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 안기부서 신원조사 받았다 “사람 6명이 번쩍 들어” (핑계고)

작성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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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뜬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en/20250907093120199yuxb.jpg" data-org-width="854" dmcf-mid="PkBbixDx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en/20250907093120199yux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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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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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뜬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en/20250907093120360cwij.jpg" data-org-width="854" dmcf-mid="Qqf4NiIi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en/20250907093120360cwi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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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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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ae8deccc62d951b5d848f8033048535f3c812f8b18a16862ce4330bf0b671dc" dmcf-pid="Y330P2g2Cv" dmcf-ptype="general"> [뉴스엔 장예솔 기자]</p>
          <p contents-hash="e550488db80b8ab0295628d547340b36862b24821d7ba1790f296b265c7ea4cc" dmcf-pid="G00pQVaVCS" dmcf-ptype="general">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안기부에서 신원 조사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48905b36d42d9b5f6960b435446290faa79ac08688a799d3e6129a1ba950a5bd" dmcf-pid="HppUxfNfCl" dmcf-ptype="general">9월 6일 '뜬뜬'에는 '동문은 핑계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ef5f7cfbd9dd413dda2159f33f16aec9dad036e1ffc8a3bec18c3dca21faf23b" dmcf-pid="XUUuM4j4yh" dmcf-ptype="general">영상에서 유재석은 서울예대 동문인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4b6de550062a02e4aeb3fac86f9fbc682fdbef409ec29c283c30e5eb18367fb1" dmcf-pid="Zuu7R8A8vC" dmcf-ptype="general">정성화는 서울예대 학생들의 쉼터였던 장독대를 떠올리며 "거기서 제작 실습 연습하고 족구를 많이 했다. 족구하다가 공이 바깥으로 넘어간 적 있다. 옆이 안기부였는데 그걸 모르고 공 찾으러 그냥 들어갔다. 쭉 가는데 사람 여섯이 저를 번쩍 들더라. 너 지금 여기가 어딘 줄 알고 들어오냐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bc77437d773fca5cf7d1a215a643ecac44d6934651c0d2005c78a816c36864e4" dmcf-pid="577ze6c6CI"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지금으로 따지면 국정원이다. 근데 지금의 국정원과 안기부는 완전 천지 차이다. 그 당시는 진짜 분위기가 삼엄한 정도가 아니라 외부에서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를 정도로 무서웠다. 우리 학교 담이랑 붙어 있어서 족구를 하다 공이 넘어갈 때가 있다. '공 좀 주시겠어요?' 하면 가끔 넘어오는 경우도 있고, 아무 소리 없는 경우도 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93a86e2c4d077851a6e435a400ae2fc1c4b0f96d5481305d18ad1288582b3f4" dmcf-pid="1RRerAWATO" dmcf-ptype="general">"항간에 떠도는 전설적인 얘기로는 성화처럼 공을 찾으러 갔는데 아직 못 나왔다더라"는 유재석의 말에 정성화는 "신원 조사까지 받고 나왔다"고 회상했다. 정상훈이 "공 하나 넘어간 걸로?"라고 당황하자 정성화는 "어쨌든 안기부에 들어왔으니까 그냥 내보낼 수 없다. 간첩일 수도 있지 않나"라며 "난 선배들이 시킨 대로 공만 주워 왔을 뿐인데"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p>
          <p contents-hash="9c7b1f1c894c257ee746ec11cd8e780d015bdf8597f7056156f0c00cac1c4e70" dmcf-pid="teedmcYchs" dmcf-ptype="general">뉴스엔 장예솔 imyesol@</p>
          <p contents-hash="1870c6daf268846452e4e22efb7f925c0339225faf061e09e9ecea770e3015e7" dmcf-pid="FddJskGkSm"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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