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프라이버시 정책 당국자 韓 총집결…'GPA 총회' 15일 서울서 개막 작성일 09-0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15일부터 서울서 열려<br>韓 개인정보위 주최…유럽, 미국 중심의 개인정보 이슈 논의를 아시아로 확대<br>4⁸⁸개 기조연설과 20개 패널세션 진행…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7iEP2g2X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e8ace345fce8e20310cf02da513a2e6c443e551571bb3bdbc7b9ed7731a6fe" dmcf-pid="6znDQVaV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Global Privacy Assembly)의 정기총회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사진=GPA 서울 총회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is/20250907120203446sxxv.jpg" data-org-width="720" dmcf-mid="4mnDQVaV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is/20250907120203446sx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Global Privacy Assembly)의 정기총회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사진=GPA 서울 총회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f39d1185d62879b72a8b7ad356ab08bd8d9110d23395c6a47d883a8ff4df27" dmcf-pid="PqLwxfNfGY"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협의체인 GPA(Global Privacy Assembly) 정기총회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p> <p contents-hash="babb9a2aa62bb60df25bab2f414e6d2707e7a80383f9b9af1f81e6263b18d98b" dmcf-pid="QBorM4j4HW" dmcf-ptype="general">GPA 총회는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행사로 '세계적 위상을 지닌 개인정보 축제의 장'으로 불린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전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구 관계자를 포함해 산업계·학계 전문가, 시민사회, 일반 국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a241353841d05e18366d4d1489cd36417524cfcfe28eecc452e9d9e0b0f21497" dmcf-pid="xbgmR8A8ty" dmcf-ptype="general">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GPA 서울 총회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개인정보 이슈'다. 이를 통해 AI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11da6d236ce25904365adbffcb5125f3a0dbeddc5950276094ea4fab85fe003" dmcf-pid="yrFKYlUlXT" dmcf-ptype="general">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 열리는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최고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개인정보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p> <p contents-hash="96bcb7615d6f28a47e07d61b583557f5a63c2c9b75f119893ef4ca1e6f4c8694" dmcf-pid="Wm39GSuSYv"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됐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7c08916a1d20360d26fbed97c2171d2b6ec07989a2454fd6cfb52063cff4563" dmcf-pid="YtQg97e7tS" dmcf-ptype="general">고학수 개인정보위위원장은 "AI 데이터 및 개인정보 국제규범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동시에, 한국 개인정보위 정책에 관한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GPA 총회가 기폭제가 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정책 방향이 데이터 및 개인정보 거버넌스 논의에 중심축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p> <h3 contents-hash="b0b2676adabe38a6fae6ee94b4214a32c4a0163fa668a71540ed0d786d77a71b" dmcf-pid="GFxa2zdzHl" dmcf-ptype="h3"><strong>한국의 AI 생태계 경쟁력 알리는 사전행사 진행…4일 동안 5개 기조연설·20개 패널세션</strong></h3> <div contents-hash="44b54f0f76c2b80f9f9084106faa6065000f9fdd49cba1475034f4233a6c4c09" dmcf-pid="H3MNVqJqth" dmcf-ptype="general"> <strong> 15일 총회 사전 행사로 열리는 '오픈소스 데이'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오픈AI, 네이버, 셀렉트스타 등 AI 전문 기업들이 참여한다. <br><br> 이들 기업들은 오픈소스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국내 중소기업, 연구자, 개발자들과 공유하고, 상호 교류 및 협업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국, 이탈리아 등 감독기구 간 '오픈소스 생태계와 프라이버시'를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도 개최된다.<br><br> 한국CPO협의회(KCPO)는 'K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도 가진다. AI 개발·활용에 수반되는 데이터 처리에 있어,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및 신뢰 확보를 위한 'AI 안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7대 실천사항'을 공동선언문으로 발표해 신뢰할 수 있는 AI 데이터 거버넌스 논의의 핵심적 주체로서 CPO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한다.<br><br> GPA 총회 개막일은 이튿날인 16일이다. 이날부터 19일까지 4일간, 총 4개 주제의 기조연설, 총 20개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br><br> 기조연설에는 시그널 재단 메러디스 휘태커 회장, EU 사법총국 마이클 맥그레스 장관, 프린스턴대학교 그레이엄 버넷 교수, 오픈AI 제이슨 권 최고안전책임자(CSO) 등이 참여해, AI와 개인정보 보호의 글로벌 방향성과 국제 협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br><br> 패널 세션에선 ▲글로벌 AI 데이터 거버넌스 ▲에이전트 AI ▲개인정보 강화 기술 등 AI 시대 산업 생태계와 직결되는 주제부터 ▲아동·청소년 프라이버시 ▲국경 간 데이터 이전 ▲감독기구 간 격차 해소 등 미래 전략과 현장의 고민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폭넓은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br><br> 주제별로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관할권의 감독기구,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의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br><br> 특히, OECD와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감독기구 협의체(APPA), GPA 워킹그룹(교육기술, 집행협력) 등 국제 네트워크, 한국 소비자연맹, 오픈넷 등 국내외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 거버넌스 논의가 보다 깊이 있고 균형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0206dd0fdb46aa4e59d6663bc4e4c2d2d5f12b9ac70ded4e933704e9a837d280" dmcf-pid="X0RjfBiBtC" dmcf-ptype="h3"><strong><strong>한국의 매력을 즐기는 K-먹거리, K-뷰티, K- 스포츠 문화행사도 마련</strong></strong></h3> <div contents-hash="5a8175c0f5a49f19d67c58f7c9be3d04f25c790f51ae99c0e92e834d1d5c0832" dmcf-pid="ZpeA4bnb1I" dmcf-ptype="general"> <strong> 각국, 각 분야 AI와 프라이버시 전문가가 한 자리에 집결하는 기회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br><br> 삼성전자 '녹스 볼트 플랫폼', LG 유플러스 '익시오', 구글 AI '아스트라 프로젝트', 토스 '페이스페이', 룰루메딕 '해외 연동형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메디에이지 '생체나이 서비스', 딥브레인에이아이 'AI 딥페이크 식별', 플리토 '일대일 실시간 통역 솔루션' 등 8개 기업의 기술을 현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br><br> K-컬쳐,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만큼, 한국을 방문한 총회 참석자를 위해 이색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br><br> 참가자들이 관심이 많은 분야별로 한국의 음식과 쇼핑과 응원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행사를 '4시간의 서울여행'으로 기획해 운영한다. <br><br> 서울의 운치있는 골목을 지나 광장시장 등을 방문해 한국 드라마와 영화 속 음식을 즐기고, 청계천을 산책하며 익선동에서 전통음식으로 마무리하는 K-먹거리 투어, 개인 피부 진단부터 최신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의 비더비 투어와 K-뷰티 쇼핑, 한국만의 열정 넘치는 응원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K-스포츠 투어 등이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18일 운영된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chewoo@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일 새벽 하늘엔 붉은달"…3년 만의 개기월식 온다 09-07 다음 혈액검사 대체?..KAIST, 땀으로 체내 변화 추적 ‘스마트 패치’ 개발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