f5N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HEFACT/20250907090218682an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은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공명을 언급했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a051cdebb61719b24e2cf6aa33904ac6bcccf20b4776deb0669fba03b69cfc" dmcf-pid="82hmEavage" dmcf-ptype="general"> <br>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신은수에게 '고백의 역사' 속 세리는 가장 자유롭고 과감하게 표현한 캐릭터다. 덕분에 배우가 아닌 사람 신은수도 조금 더 과감해지는 법을 배웠다. </div> <p contents-hash="3794cd60bffd42b4ad72e363bd2c6aabb4579cf115d3d5b32ece65b4b5466faa" dmcf-pid="6VlsDNTNcR" dmcf-ptype="general">그래서일까. 지난 2년 동안 만났던 신은수와는 분위기도 텐션도 달랐다. 다소 낯도 가리고 쑥스러움도 많았던 이전과 달리 인터뷰 내내 넉살 좋은 세리가 와 있는 기분이었다. 이를 언급하자 신은수는 "실제로 세리를 연기하고 나서 낯가림도 사라졌다. 원래는 친한 친구들 앞에서만 나오는 성격이 요즘에는 평소에도 쉽게 나온다"며 "아무래도 캐릭터를 따라 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297729698fff83232d61c8926fe0aae4c059c593b976e148c9f196df08e8871" dmcf-pid="PfSOwjyjaM" dmcf-ptype="general">때문에 신은수의 다음 행보가 더욱 궁금했다.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을까. 그는 "사람 마음이 참 그런 게, 방방 뜨고 밝은 역할을 하다 보니 다음에는 반대되는 역할이 하고 싶어지더라. 조금 더 딥한 연기를 할 수 있는 장르물이나 몸을 더 역동적으로 쓸 수 있는 액션물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p> <p contents-hash="49389d40573374e6580204339e612ab59ab353c793d673eb8941e667ba3fb59c" dmcf-pid="Q4vIrAWAgx"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5ed9f7f0d0876837de3174f161897095bc37881250f814aba7c1006ddb1202d2" dmcf-pid="x8TCmcYcNQ"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댓글부대' 이어 '서부리 사나이', 블랙코미디 계보 잇는다 09-07 다음 믿고 보는 변영주 매직, SBS ‘사마귀’ 순간 최고 10% 돌파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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