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하늘엔 붉은달"…3년 만의 개기월식 온다 작성일 09-0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일 새벽 1시26분~5시56분 진행…개기월식 전 과정 관측 가능<br>새벽 3시11분 가장 깊은 최대식…태양빛 반사로 블러드문 떠올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Qg97e7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c01e29f4538d6c24d0aab69f8a377201bdfb6bade497308ab55a1718d95086" dmcf-pid="pvxa2zdz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밀양=뉴시스] 2022년 11월8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촬영한 개기월식. (사진=밀양시 제공) 2025.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is/20250907120201133aiia.jpg" data-org-width="719" dmcf-mid="3cVd7F6F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newsis/20250907120201133ai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밀양=뉴시스] 2022년 11월8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촬영한 개기월식. (사진=밀양시 제공) 2025.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68051ae465935940b961632b770ea46dc21ea03234d0ca8328c23117acd2f1" dmcf-pid="UTMNVqJqHz"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내일 밤 새벽 우리나라 밤하늘에 붉은 달이 떠오른다. 3년 만에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개기월식이 찾아오며 태양 빛의 영향을 받은 달이 붉게 물들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b12ccb9eda4fed6ac59b6783bb007eb751a2fa37e1df834af95459d6de452d4" dmcf-pid="uyRjfBiBG7" dmcf-ptype="general">7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오늘 자정을 넘어 8일 새벽에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p> <p contents-hash="bfa81e99a3a231d909a664b2ae2a350fbd21dd132da274bc9277aeeef44cc813" dmcf-pid="7WeA4bnb5u" dmcf-ptype="general">이번 개기월식은 날씨가 좋으면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달이 떠오르고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모든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00859039b396735054dace9cfbc9b496411d618cb6b1b887211be25a9d78a1c" dmcf-pid="zYdc8KLKHU" dmcf-ptype="general">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중에서도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현상이다. </p> <p contents-hash="188e0398c9132940cab3e47f909f12b92e777b7875d6eada26cf17b89228af95" dmcf-pid="qGJk69o95p" dmcf-ptype="general">개기월식은 지구 반그림자에 달이 들어가는 반영식을 시작으로,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일부분 가려지는 부분식이 8일 새벽 1시 26분 48초에 시작된다.</p> <p contents-hash="7844d3efd2efe614fd72c2886970e5e3d2e42cc41e853715b99c0934981ed6a2" dmcf-pid="BHiEP2g2Y0" dmcf-ptype="general">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8일 새벽 2시 30분 24초에 시작되며, 같은 날 새벽 3시 11분 48초에 최대가 된다. 이후 새벽 3시 53분 12초에 개기식이 종료되며, 이후 식의 전 과정은 오전 5시 56분 36초에 끝이 난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러시아, 호주, 인도양, 아프리카, 유럽에서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924cbe0a595c36ba33f65011c0442ca726ae31cf2d565fbbb6557d3c8b2bb130" dmcf-pid="bXnDQVaV53" dmcf-ptype="general">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각은 8일 새벽 3시 11분이다. 이때 달의 고도가 약 31도로 남서쪽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개기식 시작인 8일 새벽 2시 30분부터 3시 53분까지 약 83분 동안은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때문에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을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fc63945772f85bb621049cc411f6ae187b5b1fcd10aa2c9c2693d74c41de03e4" dmcf-pid="KWdc8KLKtF" dmcf-ptype="general">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갔음에도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검붉게 빛나는 것은 해가 질 무렵 하늘이 노을로 붉게 물드는 이유와 같다. 지구 대기에서 나타나는 노을의 붉은 빛이 달에 비춰서 빨갛게 물든 블러드문이 나타나게 되는 원리다. </p> <p contents-hash="61e840f474cdfcd539039eb00622d632ab73b84ad17018d8475a3c2d2db5a92d" dmcf-pid="9YJk69o9Xt" dmcf-ptype="general">태양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할 때 파장이 짧은 파란색 계열의 빛은 모두 산란되는데, 상대적으로 파장이 긴 붉은색 계열의 빛은 달에 도달할 때까지도 산란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산란되지 않은 붉은 빛들이 달에 반사돼 지구에서 볼 때 빨간 블러드문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2c1afb32f3ca8bc2d8e9ef8b2b152d2eab00a3cbb26b2017f9e08b7e005281d" dmcf-pid="2GiEP2g2G1"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지난 2022년 11월 8일에 있었고, 다음에는 2026년 3월 3일에 있을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455887ecf97e89f8374fabd968a2c4a8df1537408a5cbb3bf3655fe260676c2" dmcf-pid="VHnDQVaVG5"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일과 사랑 모두 잡은 ‘우리의 폭군♥’ 09-07 다음 전세계 프라이버시 정책 당국자 韓 총집결…'GPA 총회' 15일 서울서 개막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