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해킹 정황…SKT 위약금 면제 연장 거부[뉴스잇(IT)쥬] 작성일 09-0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 오픈 AI와 협업해 카톡에 챗GPT 탑재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jF0ZVZtH"> <p contents-hash="1f42971eec124da4b05e1609d23a8fa2aceee8f89a1de517ce0ddc5f68bd16ba" dmcf-pid="4LA3p5f5GG" dmcf-ptype="general"> [편집자주] 정보통신기술(ICT)은 어떤 산업보다 빠르게 변화합니다. 그 안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소용돌이 치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ICT 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기승전ICT'로 귀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그들만의 뉴스'가 아닌 개개인의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분야죠. 민영통신사 <뉴스1>은 한주간 국내 ICT 업계를 달군 '핫이슈'를 한눈에 제공합니다. 놓쳐버린 주요 뉴스, [뉴스잇(IT)쥬]와 함께 하실래요? [편집자 주]</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d59ef58a4a781285f8dbf5d94b530d2c2a49ec4ef17bafb367e2f310dd8b97" dmcf-pid="8oc0U141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동통신 3사. 2024.9.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1/20250907112026338krbb.jpg" data-org-width="1400" dmcf-mid="8mQput8t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1/20250907112026338kr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동통신 3사. 2024.9.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50667c9e8daac854e801385bb611a1b548187ff5386056b092894ffbf912ff" dmcf-pid="6gkput8tYW"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가 올해 상반기까지 수개월간 해킹당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번 주 정보통신(ICT) 업계를 뜨겁게 달궜다. SK텔레콤(017670)은 위약금 면제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 직권 조정을 거부한 것도 이목이 쏠렸다. 카카오(035720)는 오픈 AI와 협업해 카카오톡에 챗GPT를 탑재한다고 발표하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다. </p> <h3 contents-hash="89d73acff5f78fb95c878e6b9e9e390defb3f032012f7427ab694f1a5dfb93f0" dmcf-pid="P79wmcYcGy" dmcf-ptype="h3">KT·LG유플러스 해커 침투 정황 발견…KT는 해킹 사실 통보 이후 서버 폐기</h3> <p contents-hash="6db80223ba09faf706c79447019fcd4a45c7499be4b37d3a4c63356da873ef27" dmcf-pid="Qz2rskGkZT" dmcf-ptype="general">7일 ICT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가 해킹 공격을 받은 정황이 발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일 "KT와 LG유플러스 침해사고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cb2cd48f4ffbc9f6df6772ab167f52c7d201ba419349fdda740b2e1b1cebc60" dmcf-pid="xqVmOEHE1v" dmcf-ptype="general">KT는 인증서(SSL 키), LG유플러스는 4만 2526개 계정 및 직원 167명과 협력사 ID·실명 등을 탈취당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d6affca47540dd5e532b3032660139a100a1973b3f9e732c3ecd3ce0f998b886" dmcf-pid="yDIK2zdzGS"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7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두 회사는 보안 당국의 상세 조사를 거부했다. </p> <p contents-hash="6aee6e9bff1de75a0421020bdbb01fc92b507be2038a6f9e45d54f658dd56c99" dmcf-pid="WwC9VqJqGl" dmcf-ptype="general">KT와 LG유플러스는 해당 사안이 '침해 정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자진신고를 하지 않았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상 기업의 자진신고가 없으면 당국 현장 조사는 불가능하다.</p> <p contents-hash="bfc8bd4226b3122e9e897dba4e638f9719acb6fc13427aa96f1229cefdc36160" dmcf-pid="Yrh2fBiBZh" dmcf-ptype="general">한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KT가 KISA로부터 해킹 의혹을 전달받은 뒤 관련 서버를 폐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c4468a1b8543b9eaaf0a23a9a9972fc6939be04ef741e4af033470b5d59c187" dmcf-pid="GmlV4bnb1C" dmcf-ptype="general">KISA가 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T는 7월 19일 KISA로부터 원격상담시스템 해킹 가능성을 통보받았다. 그로부터 약 2주 뒤인 8월 1일, 해당 서버를 폐기했다.</p> <p contents-hash="3f93bec9b1bcee6363143a4bcbea21940a494a5c66fc1f7531102ad3329ca765" dmcf-pid="HsSf8KLKXI" dmcf-ptype="general">KT 측은 비용을 효율화하기 위해 성능이 검증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존 원격상담시스템을 폐기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79eba683983f4a907308d05e012ad2157782990b215d55e13108e98987ff80" dmcf-pid="XOv469o9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2025.5.