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에프 원해!’ 보할류 10년 무패 끝낸 이마보프, 미들급 타이틀전 강력 어필…“다음은 내가 되어야 한다” [UFC] 작성일 09-07 12 목록 나수르딘 이마보프가 카이오 보할류의 10년 무패 행진을 끝내고 미들급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br><br>이마보프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보할류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미들급 매치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 승리했다.<br><br>이마보프는 이날 승리로 5연승 행진을 달렸다. 그리고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에프를 원한다는 뜻을 확실히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7/0001088105_001_20250907102417847.jpg" alt="" /><em class="img_desc"> 치마에프는 이마보프와 보할류의 경기를 지켜본 뒤 SNS를 통해 짧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좋은 경기였다! 앗살람 알라이쿰”이라고 밝혔다. 사진=홈 오브 파이트 SNS</em></span>쉽지 않은 경기였다. 이마보프는 경기 내내 보할류를 압박했으나 생각 이상으로 빠르고 강력한 타격을 수차례 허용했다. 하나, 큰 위기 없이 5라운드를 보냈고 5번의 테이크다운 시도 모두 막아냈다. 결국 2015년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보할류를 잡아냈다.<br><br>이마보프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상황을 고려하면 나의 퍼포먼스에 정말 만족한다. 오른쪽 다리 힘줄이 끊어진 것 같다. 정말 아프다. 보할류를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내가 다음이 되어야 한다. 보할류는 10년 동안 무패였고 그를 잡았다. 그것도 스타일리시하게 말이다. 다음은 내가 되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7/0001088105_002_20250907102417894.jpg" alt="" /><em class="img_desc">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이마보프는 경기 내내 보할류를 압박했으나 생각 이상으로 빠르고 강력한 타격을 수차례 허용했다. 하나, 큰 위기 없이 5라운드를 보냈고 5번의 테이크다운 시도 모두 막아냈다. 결국 2015년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보할류를 잡아냈다. 사진(파리 프랑스)=AFPBBNews=News1</em></span>보할류는 “오늘은 이마보프가 나보다 더 나은 선수였다. 그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건 예상했는데 그렇다고 해도 거의 공격하지 못했다. 그래도 팬들을 위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과 타격전을 펼쳤다. 다만 아드레날린이 부족했다. 동기부여는 있었는데 아드레날린이 없어서 경기 내내 끌어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br><br>다만 이마보프가 치마에프의 1차 방어전 상대가 될지는 알 수 없다. 보할류라는 강자를 잡아냈으나 결국 판정승이었다. 확정 단계라고 보기는 힘들다.<br><br>더불어 10월에는 또 다른 경쟁자 레이니어 더 리더와 앤서니 에르난데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여기서 상상 이상의 과정과 결과가 나온다면 이마보프는 한 번 더 결정전을 치르거나 밀릴 수 있다.<br><br>한편 치마에프는 이마보프와 보할류의 경기를 지켜본 뒤 SNS를 통해 짧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좋은 경기였다! 앗살람 알라이쿰”이라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07/0001088105_003_20250907102418026.jpg" alt="" /><em class="img_desc"> 이마보프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상황을 고려하면 나의 퍼포먼스에 정말 만족한다. 오른쪽 다리 힘줄이 끊어진 것 같다. 정말 아프다. 보할류를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파리 프랑스)=AFPBBNews=News1</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부처 합동 K-바이오 전략…“2030년까지 수출 2배 목표” 09-07 다음 사발렌카, US오픈 여자 단식 2연패...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 우승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