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女피겨 유망주' 윤서진, 주니어GP 3차 대회 은메달 획득

작성일 09-0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윤서진(한광고)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07/0006109355_001_20250907115511517.jpg" alt="" /></span></TD></TR><tr><td>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윤서진. 사진=ISU</TD></TR></TABLE></TD></TR></TABLE>윤서진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바레세 아친퀘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20점, 예술점수(PCS) 58.07점, 총점 123.27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 프로그램 점수 60.70점을 기록한 윤서진은 최종 총점 183.97점의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인 일본의 가나자와 스미카(185.77점)와는 겨우 1.80점 차였다. 동메달은 181.21점을 받은 중국의 왕이한에게 돌아갔다.<br><br>36명의 출전 선수 중 34번째로 은반 위에 선 윤서진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엔니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br><br>첫 과제인 기본점 10.1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해 수행점수(GOE) 1.35점을 받았다. 트리플 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까지 잇달아 성공한 뒤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으로 전반부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선 살짝 실수가 있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시퀀스 점프는 성공했지만 이어진 트리플 플립 단독 점프에서 착지가 불안했다.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으로 GOE 1.88점이 깎였다.<br><br>마지막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 점프도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br><br>모든 점프 과제를 마친 윤서진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 코레오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함께 출전한 고나연(의정부여고)은 166.67점으로 7위에 올랐다.<br><br>

이전

사발렌카 US오픈 2연패 달성...11년 만의 타이틀 방어 성공

09-07
다음

이보영, 혼신의 연기로 증명한 독보적 존재감(메리 킬즈 피플)

09-0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女피겨 유망주' 윤서진, 주니어GP 3차 대회 은메달 획득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