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1/20250907112028752pifr.jpg" data-org-width="1400" dmcf-mid="2Kaf8KLK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1/20250907112028752pi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2025.5.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f4b59a59a4d208cf4a1b7823b6de22876a0ff2056b71c08c7a7c3369a3aef947" dmcf-pid="ZIT8P2g2Hs" dmcf-ptype="h3">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기간 연말까지 연장하기 어렵다"</h3> <p contents-hash="7e593eb468b2ecbd96b2d2396ee6b61dadeae8bc9d71dc179efe41b809a7056d" dmcf-pid="5Cy6QVaV5m"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위약금 면제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직권조정 결정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p> <p contents-hash="72ecf7510a0e1d5af41f28120665cef316d8b495b1cdc55e30004184e071f25a" dmcf-pid="1MnHZyqyZr"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지난 4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나 회사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과 유사 소송 및 집단분쟁에 미칠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수락하기 어렵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7604c5f69c745d0d4762791d63aa98a37ff6a2834c2ab5bd19159a10519e9e7" dmcf-pid="tRLX5WBWYw" dmcf-ptype="general">통신분쟁조정위는 SK텔레콤에 연말까지 위약금을 면제하고 할인반환금 50%에 상당하는 비용을 지급하라고 지난달 21일 권고했다.</p> <p contents-hash="a8669704461e84280e18787187b0014bd97a397548ba79af494bed0ee947f963" dmcf-pid="FeoZ1YbY5D" dmcf-ptype="general">위원회는 KT에도 갤럭시S25 사전 예약 취소 이용자들에게 동일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라고 권고했다. KT 역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26b06667ee5359cd3823a9904be222c92a332c735aa7b08def8d7d01e731201" dmcf-pid="3dg5tGKGHE" dmcf-ptype="general">KT는 지난 1월 갤럭시S25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선착순 1000명 한정'이라는 제휴 채널의 고지가 누락됐다는 이유로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94beaafca627455ae7d9da8cba71b7922c6936716679592da4a4792b9cb962" dmcf-pid="0Ja1FH9H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1/20250907112032119ewkz.jpg" data-org-width="1400" dmcf-mid="V6Ob97e7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1/20250907112032119ew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df4a0071f93569e478bfb125d655625b3cba7faa0cd2318244d7311492049047" dmcf-pid="piNt3X2X1c" dmcf-ptype="h3">카카오, 오픈 AI와 협력해 카카오톡에 챗GPT 탑재 예정</h3> <p contents-hash="36627063c36caa77c625cf5332953897c4f017e23d624f2740b62f5b0083c6c5" dmcf-pid="UnjF0ZVZHA" dmcf-ptype="general">카카오와 오픈AI의 협업물이 카카오톡에 챗GPT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30a448a96ddbdb70b632427e849da80f373d8f20cf99236d317f8b87e038ee6" dmcf-pid="uLA3p5f5Yj"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카카오톡 '채팅' 탭에 오픈 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탑재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현실화한다면 카카오톡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끄지 않고도 챗GPT를 쓸 수 있다.</p> <p contents-hash="b7cd1e82e8d02882d50c3507d82373edf0b64a9ff51efb1302c87ee8f2b7a815" dmcf-pid="7oc0U1415N"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c4b05a1752f1c1ee4b55ac39c687d5a9b7dbe1104d4320a289897149e6f81ce8" dmcf-pid="zgkput8tXa"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그동안 AI 서비스 경험이 없던 이용자들도 친구와 (카카오톡) 채팅 중 챗GPT 검색 결과를 공유받거나, 핵심 지면에서 챗GPT와 마주하면 (카카오톡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ab0aa16104b663c090d42ee1de85a5d5e314a57c9b178a67deca7bf366a899" dmcf-pid="qaEU7F6FGg"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오픈AI와의 이 같은 협업 내용을 오는 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991294379e63b5a186a01888854990521321600e1ae7f2e8d29aabedae5f1d8" dmcf-pid="BNDuz3P3Go" dmcf-ptype="general">minjae@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할인반환금<br>통신사와 약정 계약을 맺고 요금 할인을 받은 경우,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할 때 할인받은 금액을 돌려주어야 하는 일종의 위약금.<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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