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데뷔 김준태의 정상 향한 스트로크…강민구와 4강행 놓고 격돌 작성일 09-07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성원, 김현우, 이승진도 8강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9/07/0002765055_001_20250907104418330.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의 김준태. PBA 제공</em></span> 5명의 토종 선수들이 8강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올 시즌 데뷔한 김준태(하림)의 스트로크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br><br> 김준태가 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개인전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16강전에서 난적 이상대를 3-2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br><br> 김준태는 올 시즌 프로에 입문했고, 데뷔 첫해에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앞서 2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8강행 돌풍을 일으켰던 김준태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4강행 문을 두드리고 있다.<br><br> 팀리그 하림의 주장을 맡고 있는 김준태는 이날 16강전에서 이상대를 맞아 4세트까지 2-2로 팽팽한 대결을 펼쳤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7이닝 만에 11-5로 승리하면서 8강에 합류했다. 어려운 공을 만나도, 표정의 변화 없이 정교하고 호쾌한 스트로크를 선보인 그는 개인전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br><br> 김준태의 8강전 상대는 이날 16강전에서 풀세트 다툼 끝에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를 제압한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다. 둘은 16강전에서 나란히 1.5대의 애버리지를 기록했고, 각각 하이런 8개와 9개를 작성했다.<br><br> 개인전 투어에서 만난 적은 없기에, 7일 오후 5시에 예정된 맞대결은 치열한 기 싸움을 예고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9/07/0002765055_002_20250907104418360.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의 최성원. PBA 제공</em></span> ‘강호 킬러’ 김현우(NH농협카드)의 행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김현우는 이날 난적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 평균 2점대의 최고 애버리지(2.021)를 선보이고 있는 김현우는 앞서 32강전에서 시즌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를 3-0으로 완파한 바 있다. 김현우는 7일 8강전에서 응우옌득아인찌엔과 만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9/07/0002765055_003_20250907104418383.jpg" alt="" /><em class="img_desc">NH농협카드의 김현우. PBA 제공</em></span> 이밖에 승부사 최성원(휴온스)과 모리 유스케(에스와이), 이승진과 로빈슨 모랄레스(휴온스)가 7일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br><br> 한편 7일 밤 10시에는 ‘숙명의 라이벌’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의 여자부 결승전이 펼쳐진다. 관련자료 이전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사발렌카, US오픈 단식 2연패 09-07 다음 드디어 만났다! '운명의 라이벌' 스롱-김가영, 2년 5개월 만에 결승서 격돌 "진정한 LPBA 최강 가리자!"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