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블록체인 게임 3연타 흥행 도전

작성일 09-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미르4·나이트 크로우 잇는 블록체인 흥행 기대 글로벌 버전 사전 예약 개시…하반기 출시 목표 서버대전 보상·사전예약 이벤트…참여 확대 기대 아시아·남미 성공 경험 넘어 북미·유럽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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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위메이드(112040)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사전 예약을 지난 19일 시작하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위메이드는 세 번째 흥행에 도전해 회사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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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레전드 오브 이미르(사진=위메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daily/20250907101256877hhgc.jpg" data-org-width="670" dmcf-mid="0HFIHv7v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daily/20250907101256877hhg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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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오브 이미르(사진=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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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 이전 세계를 그렸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사실적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 연출,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지난 2월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 1위,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를 통해 동양 무협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했고, 나이트 크로우에서는 중세 유럽 판타지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의 확장성을 선보였다. 이번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삼아 또 다른 문화권의 세계관을 공략, 글로벌 이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버전의 슬로건은 ‘PLAY YMIR, EARN WEMIX(이미르 하고, 위믹스 받자)’다. 핵심 재화 ‘gWEMIX(지위믹스)’를 중심으로 게임 내 경제를 설계했다. 지위믹스는 아이템 강화, 콘텐츠 연계 활용, 수익화 흐름을 하나의 구조로 연결해 플레이와 보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지위믹스는 위믹스 코인과 1대1 교환이 가능하며, 서버대전에서 승리한 클랜은 인터서버 내 발행된 지위믹스의 일정량을 세금으로 배분받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서버대전 보상은 게이머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장치가 될 것”이라며 “플레이와 보상이 연결되는 구조로 이용자의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믹스 재단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약 102억원(750만 달러) 규모의 위믹스를 시장에서 직접 매입, 준비금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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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사전예약 이미지(사진=위메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daily/20250907101258180hoax.jpg" data-org-width="670" dmcf-mid="pla1Bpxp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Edaily/20250907101258180hoa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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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사전예약 이미지(사진=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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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사전 예약은 공식 사이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지위믹스 3개와 ‘희귀 동반자: 바르다기’ 등 보상을 받는다. 예약자 수가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보스의 깃털’ 등 추가 아이템도 지급한다.
 위믹스 플레이에서는 사전 예약과 함께 ‘Valhalla Trials(발할라 트라이얼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스테이킹 등 미션을 완료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상위 랭커는 이미르 토큰을 에어드랍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두 차례 글로벌 성공으로 다진 자신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시장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가 아시아·남미에서 검증한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을 통해 또 한 번 시장에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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