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BTS 진이 내 사무실 놀러왔을 때 내가 멋있다는 생각 들어" [RE:뷰]

작성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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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vreport/20250907110652073bink.jpg" data-org-width="1000" dmcf-mid="VJRuGSuS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tvreport/20250907110652073bin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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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e38ad544c3eb216b262dc574add6a222fd7ad0db9152ec398cc4fc770183df3" dmcf-pid="8TVJwjyjGV" dmcf-ptype="general">[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안84가 BTS 진이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자신의 사무실에 놀러왔을 때 스스로가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622d5bd236c0dd0640f174298712b17567c73157c3d65e21d19232cc247d371" dmcf-pid="6yfirAWAZ2" dmcf-ptype="general">6일 온라인 채널 ‘인생84’에선 ‘퇴사자 워크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기안84와 함께 일을 하다 현재는 퇴사하고 작업실을 차린 전 직원 두 명과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p>
          <p contents-hash="83864b1d97f397a5cf98e987af199e163362d8e58a822170e811be21470bb361" dmcf-pid="PW4nmcYc59" dmcf-ptype="general">“왜 더 말랐나?”라는 전 직원들의 말에 기안84는 “요즘 매일 달리기를 해서 점점 살이 빠지고 있다”라고 살이 빠진 이유를 언급하며 운동을 적극 추천했다. </p>
          <p contents-hash="0153b01444654e33df1f970e24410fc312880cc65f9e60003038aa6d0cb5448e" dmcf-pid="QY8LskGk5K" dmcf-ptype="general">이어 석불사로 오르던 중 산 중턱의 식당을 방문한 기안84 일행은 함께 밥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고 기안84는 “근데 뭔가 옛날에 회사 있을 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 직원들은 “다르다. 아주 홀가분하다. (직장 상사가 아닌)그냥 오빠 같다”라며 웃었다. 이에 기안84는 “(절에)올라 가서 너희 사업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다”라고 말하며 퇴사 후에도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 직원들 역시 요즘 술을 많이 줄였다는 기안84의 말에 다행이라고 반가워하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p>
          <p contents-hash="0aa0db29e2a94e82e70b9a123a84c938ea0da7b633a341399f7ed93695ca860c" dmcf-pid="xG6oOEHEYb" dmcf-ptype="general">절을 오르며 함께 일할 때의 추억을 소환하는 기안84. 기안84는 “내가 개인적으로 내가 멋있다고 생각했을 때가 BTS 진이 사무실에 그림 그리고 싶다고 놀러왔을 때다. ‘이야 우리 회사는 BTS가 막 놀러오는 그런 회사네?’ 그때 내가 (스스로) 멋있다고 생각했다”라며 “너네도 멋있었다. (진이 왔는데도) 절대 호들갑을 떨지 않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기안84는 당시 BTS 진을 쿨하게 맞는 전 직원들의 모습을 즉석에서 재연했고 전 직원들은 “내가 언제 그랬나!”라고 억울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b8a9b72064739acd717a1ee93447705d5311bded56d1e3895d6639b1bb78b354" dmcf-pid="yeSt2zdzYB" dmcf-ptype="general">또한 전 직원들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물으며 기안84는 “난 좀 한편으로는 미안한 게 뭐냐면 내가 사업가 머리가 잘 돌아갔으면 축구감독처럼 (너희를 적절한)위치에 딱 갖다 놓고 그럴 텐데 근데 난 그런 걸 확실히 못한다. 내 입장에선 출연료 한 번 주고 웃으면서 같이 밥 먹고 그 정도의 사람밖에 안 되는 것 같아서 좀 아쉽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e9323dce9bc3a7f1ced5321624977ffe461f2bda22faa8432022a0579957e64" dmcf-pid="WdvFVqJq5q" dmcf-ptype="general">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인생84' 영상 캡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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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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