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마르티네스 이어 '미스터 매직' 사이그너까지 잡았다! 돌풍의 '자이언트 킬러' 김현우, PBA 4차 투어 8강 진출 작성일 09-07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SY 베리테옴므 PBA 챔피언십 16강, 김현우 사이그너에 3:2 승리<br>-대회 애버리지 2.021…8강서 D.응우옌 맞대결<br>-최성원은 AVG 3.000 기록하며 최원준 격파</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7/0002232228_001_20250907114011477.jpg" alt="" /><em class="img_desc">김현우</em></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김현우(NH농협카드)가 PBA 강자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김현우는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전에서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8강 무대에 올랐다.<br><br>김현우는 1세트를 5:15(6이닝)로 사이그너에 내줬지만, 2세트 15:7(6이닝)로 이긴데 이어 3세트엔 15:1(7이닝)로 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나갔다.<br><br>경기를 내줄 수 없던 사이그너는 4세트엔 15:9(9이닝)로 만회하며 승부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br><br>5세트에선 김현우가 6:8로 뒤지던 5이닝째 5점 장타를 기록하며 11:8로 역전,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완성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7/0002232228_002_20250907114011526.jpg" alt="" /><em class="img_desc">김현우</em></span></div><br><br>32강에서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며 16강에서 올랐던 김현우는 16강에선 사이그너까지 잡으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김현우는 이번 대회 4경기 동안 애버리지 2.021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우는 7일 오후 2시30분 8강에서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D.응우옌은 16강에서 김임권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7/0002232228_003_20250907114011580.jpg" alt="" /><em class="img_desc">최성원</em></span></div><br><br>'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최원준(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1세트를 3이닝 만에 15:0으로 승리한 최성원은 2세트엔 15:6(8이닝)로 이겼고, 3세트마저 15:1(4이닝) 완승을 거뒀다. 최성원은 16강에서 애버리지 3.000을 기록하는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7/0002232228_004_20250907114011624.jpg" alt="" /><em class="img_desc">김준태</em></span></div><br><br>'한국 3쿠션 차세대 주자' 김준태(하림)는 이상대(휴온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8강 무대에 올랐고, '머신건'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도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3차 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자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도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을 3:1로 돌려세우고 8강에 안착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9/07/0002232228_005_20250907114011678.jpg" alt="" /><em class="img_desc">김준태</em></span></div><br><br>이밖에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는 김영원(하림)을 3:1로 무찌르고 PBA 입성 이래 처음 8강에 진출했고,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던 이승진도 정대식을 3:2로 제압하며 8강 티켓을 얻어냈다.<br><br>PBA 8강은 7일 오후 12시 이승진-모랄레스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 김현우-D.응우옌, 오후 5시 김준태-강민구, 오후 7시 30분 모리-최성원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10시에는 '숙명의 라이벌'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우승상금 4,000만 원을 두고 LPBA 결승전을 치른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어쩔수가없다' 200여개국 선판매…'헤어질 결심' 기록 넘어 09-07 다음 U17 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초대 챔피언 도전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