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김재섭 “조국 전 장관, 이제 와서 침묵하는 건 변명에 불과하다” 작성일 09-0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Ok4WBWz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2da6ebf9ea75ef43452d24f04315c0de24775356b39d6f7bc5d4d1b9c4a583" dmcf-pid="42Q2YLhL3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rtskhan/20250907125847156igyg.jpg" data-org-width="965" dmcf-mid="VjEgbhph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sportskhan/20250907125847156igy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조선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4ebad028049760ef668c328f29d4619b05e3da69b0befbfd9a4b373bebfa20" dmcf-pid="8VxVGolo3i" dmcf-ptype="general"><br><br>‘강적들’이 검찰개혁과 특검, 내란재판부까지 정치권 쟁점을 한데 모아 폭발적인 공방전을 펼치며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br><br>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은 MC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임윤선 변호사의 진행 아래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정옥임 전 의원,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이 출연해 검찰개혁과 3대 특검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br><br>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두고 논란이 집중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신중론을 피력했음에도 중대범죄수사청을 행안부 산하에 두는 방안이 유력해지자 홍익표 전 원내대표는 “애초부터 정성호 장관 안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보안 수사권의 제한적 허용 가능성을 언급했다.<br><br>정옥임 전 의원은 “정치 보복에 매몰돼 피해자 보호가 빠져 있다”고 비판했고, 김재섭 의원은 “민주당은 과거 검찰을 악마화하다가 이제 와서 권한을 나눈다는 건 자기모순”이라고 날을 세웠다. 임윤선 변호사는 “검찰은 정치 수사뿐 아니라 민생을 지켜온 역할도 크다”며 부산 돌려차기 사건, 전세사기 사건 등을 사례로 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br><br>이어 ‘더 센 특검법’을 둘러싼 공방도 뜨거웠다. 김규완 전 실장은 “수사 기간을 180일로 늘리고 검사와 수사관을 대거 투입하는 건 사실상 특별검찰청을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임윤선 변호사도 “미제 사건이 늘어나 국민 피해로 돌아간다”라고 우려했다.<br><br>홍익표 전 원내대표는 “특검이 장기화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중요 사건인 만큼 수사 상황과 필요 인력을 국민 앞에 설명했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br><br>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둘러싸고도 격론이 이어졌다. 김재섭 의원은 “사법부를 인민재판식으로 끌고 가겠다는 발상”이라고 반발했고, 김규완 전 실장은 “위헌 판결이 나면 수사 자체가 무효화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진중권 교수는 “특별재판부는 전쟁이나 혁명 상황에서 가능한 제도인데 이를 꺼내는 발상 자체가 섬뜩하다”라고 했다.<br><br>특검의 압수수색으로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줄줄이 수사 선상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대한 국민의힘의 위기감도 부각됐다. 김규완 전 실장은 “헌정사에서 제1야당이 이렇게 초토화된 적은 없었다”며 “패스트트랙 선고까지 겹치면 내년 선거 판도가 뒤흔들릴 것”이라고 내다봤다.<br><br>장동혁 신임 당대표의 리더십도 화제에 올랐다. 김재섭 의원은 “당대표의 역할은 선거 승리인데 극우화된 지지층만 붙잡다간 오히려 패배할 수 있다”라고 했고, 홍익표 전 원내대표는 “장 대표가 지지층과 현실 사이에서 쉽지 않은 선택을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br><br>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성비위 사건에 침묵했다는 논란도 다뤄졌다. 정옥임 전 의원은 “비당원 신분이라 개입할 수 없었다는 해명은 피해자들을 더 분노케 할 수 있다”라고 비판했고, 김규완 전 실장은 “여성 의원 7명이 모두 침묵한 것도 납득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br><br>김재섭 의원은 “SNS에서 누구보다 목소리를 내던 조국 전 장관이 이제 와서 침묵하는 건 변명에 불과하다”라고 비꼬았고, 홍익표 전 원내대표 역시 “진보 진영이 여성 인권 문제에 내로남불 대응을 한 건 잘못”이라고 했다.<br><br>이날 ‘강적들’은 검찰개혁과 특검, 내란재판부, 야당 압수수색, 성비위 논란 등을 다뤘다. ‘강적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채민♥류다인, 옷 벗어주고 가방 들어주고 커플링까지[MD이슈] 09-07 다음 '10월 결혼' 윤정수 "12살 연하 ♥원자현, 너무 미인...꿈꾸던 이상형"('라디오쇼') [종합] 09-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