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US오픈테니스 女단식 2연패 작성일 09-07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니시모바에 2대0···메이저 네번째 우승<br>대회 타이틀 방어는 세리나 이후 11년 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9/07/0004530021_001_20250907112815173.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트로피를 번쩍 든 아리나 사발렌카. 오른쪽은 어맨다 아니시모바. A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가 US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대회 여자 단식 타이틀 방어는 2012~2014년 3연패한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 이후 11년 만의 일이다.<br><br>사발렌카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를 2대0(6대3 7대6<7대3>)으로 제압했다. 상금은 약 69억 원. 올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 번번이 준우승에 그쳤던 사발렌카는 통산 네 번째 메이저 우승과 함께 메이저 본선 100승도 채웠다. 메이저 4회 우승을 모두 하드 코트에서 챙겼다. 183㎝ 큰 키에 팔에 새긴 호랑이 문신으로 유명한 선수다.<br><br>올해 윔블던 준우승자인 아니시모바는 최근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다음 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4위로 오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남자하키, 말레이에 극적 역전승…아시아컵 결승 진출 09-07 다음 [런서울런2025] 사랑은 마라톤을 타고, 결혼 앞둔 한·프 커플 "프랑스 시댁과 함께, 마라톤으로 추억 쌓으러 왔어요"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